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노인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노인회 이종한 경기도 연합회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시의 다양한 사업추진과 노인일자리 분야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는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하다”며 “노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부시정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사) 대한노인회가 시정발전에 큰 힘이 되어 늘 감사하다”며 “의정부시는 현재 15.7%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바둑협회는 지난 14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바둑기사와 만나는 EQ 쑥쑥 바둑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바둑 한마당’은 평생학습원에서 진행한 의정부 어린이 EQ 쑥쑥 바둑교실 을 수료한 관내 초등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바둑 지식으로 자신감 향상과 건강한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개최됐다. 특히 바둑대회와 함께 프로 바둑기사 초청 강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프로기사의 지도다면기, 바둑기사와 직접 소통하는 Q&A와 사인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 대표는“바둑교실을 통해 바둑에 대한 흥미, 집중력,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프로기사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원은 건강한 여가 선용 도모 및 두뇌 스포츠 참여 증진을 위한 어린이 바둑교실을 확대하여 바둑도시 의정부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바둑교육문화 조성과 바둑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는 지난 13일 '2021 체육의 날 기념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체육인에게 수여하며, 종목단체장, 기관단체장의 추천, 의정부시체육회장 추천으로 수여했다. 당초 체육의 날은 지난 10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13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소수인원 수상자 9명으로만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지사 표창에 이홍일 의정부시체육회 이사, 의정부시장 표창에 김경국, 채범용 체육회 직원, 국회의원 표창에 장진영, 김원영 종목단체 회장, 우성국 이사, 최진훈 부회장, 경기도의회 의장에 유재복, 박영면 종목단체 사무장에게 수여했다. 이날 이명철 체육회장은 “2021 체육의 날 기념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늘 행사가 추진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전통사찰 제106호인 성불사의 신중도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성불사 신중도를 포함한 문화재 9점을 지정 확정했으며, 지난 9일 경기도 고시 제2021-246호를 통해 지정서가 발급됐다. 전통사찰 성불사 신중도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75호로 지정됐다. 전통사찰 성불사는 의정부 사패산 등산로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호국로1114번길 142(가능동)로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성불사 신중도는 불화의 한 종류로 여러 신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신중도에는 여러 신들이 등장하는데, 불교를 수호하는 사천왕 등의 신과 우리나라 토속신앙의 신들이 많이 발견된다. 불교가 전래되며 그 나라의 토속 신앙들을 포용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법당의 좌·우측에 배치된다. 성불사 신중도는 조선후기 양식의 신중도이며, 화승 금호약효의 화풍과 경기지역의 인물 표현방식이 사용되는 등 다양한 기법과 소재가 혼용됐다. 의정부시 김진혁 문화관광과장은 “성불사 신중도가 의정부시의 12번째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며, 문화유산과 전통사찰의 체계적인 지정 및 관리를 통해 시민들
의정부시의회는 임호석·박순자 의원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시책 장려 등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시의회 7·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순자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돼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개선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호석 의원은 “47만 의정부 시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자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훌륭한 상을 받아영광”이라며 “임
검찰이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관여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조광한 남양주시장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0일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장창국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담당 직원들에게 A씨를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으로 채용하도록 지시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조 시장은 2019년 5월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채용을 약속하고 담당직원들에게 채용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지시해 도시공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 시장 변호인은 "업무방해의 위계가 인정되려면 면접 점수 조작 등과 확정적인 내정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 시장도 최후변론에서 "A씨를 잘 몰랐고 이해관계도 없었지만 더 좋은 인재가 채용되기를 바랐다"며 "그러나 채용 업무를 방해하거나 거짓 정보를 흘리지 않았으며 인사위원회 구성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검찰은 조 시장과 함께 기소된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 전·현직 직원 3명에 대해서는 징역 6월, 감사실장 채용 당사자인 A씨에게는 벌금 1000만 원을 각각
의정부시는 지난 8일 김현종 육군 5군단장에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현종 중장은 지난해 5월부터 5군단장에 재임하면서, 의정부시의 각종 군 관련 현안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군사적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직접 5군단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의정부시의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가져준 5군단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7일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중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캠프잭슨 등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군사시설에 대한 민·관·군 업무협력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직접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반환 결정된 캠프잭슨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군 당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개발사업 협의를 진행해, 지난 9월 수도방위사령부의 긍정적인 조건부 동의로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7기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산업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수도권이 각종 규제로 대규모 산업 설비 투자가 어려운 권역이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의정부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상을 살펴본다. ■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건립 추진 의정부시가 모든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락복합체육센터는 민락동 880번지 송양유치원 인근에 올해 6월 착공, 2023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실내놀이시설을 갖춘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건립돼 각 시설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호원권역과 흥선권역 복합체육센터는 현재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승인을 완료했으며,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에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신곡권역은 올해 9월 공공체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해당 지역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있는 최적의 장소와 규모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체육센터 이외에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과 생활체육 취약지역에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지촌 허룡 서화전'을 오는 9일 개최한다. '지촌 허룡 서화전'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미술아트갤러리에서 주관하는 기획전이며, 국내·외에서 저명한 서화가인 허룡 작가의 독수리, 잉어, 학, 산수화, 매화 등 다양한 서화 작품 100여 점을 온·오프라인 전시로 구성했다. 허룡 작가(92)는 한 평생 먹향이 깊숙이 베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품은 동양 미(美)을 함축시킨 필력과 농담으로 화려하고 담백하게 자연을 서화로 표현하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9일(오전 10시~오후 6시)부터 18일까지 10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재단은 또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상황 속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준비 중이며, 내년 1월 중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