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신속한 민원처리에 기여한 담당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자를 선정해 지난 29일 최우수자를 표창했다. 선정된 민원처리 우수자는 총 18명이며 최우수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유기한 단순민원 부문에서 ▲생태하천과 박소현 주무관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박선민 주무관, 복합민원 및 협의우수자 부문에서 ▲일산서구 시민봉사과 서희선 주무관 ▲덕양구 청소농정과 임소윤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날 박노철 자치행정국장은 수상자들에게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시민의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시킨 노고와 시정발전을 위한 적극행정에 감사를 표하고, 민원 담당자들이 일선에서 느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처리 담당자의 사기진작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반기별로 민원처리 우수자 평가를 실시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김운영)는 지난 28일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에서 어르신 30분을 초청해 꽃꽂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어르신 대상 화훼문화 확산과 플라워북카페 이용 홍보·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초청 참여 및홍보와 고양꽃전시관 플라워아카데미(한국꽃예술학원)의 교육 협조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추진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약 한 시간 동안 다양한 꽃의 종류와 특징들에 대해 알아본 후 여러 가지 꽃으로 바구니를 꾸미며 스트레스 해소, 정서 안정, 대·소근육 운동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원예 활동을 체험하고,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의 다양한 실내 시설을 이용하며 다함께 즐거운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이번 이벤트가 한분 한분 향기로운 꽃과 같이 아름다운 체험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화훼 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취임식이 시민과 함께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민선8기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일반 시민을 비롯해 고양시 44개 동별 통장, 주민자치회장, 직능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어 “취임식 시간을 직장에 다니는 일반 시민들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감안해 퇴근 이후 저녁시간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 축하공연은 고양시립 소년소녀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다. 이에 앞서 민선 8기 출발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오후 2시~6시 일산문화공원과 화정문화공장에서 고양버스커즈 우수팀 12팀이 각각 통기타, 아코디언, 어쿠스틱 등 버스킹 축하공연을 갖는다. 김수삼 위원장은 “시장 취임식의 진정한 주인은 고양시민”이라고 전제한 뒤 “108만 고양시민을 모두 취임식에 모시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죄송하다”면서 “새로운 고양의 출발을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환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고양시청에서 사무인수, 직원 사무실 방문, 시의회 개원식 등 일정을 소화한 후 저녁 6시 30분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인수위, 대곡역세권 ‘허브스테이션’ 개발 주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인수위원회가 대곡역세권과 JDS지구에 공동주택을 지양하고 지식산업 등 자족시설 기능 부여를 주문했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지난 27일 오후 대곡역세권을 현장 방문하고 “우리나라에서 대곡역세권처럼 많은 노선이 지나가는 곳이 없다”면서 “경제자유구역을 디자인해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산업을 유치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대곡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해 그린벨트(GB) 해제를 비롯해 보상관계, 환경 문제, 도시 설계, 관계 기관 협의 등을 철저히 해 달라”고 시집행부에 당부했다. 대곡역세권은 현재 3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가고 있고, GTX-A와 대곡 소사선, 교외선, 신교통수단(트램)이 예정돼 있으며, 9호선 급행 연장까지 유치되면 7개 노선이 교차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이에 대곡역세권 주변 약 180만㎡에 사업 규모로 복합환승센터 중심의 첨단지식산업, 업무, 주거, 의료 기능을 도입한다는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동사업시행자를 재구성하고, 내년부터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용역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고양시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하여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지수이다.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의 평가지표를 조사하여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다. 고양시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지표에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신호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교통안전에 대한 고양시민의 우수한 의식이 나타났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21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국토교통부) 최우수정책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의 쾌거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우선 출발신호와 같은 새로운 교통안전 기법과 교통안전 체계를 도입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통안전 일류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췄던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이영주)는 지난 24, 25일 화정중앙공원에서 ‘문화공연으로 일상의 행복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하에 축제의 에너지가 생생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회복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예술을 통한 치유를 도모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덕양구가 발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품 판매망 확보를 위한 하마(HAndMAde)마켓 개최와 함께 화정중앙공원에 ‘전시예술’과 ‘공연예술’ 두 개의 예술 테마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 예술인에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 기회를 부여했다. ‘전시예술’로는 시민 곁으로 돌아온 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화정중앙공원 하마동상에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하마마켓 야간개장 판매부스에는 별 모양의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무지개색으로 만들어진 하마마켓 문자 포토존은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수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하마마켓의 여리꾼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으로 다시 시작하는 소중한 우리의 일상에 재미를 더했다. 다가오는 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되어 전국의 교육기관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는 'DIY 플라워 체험 키트'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꽃과 식물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DIY 플라워 체험 키트'는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5월 약 1000여 개를 공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은 총 3종으로 시원한 여름 소품을 추가하여 다양한 식물과 생화로 알차게 구성된다. 다육식물 심기, 꽃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꽃과 식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제작 영상과 안내문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flower2gold@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원활한 재료 수급과 배송을 위하여 체험 운영 최소 7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향긋한 꽃과 식물을 이용한 DIY 플라워 체험 키트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행복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당선인이 고양시 도시정비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이동환 당선인은 지난 24일 오후 먼저 고양성사 혁신지구를 방문해 “큰 사업비를 들여 주거밀집지역에 아파트를 짓는 것과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개발 참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 “원당역이 인근에 위치한 만큼 환승주차장과 기업유치 등 특화공간의 기능을 잘 살려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성사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덕양구 성사동 394 일원에 총사업비 2,915억원을 투입해 획지1(분양 100세대, 근생) 구역과 획지2(임대 118세대, 근생, 판매, 업무)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어 고양능곡 재정비촉진지구 1구역을 방문해 “능곡은 고양에서 유일하게 호텔이 있던 중심지였으나, 30~40년이 지나면서 낙후지역이 되었다”면서 “수립된 재정비촉진계획에 맞춰 진행하고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고양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시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에 근거해 덕양구 토당동 일원에 지난 2006년부터 당초 7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그러나 민선7기 들어서 과다한 사업비 등을 사유로 대다수의 주민 의사와 반해 제척ㆍ해제고시를
고양시의회사무국은 지난 2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 당선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과 의회의 조기 정착 도모를 위해 제9대 고양시의회 당선의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선인간 상견례, 의원배지 및 신분증 교부 등이 있었으며 지방의회운영, 의사일정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주요 사항도 안내됐다. 제9대 고양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단 선출 후 개원식을 가지며 이어서 각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 원구성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제9대 고양시의회 의원은 지난 6월 1일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로 34명이 선출되었으며 삼선이상 의원 4명, 재선의원 8명, 초선의원 22명이고, 남성 의원 17명, 여성의원 17명으로 구성돼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4년 임기의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신청사 건립 진행과 관련해 중지할 것을 정식으로 시집행부에 요청했다. 민선8기 고양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23일 오후 덕양구 주교동 206-1 일원 고양시 신청사 부지를 방문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고양시가 현재 신청사 건립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하는 계획은 문제가 있다”면서 “부지를 상업용지 등으로 복합개발해 신청사 건립비를 충당하는 방식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집행부가 인수위에 감리 입찰을 중지하겠다고 알려왔으나 그대로 집행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인수위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입장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청사 건립 프로세스를 정식으로 중지할 것을 요청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소관 업무를 관장하는 이춘표 제2부시장은 “(신청사 건립 진행을) 올스톱 하겠다”면서 “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실질적으로 갈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고양시의 신청사 건립사업 계획안을 보면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2950억원을 투입해 사업면적 7만3096㎡, 건축연면적 7만3946㎡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2023년 5월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