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폭염 대비 주요 공원에 바람쉼터 조성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등 근린공원 5개소 쉼터에 선풍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설치된 회전용 선풍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작동한다. 설치 장소는 일산호수공원, 별빛근린공원 등 5개소이며 현재 10개 선풍기가 시범 가동되고 있다. 시는 일상 속에서 폭염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늘리기 위해 점차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선풍기를 오는 9월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일산호수공원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동네 이웃하고 공원에서 바둑을 두며 시간을 보내는데, 시기적절하게 선풍기가 설치되어 쾌적하다”며 선풍기 설치를 환영했다. 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공원 이용객이 무더위 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 공간을 확대하고 선풍기 설치대수를 늘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장려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이 총 27건의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의 시 군이 2차 본선에 올랐다. 고양시는 ‘고양형 저출생 극복 꾸러미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정책의 시민체감도, 만족도 및 효과성, 민관협력도 분야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탄생축하 쌀 케이크 및 다복꾸러미 지원 △다자녀고양e카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저소득 미혼모‧부 양육생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야간개장 확대 운영 고양특례시는 매년 7월과 8월 2달간 운영하던 행주산성 야간개장을 3월부터 10월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매월 2 · 4째주 토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올해 행주산성 야간개장 첫 시작일은 오는 8월 13일 토요일이다. 행주산성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역사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야간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고양시는 2022년 상반기에 행주산성 내 문화재와 공간 특성에 맞는 야간 경관조명 확충 설치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관람객은 행주산성의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장군 동상을 지나 기념관을 둘러보며 행주대첩의 역사를 살필 수 있다. 이후 산책로를 오르는 길에 덕양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대첩탑이 있는 정상에 오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람 확대 운영으로 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귀뚜라미그룹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장려를 위해 장학금 3000만 원을 지원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18명의 학생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37년에 걸쳐 48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서상원 상무는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한다는 설립 취지를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쓰기 위해 전국의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양시 또한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얻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달 20일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27일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했다.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15명 위원과 4개 분과를 구성하고 5개 특별위원회를 두고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등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활돌해 왔다. 인수위원회의 전반적 활동내용과 정책과제 내용은 오는 8월19일까지 백서(白書)로 제작, 발간할 예정이다. 김수삼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2021년 하반기에 이어 연속 두번째 최우수기관 선정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과도한 불용을 줄이는 기능도 있어 지자체 마다 신속집행에 힘쓰고 있다. 시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점검하는 등 모든 직원이 합심해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상반기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 신속집행 대상 목표액인 7,358억원보다 823억원을 초과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1.2%를 달성했고 민간에 직접적·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 목표액 1,703억원 대비 115.9%, 2분기는 목표액 1,846억원 대비 135.3%를 초과 집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속한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시민 삶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특례시가 26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신규 소각장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 고양시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장래인구 125만 명을 대비한 소각장(650톤/일 규모) 기준 부지면적 45,000㎡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설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세부 추진계획(광역화, 기존시설 운영계획 등) 수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최종입지로 선정된 지역(마을)은 경제적 혜택(법정 지원)이 제공된다. 고양시는 소각장(650톤/일 규모) 설치 시 약 51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대규모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소각장 반입수수료의 20% 범위에서 매년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한다. 주민지원기금은 주변영향지역의 도로, 관광, 의료, 상하수도, 교육, 환경, 통신, 학자금 등 주민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지면적 45,000㎡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마을)의 개인, 단체, 문중대표, 마을대표 등은 공고문에 따른 응모자격조건 등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공고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공고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및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면적이 대규모임을 감안, 지역별 2만5000㎡이상 확보가 가능한 곳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고양시민이 직접 정원을 꾸미는 정원 문화 확산 사업 '2022 하반기 시민 참여정원'의 참가자를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 2019년부터 개최된 시민 참여정원은 2022년 상반기까지 총 5회차 동안 234개팀,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참가 시민과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시민 참여정원은 일산 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 광장에 총 30개가 조성될 예정이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2고양가을꽃축제와 연계해 ‘가을심기 - 여정 끝에 만난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 참여정원은 신규 참가자를 위한 가드닝 교육, 참가자 간 멘토링, 재생 화분 오브제 제공 등 다양한 참가자 지원을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시민 정원사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2022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 일산호수공원에서의 가을 정취를 담은 정원이 시민들의 손에서 어떻게 탄생할지 기대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처: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업 1팀 031-908-775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5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데이원스포츠와 프로농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관계자,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농구단 대표이사 허재(전 국가대표 감독), 정경호 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을 인수한 데이원 자산운용과 고양특례시는 협약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프로농구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원 자산운용은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사로, 신사업투자와 부동산 개발사업 뿐 아니라 최근 스포츠 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허재 전 국가대표감독을 구단의 대표이사로 선임해 새로운 프로농구단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구대통령 허재 대표를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농구단이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고양시가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양 데이원 스포츠 프로농구단 허재 대표이사는 “좋은 환경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고양시를 연고지로 구단을 출범할 수 있게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고양시는 국제유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농협에서 면세 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으로 약 3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농업인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면세 유류 카드를 발급한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내면 농업시설 난방과 농기계 가동에 필요한 유류에 대해 ℓ당 100~200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기준으로 ℓ당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각각 1490원, 1617원으로 2018년보다 무려 77%, 87% 급등해 농업인의 부담이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고양시에는 농산물 생산자가 당일 생산과 판매를 원칙으로 직접 포장·진열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운영될 정도로 농업 비중이 크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