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추수철을 맞아 국립암센터 친환경 생태논에서 가와지 벼 베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국립암센터는 치유정원을 조성해 암환자와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생태논에 모내기를 한 벼 품종은 한반도 최초 재배볍씨인 ‘가와지 1호’로 고양시 벼농사의 역사를 담고 있는 품종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선)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관계자 6명이 암센터 내 치유정원에 직접 심은 벼를 수확했다. 시 관계자는 “치유정원 벼 베기 행사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함께 고양시 치유농업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4일 대전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본부(UCLG WORLD) 제7차 총회에 참석했다. 다양한 지방정부연합의 회장과 CEO, 지방정부 활동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고양시는 UCLG 세계본부의 이사 및 아태지부의 이사로서 당연 참석한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과 불평등 해소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고양시는 차기 세계본부 집행위원으로서 지방정부간 협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공모전에는 고양시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개수는 1인(업체)당 최대 5개만 허용된다. 시 캐릭터(고야가족, 고양고양이, 가와지볍씨)와 역사, 문화, 관광지, 자연 등을 활용하되 독창성이 뛰어날수록 높은 심사 점수를 받고 작품 가격은 10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편(200만 원)과 최우수상 3편(각 100만 원), 우수상 6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20만 원) 등에는 포상과 함께 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지정이 이뤄지고 온·오프라인 관광기념품관에 입점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22~23일 이메일(akufire@korea.kr)로 신청된 관련 서류를 심사해 같은달 29~30일 적격자에만 작품을 제출받아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작품이 시 브랜드 제품으로 공인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학령산유아숲체험원 조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전금희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동 학령산 자락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6,2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으며, 모든 시설물은 목재로 조성됐다. 특히, 대형종합놀이기구를 설치하지 않고 기존 숲과 지형을 최대한 보존·활용한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강한 숲이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 학령산에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생활기반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5년 율곡수목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금촌, 탄현, 운정호수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공원녹지과(☎031-940-462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청년회의소(회장 김주용)에서는 지난 12일 파주시에 약 45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주용 파주청년회의소 회장 등 임원 5명이 참석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파주청년회의소는 올해 창립 제45주년을 맞아 쌀(10kg) 120포와 김 12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진행했으며, 기부 물품은 파주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청년회의소의 따뜻한 이웃사랑 마음이 널리 퍼져,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을 위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청년회의소는 파주의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외에도 코스모스 가요제를 진행해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대만 삼협청년회의소와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국제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산기슭에 피어도 이리 순결할까요. 그리움이 물들어 저리도 애틋한 향기를 품었을까요’ 김도연 작가 '구절초' 시 일부다. 애틋한 향기를 품었다는 내용처럼 구절초는 가을의 꽃내음을 간직하고 있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구절초 꽃말처럼 9월과 10월, 가을을 수놓는 대표적인 들국화다. 구름 위를 걷는 듯 방문객들의 마음을 어지럽힌다. 소나무 숲길 따라 솔향을 맡으며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 꽃밭에서 삶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사계절 내내 자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꽃들이 낭자한 ’사계정원‘ 부터 허브향과 방향식물로 가득찬 ’작은 유리온실 마음 치유소‘ 까지 율곡수목원 곳곳은 자체가 치유의 숲이다. ■ 민관군 한뜻으로 수목원 조성…’구절초 치유의 숲‘ 프로그램 마련 율곡수목원 입구를 지나 소나무가 우거진 ’침엽수림‘에 오르면 구절초 ’치유의 숲‘이 자리잡고 있다. 고즈넉하게 펼쳐진 구절초 너머로 울창하고 그윽한 산림과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확 트인 전경이 펼쳐진다. 율곡수목원을 대표하는 꽃답게 곳곳에 피어난 구절초를 보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게 배치된 평상에서 한가로이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가을이 되면 그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은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및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양도시포럼은 전세계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모델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고양시 대표 국제포럼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고양도시포럼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이다. 도시정비를 비롯한 환경, 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간의 포럼 결과들을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선진도시 사례발표를 들을 수 있는 특별세션을 신설해 해외도시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UCL Battlet school,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습지학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후원한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goyangcityforum.com)에서 사전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파주시 파주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7일 ‘희망을 심고 사랑을 캐는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버경찰대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33곳, 저소득 가정 50곳 등을 대상으로 고구마 나눔을 실천했다. 파주읍 실버경찰대 대원들은 지난 5월부터 파주읍 봉암3리 휴경지의 돌을 고르고 잡초를 제거해 고구마밭으로 경작했다. 수확 시, 기계를 사용하면 고구마에 상처가 날것을 우려해 손수 호미로 캐냈으며, 평균 70세가 넘는 고령의 대원들은 긴 시간의 작업에도 힘든줄도 모르고 나눔의 보람에 발 벗고 나섰다. 권영호 실버경찰대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른으로서 봉사를 실시, 따뜻한 이웃의 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고구마 재배와 수확에 힘써주신 파주읍 실버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1일 고양시 불교자원봉사단 ‘천수천안’과 함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동환 시장은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흘린 땀과 열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관광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TF팀 회의는 고양시 및 산하기관, 문화콘텐츠 전문가, CJ라이브시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CJ라이브시티 조기완공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TF 구성으로 건축, 도시계획, 환경, 교통, 문화, 마이스, 관광, 기업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인허가 및 운영과제에 대한 사전협의를 유기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종합적으로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건축 현장에 신속히 반영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TF팀 회의의 주안점은 CJ라이브시티의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도록 민관이 협업하는 방향으로, ▲한류천 정비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보행접근성 개선을 위한 입체 공공보행통로 조성 ▲복합문화공간 형성을 위한 일체화된 외부공간 조성 ▲방문객 일시적 급증에 대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협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지정 등 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CJ라이브시티 조기 완공을 통해 K-콘텐츠 활성화 및 글로벌 경제특례시로 도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