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여권 면수(사증)는 기존 48면에서 58면으로, 24면에서 26면으로 증가한다. 또한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과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제외 등 여권번호 체계가 변경된다. 이 중 가장 큰 특징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든 개인정보면에 여권 소지인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자여권는 개인정보면에 민감한 전자칩과 안테나가 내장돼 있어 취급 시 주의가 필요하며, 여권 분실 등에 대비하여 여권 맨 뒷면 소지인 연락처는 필히 기재해야 한다. 추후 거주지 및 연락처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연필로 기재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에도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전자여권(녹색)은 계속 사용이 가능하며,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잔여 유효기간이 남아있을 때는 잔여기간(2만5000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권발급 수수료는 최대(10년, 58면) 5만3000원으로 현행과 동일하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2층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비대면 김장·나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의 특별한 김장 문화체험을 통한 우리의 전통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줌(Zoom)을 이용해 김장의 유래, 김치의 종류, 김치의 효능 등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비대면 줌 강의에는 50여 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한적십자봉사회 봉사원들이 미리 준비해 둔 절인배추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는 등 체험도 진행했다. 또한,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절인배추와 양념을 의정부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200가구에 전달했다. 우미자 대한적십자회 의정부지구협의회 회장은 “김장은 옛날부터 품앗이로 여럿이 모여서 해왔는데 이렇게 줌(Zoom)으로 모이게 됐다” 며 “가까운 미래에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서 김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9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1년 성탄트리 점등식’행사를 가졌다. 점등식은 찬양을 시작으로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복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되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평화의 불빛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7일 지역 내 기관·단체의 지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와 의정부1동 통장협의회까지 힘을 보태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정준모 의정부1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의정부1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북부지역본부는 매년 연탄 나눔, 마스크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11일 ‘2035년 의정부시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고 16일 열람공고 했다고 밝혔다.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0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국가정책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등 주요 현안 사업과 연계해 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 11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후 시민설문조사,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통해 지난해 11월 9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해 2021년 4월, 6월, 8월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의정부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및 주한미군 공여구역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의정부시 김덕현 도시주택국장은 “자연을 품은 문화·행정의 중심 희망도시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맞춰 각종 개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등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의정부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영진)는 17일 생활안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지역 내 기초수급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전 경기북부본부에서 출원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의정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가 다가오는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 수급 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는 20가구 중 1가구를 선정해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나머지 19가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각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의정부서 생활안전연합회 위원들과 한전 경기북부본부 봉사단이 참여해 향후 지속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진 의정부경찰서장은 “이번 기초수급가정 연탄 나눔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경찰‧민간단체 ‧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동체치안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춘화)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성이 가득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상자를 의정부시 녹양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창구에 기탁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는 의정부시가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릴레이식 모금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부녀회 전춘화 회장은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부녀회 회원 모두 힘든 줄도 모르고 준비했다며, 우리의 작은 수고가 누군가에게 희망과 위안이 된다는 것이 봉사활동의 보람이고 계속하게 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녹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된장, 고추장, 열무김치, 삼계탕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했으며, 정기적인 공원 및 거리 대청소, 하천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녹양동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미현 녹양동장은 “든든한 겨울양식인 김장김치로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잘 살려 후원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필요한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민고등학교 유도부 감독 및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유도회 서정복 회장·이홍연 상임부회장, 의정부시유도회 김정영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경민고등학교 유도부는 올해 10월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개인 금 6개, 은 1개, 동 3개 및 단체 동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 모두 축하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의정부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나눔음악협회는 2006년도부터 음악적 재능을 기부하고 음악을 통해 봉사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15년 동안 매년 의정부 흥선동 지역 어려운 가정에 연탄, 쌀, 라면 등을 지원해 왔다. 또 한국나눔음악협회는 요양병원, 문화원 등 문화예술 소외지역, 소외계층에 찾아가서 연주하는 한편 캄보디아, 필리핀 등지에 부랑아를 위해 악기와 옷, 수건 등을 보내고 현지를 방문 악기 지도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채윤건 한국나눔음악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단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고,‘내 주위 이웃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을지대학교의료원 우준희(감염내과)·신형식(감염내과)·오상훈(정신건강의학)·김동욱(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연구·평가한다. 지난 12일 국내 의학분야 최고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을 검토하고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을 검토하고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3개 소위원회(역학, 임상, 소통)와 주제별 11개 소분과로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을지대학교의료원 감염내과 우준희 교수와 신형식 교수는 각각 임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임상위원회 간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오상훈 교수가 맡는다. 전문분과에는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가 합류해 전문위원으로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백신 안전성위원회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인과성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문헌고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질병·사망 사례 관련 국내 자료 분석 ▲이상반응 신고 및 모니터링 자료 주기적 분석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 검토를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 ▲정기 포럼 개최 등을 수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