킨텍스는 지난 7일, 컨벤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컨벤션협회 (ICCA)’의 이사회 멤버로 킨텍스가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ICCA 이사회 진출은 한국기업으로는 최초로 킨텍스는 2년의 임기동안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구성원(총 15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정된 킨텍스 양주윤 컨벤션마케팅팀 팀장은 뉴질랜드관광청과 태국 컨벤션센터의 운영사의 추천에 따라 후보로 지명돼 최종 당선됐다. 이로써 킨텍스는 향후 2년간 ICCA 연간 사업 계획과 예·결산 승인 등 이행조치를 마련하며 ICCA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의사 결정과정에서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은 “킨텍스의 국제화를 위해 그동안 해온 부단한 노력 덕분에 이번 ICCA 이사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킨텍스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국제적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협력을 활발하게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CA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백마화사랑 대관을 재개한다. 대관 장소는 백마화사랑 내의 무대, 메인홀, 평생학습실이다. 80년대 문화의 중심지였던 화사랑은 2020년 ‘백마화사랑’으로 복원됐다. LP 레코드판, 그랜드피아노, 붉은 벽돌 벽이 그대로 보존된 추억의 공간 백마화사랑은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백마화사랑에서는 현재 각종 라이브 공연, 교육·문화 예술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카페와 공간 대관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대관은 7일(월)부터 백마화사랑 홈페이지(www.hwasarang.net)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대관 날짜 선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관 승인여부는 홈페이지 신청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마화사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0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와 한전MCS(주)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다세대 주택, 빌라 거주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력량계 검침과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을 수행하는 한전MCS(주)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가구 감지 신고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복지사업 업무 홍보 등이며, 특히 상호 간 SNS 채널을 운영해 신고·제보 절차를 간소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주)은 우편물 과다 적재, 전력량 이상 감지 등 일상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조기 발견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상호 간 운영하는 SNS 채널로 한전MCS(주)에서 위기가구 정보를 접수하면, 파주시는 현장 방문을 실시해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위기 상황 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더 촘촘히 찾아내고 도와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킨텍스는 지난 4일, 인도 정부와 지난 9월 진행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 이하 IICC) 건립공사 현장 합동점검에서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이번 현장 합동점검에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는 IICC 건립공사 현장을 직접 찾았다. 킨텍스는 그동안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최근 1일 기준 약 6천 명 이상의 공사인력이 투입되며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미국계 글로벌 감리회사 에이콤(AECOM)과 함께 현장점검을 해 2023년 전망했다. 인도 상공부 산하기관인 IICC Ltd. (이하 발주처)도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해 IIC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발주처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주최자들의 인도시장 진출이 인도 내 고용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규제 완화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김성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출장이 제한돼 현장 합동점검을 하지 못했다”라며, “현재 순조롭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관광교통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9,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지난달 국비 교부가 마무리돼 관광교통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도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자동차와 대중교통 모두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교통이 관광객의 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맞춤형 특성화 사업(관광특구 관광교통정보 앱 구축)을 우선 진행한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영어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정보를, 자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내국인 관광객에게는 관광지의 주차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관광특구 사인물 테마 조명 설치사업 ▲관광특구 테마형 포토존 설치·운영 ▲무인계측기 추가설치(맛고을) ▲관광특구 안내소 시설개선 ▲오두산 철책 탐방로 조성 등도 2023년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맞춤형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희 관광과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만의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4일 오후 의회에서 의원 공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이날 성명을 주도한 이철조 의원은 “지난 9월 27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달 중 정부의 추가조정대상지역 해제 후보군에서 고양시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 보도되고 있어 다시 한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성명에서 “2022년 11월 현재 우리 고양시의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누계가 전년 대비 하향 안정화됐고, 아파트 거래(매매)량도 전년 대비 매우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해제하지 않는 것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지역의 실정을 외면한 획일적인 규제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단순히 거래활성화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역전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전세반환 대출을 가능하게 해 임차인을 보호하고, 거래 활성화로 정상적인 부동산 시장을 형성하며 지방세수 확보로 지방자치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일동은 “고양시민의 피해를
킨텍스는 3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스마트건설안전 산업 트렌드의 급속한 변화 속에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총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3일간 진행된 국내외 바이어들의 현장 상담액은 총 388억원 수준으로 이중 약 245억원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이틀 간 진행된 코트라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미국과 중국, 인도, 뉴질랜드, 베트남, 태국 등 골로벌 18개국의 45개사가 초청돼 88억원 규모의 상담액과 55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한화건설, GS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바이어들이 참석한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이하 CSMA) 구매상담회에서도 약 119억의 상담액과 69억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건설안전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전년 대비 2배 확대돼 140여개 사, 3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중대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시의 환경현황과 그동안 추진한 환경정책의 성과를 담은‘2022 고양 환경백서’를 발간했다. 2022 고양 환경백서에는 고양특례시의 환경 관련 위원회 현황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보가 추가됐다.. 고양시는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 관련 단체, 기업 및 학교 등에서 환경보전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2년마다 환경백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환경백서는 제1부(고양시 환경정책)에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담고 있으며, 제2부(환경일반 현황)에는 자연·사회현황과 행정조직 및 위원회, 환경계획 수립 현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제3부(환경관리 기반 조성)에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 활동, 환경 관련 행사, 환경교육 내용과 재원확충을 위한 환경개선부담금 제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제도 및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4부(환경보전 정책)는 기후변화, 자연환경 보전, 대기환경 보전, 수질환경 보전, 토양환경 보전, 소음·진동 관리, 폐기물 관리 등과 관련한 고양특례시의 현황 및 분야별 정책을 설명했다. 환경백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GTX-A 운정역(가칭) 상부에 조성될 문화공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원은 서울 광화문광장 약 1.5배 크기인 2만8000㎡ 규모에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시는 지난 1일 개발구상(안) 마련과 네이밍 발굴 용역에 착수했다. 해당 용역은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과정에서 운정3지구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LH와의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최적의 용역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LH에서 운정신도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어온 점을 감안, 시는 이번 공원 조성사업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실시한 공원 내 선호시설 설문조사에서는 버스킹 공연장, 잔디광장, 생태공원, 음악분수대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역세권 문화공원을 GTX-A 노선의 개통 시기에 맞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며 “서울 삼성역, 화성 동탄역 등 다른 지역들과 경쟁하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에 나섰다. 사고 목격자, 간접적인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연락하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지원한다. 또한 고양시에는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덕양구 화정역 광장과 일산동구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에 각각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에 합동분향소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토닥토닥버스를 애도기간 내(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