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쇼트트랙 국내 간판선수들이 일제히 출전하는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가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18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치러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국내 쇼트트랙대회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전초적 성격으로 여자부 주요 출전선수는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김지유(의정부시청) 등이다. 남자부는 황대헌(한국체대), 박지원(성남시청), 김도겸(의정부시청) 등이 출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할 수 있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6일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임호석 의원은 제7·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헌혈 장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호석 의원은 “과분한 수상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 및 대안 제시를 위해 5개 연구단체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개 연구단체의 활동계획과 예산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연구하는 방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 연구회(구구회, 임호석,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등 5개 단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오범구 의장은 “지난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시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하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
경기도가 7개 산하기관을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 북·동부 지역 17개 시·군으로의 이전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의정부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은 지원협력반, 각 기관별 유치반으로 구성됐다. 유치반별 외부 전문가의 정책자문과 더불어 실무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기관 유치 당위성 발굴 등 도 산하기관 유치업무에 전략적·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7개 기관 중 유력 유치기관은 현재 검토 중인 단계로, 향후 도의 이전 신청 공고에 따라 여러 여건들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500여 공직자와 46만 의정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치 하에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도 산하기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한 조처”라고 말했다. 앞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7개 산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하며, 경기도 균형발전에 대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단에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예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 재정력지수 등 유사한 평가그룹별로 구분해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 등을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말 신속집행 대상액의 91%인 1조 4910억 원을 집행해 얼어붙은 지역 살림에 힘을 보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속집행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을지대학교는 신설 의정부캠퍼스를 ‘라이프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사회, 산업체 등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개교한 의정부캠퍼스에는 간호, 임상병리, 중독재활복지, 스포츠 아웃도어 등 4개 학과와 일반, 보건, 임상 간호 등 3개 대학원이 설치됐다. 학생 정원은 총 986명이다. 4개 학과에 712명(입학정원 178명), 3개 대학원 274명 등이다. 이와 별도로 평생교육원을 운영, 졸업생이나 직장인 등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의정부캠퍼스는 의정부 을지대병원 뒤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숙사(수용인원 476명)와 대운동장, 축구장, 농구장, 수영장 등도 갖췄다. 홍성희 총장은 "의정부캠퍼스는 지역 내 교육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 경기북부 교육 수준과 환경을 향상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오는 29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우선 전 과목 외래 진료를 시작한 뒤 순차적으로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중 응급실을 문 열어 모든 시스템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특
의정부시 제갈성렬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감독이 지난 8일 전문체육부문에 대한 경기도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체육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 감독을 전임하며 빙상 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갈성렬 의정부시 빙상팀 감독은 “의정부시민의 체육 육성을 위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희망도시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및 의정부시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추진중인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은 2020년 9월 경기도-의정부시-(재)한국기원이 상호 협약을 맺은 사업으로, (재)한국기원 및 산하기관의 의정부시 이전과 더불어 국내 바둑프로리그 상시운영, 대규모 아마추어 바둑경기대회 및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바둑전용경기장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96억 원을 투입, 호원2동에 건립예정인 바둑전용경기장은 건축 연면적 1만㎡ 규모로 (재)한국기원 사무국과 바둑역사전시관, 오픈대국장, 온라인대국장 등 각종 대국시설 및 방송시설, 바둑국가대표실 등 전문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바탕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5월 중 건축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기원의 이전과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으로 의정부시가 마인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해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의정부시가 지난 8일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용현산업단지는 1995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00년 7월에 조성이 완료됐다. 2017년에는 모든 공장이 가동하는 분양률 100%를 달성했으며, 2021년 3월 현재 112개 입주기업에 2975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당시에는 섬유,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 다양한 업종 유치로 의정부시 지역산업역군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각종 규제로 인한 확장성 부재, 노후시설 및 미흡한 정주여건 등에 따른 낮은 생산성으로 현재는 산업단지로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용현산업단지의 개선과제 도출 및 최적의 사업모델 구상, 사업모델 완성을 위한 세부전략 등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과 대학교수 및 기업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에 적용되고 있는 규제들로 인해 생산건물 신·증축의 제한과 입주기업과 근로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교류 협력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행정지원,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장 종량제 봉투의 안정적 공급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로 용현 산업단지 인근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체육시설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산하기관의 공동성장과 지역사회 발전 네트워크 구축으로 중소기업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