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39-6에 위치한 지상 3층 면적 715.2㎡ 규모의 시설이다. 장항동은 500여개의 인쇄 기업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인쇄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비 10억원, 도비 2억 1,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총 2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인쇄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인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1층은 공용인쇄장비실,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돼 있다. 고양시는 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가 중심지가 되어 인쇄기업인들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인쇄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자인전문기술 교육, 스타상품 개발사업, 인쇄기술경진대회 및 인쇄의 날 개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열린 고양인쇄문화 허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최근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고양시는 12월 중순까지 공인중개사사무소와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를 특별조사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사무소 특별단속은 부동산 거래 침체 상황을 고려하여 깡통전세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한정해 실시된다. 고양시 3개 구 중에서 일산동구는 연립, 다세대의 전세가율이 최근 3개월 93.8% 증가했으며, 보증사고율이 수도권 평균 4.2%보다 높은 8.1%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구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깡통전세와 별도로 불법거래 의심 대상지 102건을 선정해 부동산 거래계약서, 통장거래내역 등 입증자료를 토대로 거짓신고, 증여의심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오바이스 샤마드(Mr. Ovais Sarma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부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본격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고양시와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공동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21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온실가스계정시스템 시범사업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샤마드 부총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진행 중인 협력사업과 환경정책 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더욱 심도 있게 토론하기로 했다. 샤마드 부총장은 면담 후 탄소중립 달성 및 자연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고양시의 계획을 확인하고 고양장항람사르습지, 일산호수공원, 일산서구청 녹색건축물 사업 현장 등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이동환 시장은 샤마드 부총장에게 짧은 방한 일정 중에도 고양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기후행동을 이끌고 있는 핵심 지역으로서 고양시의 정책 방향과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을 재설정하고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2022년 청년주간행사(GOMZ day)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문화행사와 플리마켓이 운영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만나는 토크 콘서트 ‘청년(GOMZ) 톡톡’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는 청년 세대의 고민, 관심사, 꿈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 이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고양시 주요 청년 단체들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별 청년활동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고양시 전국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 수상자 2명에 대한 상장이 전달됐다. 고양특례시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주간행사와 관련된 명사특강과 원데이 클래스,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새로 위촉된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이의신청·과세전적부심사,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에 관한사항,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및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4년 9월 18일까지 2년이다.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및 대학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4명과, 고양시 자치행정국장 등 고양시 공무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된 위원 중 전성수 공인회계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성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 지방세 납세자들에 대한 가디언(guardian)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세 관련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의결로 108만 고양특례시 시민들의 납세권리 보호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주민들과 함께 창릉천에서 ‘창릉천 휠체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창릉천 휠체어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창릉천 나들이를 하면서 기분전환을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창릉천 동송교~세솔교 구간을 산책하고, 세솔교 아래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윤명복 삼송1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이웃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으로 같이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더욱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삼송1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상습침수지역 대대적인 정비 나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강매배수펌프장 증설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고양시는 총 483억 원의 규모의 강매지구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강매동 성사천 하류는 지대가 낮아 집중호우시에 배수펌프장을 이용해 강제로 배수해야 하는 지역이다. 2011년과 2018년 큰 침수 피해가 일어났으며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침수 피해가 발생해 배수펌프장 증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더 이상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시는 2021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5월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면적 17만4102㎡)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의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총사업비의 50%인 241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 정부가 제출한 예산의 국회 통과 절차만 남은 상태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펌프장 펌프시설 4050㎥, 유수지 4만7400㎥가 증가한다. 지역 주민들의 주거지 및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19일 오전 한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교통행정과 직원 및 관계자, 한류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회,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및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및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의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승용차 12만원(승합차13만원)으로 일반 도로의 주정차 과태료의 3배가 부과된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각종 규제가 강화됐지만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이아영)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15일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 중 지역 주민, 특히 여성들의 경우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는 의견을 토대로 불법촬영 예방 시설물 설치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협업체계 마련 등 두터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은 안심 공동체 조성 차원에서 체결된 만큼 치안 사업비 분담 등 제반사항 협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진되는 '불법촬영 범죄 감지장치 설치사업'은 화장실 용변칸에서 칸막이를 넘는 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 자동 경보가 울려 불법촬영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주변의 백석동 먹자골목 등 관내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시설물 설치 효과를 검토해 여타 공중화장실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세용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장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방세 체납에 대한 적극적 징수의 일환으로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집중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 영치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실시된다. 시청과 구청이 협력해 주간·야간을 불문하고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불문한 모든 체납차량에 대해 발견 즉시 현장에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고양시 차량으로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며, 관외 등록차량이라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면 번호판을 영치한다. 한편, 인도명령이 내려진 상습 체납자의 차량은 즉시 강제 견인해 공매하고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젠 더 이상 고양시에서 체납차량이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