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범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의정부시 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20여 명이 지난 5일 의정부시 관내 일손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자들은 다가오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 및 퇴비주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은 “인력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은 농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기쁘며, 농업인들이 어려울때 힘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나눔 봉사단장인 농협 의정부시지부 이시용 지부장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도입지연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봉사단 및 농협육성 단체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인력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 소통·협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신한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2018년 강성종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도입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입학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2021년,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편입학에서도 개교 이래 최고의 충원율을 달성했다. 강성종 총장은 “2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우리 대학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입학하고 싶은 대학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신입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늘 변화하고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2014년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통합한 이래로 매년 꾸준한 성장과 과감한 개혁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최근 의정부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녹양동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한마디 말만 남긴 채 성금 300만 원을 주민센터 직원에게 전달하고 급히 자리를 떠난 것이다. 김병선 녹양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 사는 따듯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3일 2021년도 전문혁신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한 전문혁신자문단은 공단 전략 및 과제 수립 과정에 전문가의 직접적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단의 주요 정책 및 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을 통해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해 구성했다. 자문단은 행정, 사회복지,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3명(김환철 경민대학교 국제비서과 교수, 박현수 신한대학교 스마트건축공학과 교수, 임승희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으로 구성돼 공단 정책 및 친절 서비스,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책임이행, 시설 및 안전 점검 전반 등에 대한 공단 경영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해명 이사장은 “전문가의 의견을 공단 경영 계획에 반영하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진로지원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서 2021학년도 경기꿈의대학 1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설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전문기관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학생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이 대학과 전문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강좌 106개와 대학·전문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52개 등 총 158개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꿈의대학에는 경기과학기술대와 인하대 등 수도권 소재 17개 대학 및 기관에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거점형 강좌는 교통이 편리한 관내 8개 고등학교에 강의실을 마련했고, 방문형 강좌는 경민대, 신한대, 을지대(의정부캠퍼스) 등에서 강좌를 운영한다. 꿈의대학 신청대상은 고등학생이며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하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컴퓨터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총 3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회차 마지막 날에 자동추첨 후 마감강좌와 수강인원이
의정부시는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3510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공급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3월 2일 촉탁의 접종 및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시작해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의 접종을 3월 2일 17시 기준 누적 1343명(38.3%)을 완료했다. 또한 3월 2일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백신 보관·관리 및 이상반응 대처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3일 아스트라제네카 3640회분을 추가 배송받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3월 말까지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및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다. 기관별 상황에 따라 병원 자체 접종, 촉탁의 접종, 방문접종 및 보건소 내소접종의 방법으로 시행된다.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예약 확정, 접종 일시·장소와 주의사항, 2차 접종 예약 등 문자 안내가 이뤄지며 접종 후 7일 동안 이상반응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시는 요양시설 방문접종 및 내소접종 시 백신 잔여량 발생 상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스피드스케이팅 국내 대회에서 입상하며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 빙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청팀 선수 남녀가 일반부 5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차민규 선수는 35초 38, 김민선 선수는 39초 63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선 선수는 이외에도 1000M 2위, 1500M 3위, 3000M 2위 등으로 종합 2위의 성적으로 대회 5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으며, 서정수 선수는 3000M, 5000M에서 3위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널리 알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혼인신고를 기념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시장과 사진을 찍는 의정부시의 특별한 포토존이 인기다. 의정부시는 2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와 시장이 전통 혼례복을 입고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촬영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행사’는 색다른 혼례 체험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한국 문화체험을 원하는 다문화 부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35회, 2270명이 이용했고, 시장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행사도 6회 실시됐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시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촬영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민원여권과(031-828-2471~2474)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출발을 전통혼례 행사로 축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로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3S리마인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프로배구 단일대회 최대 규모인 2021 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2020년 11월 한국배구연맹에 2021 KOVO컵 유치를 신청했으며, 2021년 2월 18일 한국배구연맹 제17기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결과에 따라 2021 KOVO컵 의정부시 개최가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OVO컵은 8~9월 중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되고 남자부는 7개 구단과 상무, 여자부는 6개 구단이 참가하며 KBS, KBS N Sports, SBS Sports, NAVER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로 무관중 대회였으나 2019년 대회 누적 관중수는 4만여 명으로 유관 중 개최 시 스포츠 선진 도시 의정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KOVO컵 유치로 배구 도시 의정부에 한걸음 더 다가가서 기쁘다”며 “2021 KOVO컵 의정부시 개최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에게 활력과 미소를 되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3개소의 국민체육센터 신규 건립과는 별도로 2개소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녹양 반다비체육센터와 호원 원도봉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에 이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1년 9월 말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2021년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녹양동 399번지 일원의 해오름공원 안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수영장(25m, 4~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등), 장애인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호원 원도봉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88억 원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