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을)과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국토부에 연명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요청서’를 제출하며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위한 공동행보에 나섰다. 15일 김민철 의원실에 따르면 김민철 의원과 김한정 의원은 지난 14일 연명으로 작성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안,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요청’ 공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국토부가 6월에 발표할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 연장 사업’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김민철·김한정 의원은 요청서를 통해 현재 남양주 별가람역까지 연장이 예정된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청학지구와 의정부 고산지구를 거쳐 의정부경전철과 7호선이 환승하는 탑석역까지 연장함으로써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전체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8호선이 탑석역에 연결될 경우 탑석역 주변의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 행정타운은 물론 향후 예정된 의정부법조타운, 복합문화융합단지, e-커머스물류단지, 도심공항터미널까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 순환철도망에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이 4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전 직원들로부터 슬로건 짓기 공모를 진행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지켜야 하는 행동 1가지를 주제로 하는 내용의 슬로건을 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우수작품으로 ‘텀블러 없인 카페 DON’T GO! 장바구니 들고 마트로 LET’S GO!’ 외 4개의 슬로건이 선정됐다. 김진선 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차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키고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을 생활속에서 꾸준히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과 (재)강동문화재단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와 이제훈 강동문화재단 대표는 양 기관의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문화재단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과 경기도를 선도하는 의정부시의 의정부문화재단 간의 상호 경계 없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아 병원에는 신관 인근 별도 공간에 센터를 구축했다. 병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하루 최대 200명 접종한다. 조기 접종 대상 중 장애인·노인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19∼23일), 의료기관·약국 종사자(26∼30일), 투석환자(5월 3∼7일) 등이 차례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우선 75세 이상 노인 3만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가 지난 13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와 경민대는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각종 교류, 협력 사업을 수행해 대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홍지연 경민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장학금 지원 및 지역사회 현안 연구개발 사업 수행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연구 분야 협력 ▲관학 협력기반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 및 상호 협력 등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이 올해 발표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 별가람역에서 탑석역까지 8.3㎞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다. 현재 8호선은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별가람역까지 추가연장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시는 해당 연장노선을 의정부 탑석역까지 연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다면 경기 동·북부간의 단절된 철도망 연결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이 가능해져 수도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경원선 축과 연계한 철도물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와 법무타운, e-커머스 물류단지 및 도심공항버스터미널을 경유하게 돼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노선의 효율성 향상과 경기 동북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한 연장안의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에 걸림돌이 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선 단축과 사업비 절감을 통해 기존안을
의정부시체육회가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개최, 체육특수법인으로 한걸음 내딛였다. 지난 연말 구성된 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정부시체육회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오는 6월 8일까지 법인설립을 마무리 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준비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의정부시체육회 정관(안), 임원 선임, 재산출연, 주사무소 설치 등 법인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정부시체육회는 지난 연말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화 업무를 본격 시작했으며 창립총회 이후 의정부시에 법인 인가신청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설립등기를 하게 되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9일자로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법인설립이 완료되면 자율적으로 수익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등 체육복지 실현을 위한 높은 수준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된다.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은 “법인화를 통해 의정부시 체육발전과 자율적인 수익사업 등 안정적인 체육회 운영과 의정부시 체육 인프라 구축에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가 의정부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지적장애인의 복지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흥선동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관내 지적장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기도에서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의 범죄가 잇따르고 미신고시설에서 폭행이 벌어지는 등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침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흥선동에서 통합사례관리 중인 대상자는 지적장애인으로 우리동네 수호천사로 제보되었고 복지지원과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의정부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해 긴급하게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준모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전수조사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브레이킹협회와 비보이단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정부브레이킹협회는 전문적인 브레이킹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으며, 17명의 회원 전원이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다. 협회 소속 비보이 회원들은 세계 국제대회에서 30회 이상 수상한 기량을 겸비하고 있다. 의정부시와 의정부브레이킹협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국가대표 배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3년(2021~2023년)간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의정부시 거주 비보이를 대상으로 올림픽 국가대표 발굴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2024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지역예선 개최 추진 ▲의정부 시민 대상 비보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황정우 의정부브레이킹협회장은 “비보이 저변 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해 시와 협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의정부 비보이들이 올림픽 선발전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브레이킹 국가대표 배출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의정부시가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의 자일동 이전을 본격화 한다. 시는 2025년까지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을 자일동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일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30만㎡ 규모의 예비군훈련장을 새로 조성해 이전하는 내용이다.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은 ‘기부대양여’ 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가 현재 예비군훈련장이 있는 호원동 국방부 땅 40만㎡를 개발하는 대신 자일동에 새 훈련장을 만들어 국방부에 넘기는 방식으로, 개발과 이전 비용은 총 3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기존 부지는 민간사업으로 개발하고 30만㎡ 새 훈련장은 국방부에 양여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자일동 내 다른 부지를 예비군훈련장 이전지로 물색했다. 그러나 환경성 검토에서 일부가 2등급으로 평가돼 걸림돌이었다. 결국 의정부시는 예비군훈련장 이전 후보지를 자일동 내 환경 등급이 낮은 땅으로 변경했다. 현재 예비군훈련장 이전 계획은 국방부·환경부 협의와 국토부 승인 등의 절차가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서울 노원, 보봉 등 예비군 자원훈련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은 1991년 조성됐다. 이 일대는 설치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