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지난 24일 부천에서 열린 제7회 부천 전국 비보이 대회 2대2 부문(배영수, 김종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경연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 최정상 8개 팀을 초청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2대2 부문’ 8강에서 플로우엑셀크루를 3대2로 이긴 뒤, 준결승전 브레이크엠비션과 대결에서 5대0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까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활동한 갬블러크루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황정우 의정부브레이킹협회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강한 팀들을 제압하고 거머쥔 우승이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에서 올림픽 국가대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우승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육성을 위한 의정부브레이킹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성과물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브레이킹 올림픽 국가대표 배출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지역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과 평화통일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육군 5726부대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육군 5726부대장 김종연 대령 등 간부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부지역 평화통일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상호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안보교육 및 병영체험 지원 ▲ 부대 개방 행사시 학생 대상 군 장비 소개 및 탑승 체험 지원 ▲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시 군인 직업 교육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진선 교육장은 “5726부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이 우리 의정부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의정부 청소년들 뿐 아니라 군장병들의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오는 5월 3일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최종 선정된 2021 의정부지역 경기꿈의학교 65교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밖 교육활동으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그리고 지역의 기관 또는 기업이 교육기부 등 형태로 참여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올해 의정부에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34교가 음악, 뮤지컬, 과학, 진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된다. 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27교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새말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다함께 꿈의학교 7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교육 운영계획을 세워 꿈의학교별 연수를 준비하는 등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꿈의학교를 준비 중이다. 김진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상상하며 운영 하는 꿈의학교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저마다의 꿈과 끼를 키워가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미래교육에 기반이 되는 꿈
의정부시가 21일 인기 개그우먼 안영미씨를 의정부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개그우먼 안영미씨는 의정부에서 중·고등학교 등 학창시절을 보내고 방송 활동에서 의정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웃음을 전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영미씨는 위촉 당일 의정부시 캐릭터 의돌이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시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행사에 참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개그우먼 안영미 씨의 밝은 모습이 의정부시가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임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정부시의 대표 얼굴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부대찌개 골목이 경기도 주관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공모사업’ 먹거리와 체험 연계 테마 특화거리 분야에 선정됐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골목(거리)을 발굴, 관광 상품으로 개발·육성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7000만 원과 컨설팅·교육·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이에 시는 부대찌개골목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제작 및 기존의 시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투어코스 개발 등 골목 리브랜딩을 통해 부대찌개 골목을 경기도 대표 관광테마 골목으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선정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착수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생활물류 발전방안에 포함되면서 출발 동력을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e-커머스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24일에는 의정부시와 유디자형, GS리테일, BGF리테일, KTB투자증권, 더존비즈온은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후 시는 본예산에 4억 원에 해당하는 용역비를 확보하고 지난달 26일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착수보고회에는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길섭 숭실대학교 교수, 김종수 대진대학교 교수, 손승표 성결대학교 교수, 서원태 한국통합물류협회 실장, 안재호 CJ대한통운 본부장 등 외부 전문가와 현장 실무 기업인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를 통해 생활물류 발전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제도·정책적 지원, 기업이 원하고 활동이 용이한 물류시설의 유형과 규모, 효율적인 물류시설의 운영방식, 최근 기업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이 20일 ‘2021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얻고자 하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안겨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상이다. 오범구 의장은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및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등을 역임하며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한 노동활동에 매진해 왔을 뿐 아니라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과 후반기 의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됐다. 오범구 의장은 “귀한 상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남은 하반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의정부 시민들께 만족을 드리는 의정부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소방서는 행락철을 맞아 지난 19일 북한산국립공원 원도봉산 두꺼비바위에서 산악구조 대응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정부소방서 구조대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해 원도봉산 두꺼비바위 자연 암벽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최근 증가추세인 산악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암벽 등·하강 숙달 및 효율적인 구조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자연 암벽장 적응 ▲산악구조장비 조작법 숙달 ▲요구조자 하강 및 인양 ▲응급처치 방법 숙달 등이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 지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링크시티피에프브이가 의정부시에 도시개발사업 사업승인을 신청했다. 사업계획에는 개발이익금으로 캠프 라과디아 내 국방부 소유 토지 전체를 매입해 공원 등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상전벽해(桑田碧海) 될 전망된다. 2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라과디아 반환공여구역은 국방부에서 사실상 방치한 탓에 불법 경작·점용·쓰레기무단투기 행위가 지속돼 왔으나 의정부시는 이러한 불법사항을 단속할 권한이 없어 골머리를 앓아왔다. 하지만 사업이 착수되면 이같은 불법사항이 해결돼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프 라과디아는 의정부역과 가능역 중심에 위치하고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이 도보 5분 거리로 도로의 가로망 및 세로망이 형성되는 등 의정부 교통의 중추지역임에도 2007년 반환 이후 수립된 토지이용계획으로 대규모 개발 사업에 제약돼 왔다. 이에 의정부시는 캠프 라과디아 발전종합계획을 과감하게 변경해 공원, 주차장, 공공청사, 종합스포츠센터 등 도시기반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되고 1422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와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의정부시가 지난 15일 관내 유흥시설 128개 업소에 대해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로, 4차 유행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및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로, 위생과 8명 및 의정부경찰서 10명이 의정부역 일대 유흥주점 등 128개소 대상 집합금지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관내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 대상시설 400여 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 대상인 식당·카페 등 8700여 개소에 대해서는 시설별 세부 방역지침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 위반 시 과태료 부과하고,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장연국 시 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이 장기화 되면서 많은 업소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고 있으나,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