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15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바둑메카 의정부’팀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안병용 시장, 이명철 시체육회장, 최영호 시바둑협회장, 황원순 의정부시바둑협회 부회장과 바둑메카 의정부팀 김영삼 감독과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내빈 축사, 선수단 소개, 감독 출정사, 출정 기념 케이크 커팅과 더불어 선수단에서 특별히 준비한 싸인 바둑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과 같은 날들이 모두 의정부시가 세계적인 바둑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자취”라며 “바둑메카 의정부팀의 두 번째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출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5일 제4회 바둑의 날 기념식을 맞아 바둑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18일 개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11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고(故) 황중수 애국지사 유족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황중수(黃仲秀) 지사는 1919년 4월쯤 충남 홍성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 활동을 하다 체포돼 태 30도를 받은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정부 발굴 포상으로, 유족들은 어렴풋하게 전해 들었고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지사 공적에 대해 알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적 알리기를 통한 보훈 선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훈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울릉군의회,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의정부시의회와 울릉군의회가 지난 10일 울릉군청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울릉군과 자매도시가 되면 의정부 시민이 울릉군 관광 시 입장료 및 여객선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산물, 문화 관광 분야 등 교류·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의정부시의회가 지난해 울릉군의회에 MOU 추진을 제안했고, 의정부시, 울릉군, 울릉군의회와 긴밀한 공조 끝에 의정부시-울릉군은 자매 결연, 의정부시의회-울릉군의회는 업무 협약이 성사됐었다. 양 의회 협약서에는 상호 기관 방문, 간담회, 캠페인, 협약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교환 등 상호 위상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신비의 섬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
의정부시는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정식은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과 축사, 협정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향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민간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의정부시와 울릉군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의정부시민이 울릉도를 방문했을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울릉군 내 유료관광지인 천부해중전망대 등 5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50%할인 가격
의정부시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라 느슨해질 수 있는 민원창구 직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지역 내 모든 민원창구 근무자를 대상으로 친절3S 캠페인을 펼친다. 친절 3S는 ‘Stand up, Smile, Say yes’의 약자로 민원인을 일어서서, 웃으며, 긍정적인 말투로 맞이하자는 의미로, 의정부시에서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은 시민들에게 더 밝은 표정과 공손한 어투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의정부시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다. 의정부시는 매년 민원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민원접수 건수는 2016년 기준 51만3683건에서 지난해 기준 102만9009건으로 최근 5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민신문고의 접수건수는 2016년 4398건에서 2020년 4만8407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친절 3S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의 실천을 통해 희망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나누우리 봉사회는 지난 7일 호원2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800장과 후원물품 등을 기부했다. 나누우리 봉사회는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2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찾아 연탄 800장, 쌀 20㎏ 15포, 라면 7상자, 두유 15상자 등을 전달했다. 나누리봉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연탄과 쌀, 라면 등의 생필품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신은 나누우리 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 하나가 이웃의 행복이 된다는 생각으로 매년 봉사를 해오고 있다” 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숙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들을 향한 온정을 전하는 나누우리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나눔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호원2동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6일 의정부시에 배구발전기금 3948만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의정부시체육회 이명철 회장, 의정부시배구협회 홍성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KB스타즈 배구단 홈 경기 현장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지난 8월 개최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에 따른 배구발전기금으로 의정부 배구전용연습장 건립 관련 부대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배구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한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의정부시에 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열기를 이은 V-리그에서 팬들과 함께 뜻깊은 배구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져 기쁘다”며 “배구전용경기장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의정부시가 배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오는 13일 의정부 신한대학교 야외무대에서 저서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출판을 기념한 사인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됐으며 안 시장의 유년·학창 시절, 교직원·대학교수 재직 과정, 정치 입문, 시정 철학과 성과, 개인적인 소회 등이 담겼다. 안 시장은 책 인사말에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정치적 아버지'로 표현,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사인회는 강성종 신한대 총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오후 2∼4시 진행되며 안 시장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별도의 출판기념 행사는 없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임기로 시장직이 마무리된다"며 "짧지 않은 의정부시장직의 수행을 더듬고 기록해 두는 것이 도리이고 의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집필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의정부 첫 3선 시장인데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지역에서는 내년 6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선이어서 더는 시장에 출마할 수 없는데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면 후보 등록일로부터 1년 전까지 당적이 없어야 하는데 안 시장이 이 시기에 맞춰 탈당계를 냈기 때문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시 호원1동은 지난 3일 유동인구가 많은 호암초등학교 앞 노후 경원선 하부 130m 구간에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호원1동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된 철도시설물로 인한 어두운 보행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벽화 작업 전 호암초등학교 인근 주민과 호원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벽면 청소와 바탕칠 작업에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벽화 시안은 초등학교 앞 주변 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 필독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이야기에 담아 밝고 푸르게 표현했으며, 다소 어두웠던 거리 이미지가 벽화사업을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환하게 개선됐다. 최창순 호원1동장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벽화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과 통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조성된 벽화가 거리를 지나는 주민과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희망의 메시지로 긍정의 에너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한창희)이 4일 의정부시 이웃돕기 창구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안병용 시장,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 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해마다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직한 단체로, 2012~2016년 동안 매년 의정부시에 쌀 500포를 기탁하고 2017년 여름과 2018년 겨울에는 계절에 따라 이불과 쿨매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2019년부터는 매년 라면 1000상자를 의정부시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900세대와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100세대에 전달해 지역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