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새해 스포츠 최강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실내빙상장의 정교한 빙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 정빙기(사진)를 도입했다. 의정부시는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등 전국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친환경 전기 정빙기는 기존 LPG 정빙기에서의 실내 배기가스 증가, LPG 연료의 누출 등의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기존 LPG 정빙기에 비해 유지관리비 절감효과도 있다. 도입비는 2억2600만 원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친환경 전기 정빙기 도입으로 최상의 스포츠 환경 조성을 통해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도시를 대표하는 추동근린공원에서 사회적약자를 포함한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장애가 없는 길, ‘추동 무장애 행복길’을 2023년까지 조성한다. 이 사업은 2020년 경기도에서 주최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총 사업비 75억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확보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추동근린공원은 의정부시 최대 규모의 산지형 공원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2018년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원을 조성한 바 있으나, 사업 추진 당시 막대한 토지보상비로 인해 모든 공원 시설물을 연결하는 동선 체계가 부족해 공원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신곡동과 송산동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은 수려한 자연경관 등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녹색 휴식공간이나,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사회적 약자의 접근이 어려운 여건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장애 행복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누어 2023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의 기본 및 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2지역이 지난 11일 의정부 송산1동주민센터에 불우 이웃돕기 물품 700여만 원 상당의 이불, 연탄 등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한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2지역 부총재 및 선영신 총무, 김인숙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송산1동은 기탁받은 물품을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계층 1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주 부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 만남이 더욱 어려워진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는 2003년 고양‧의정부‧양주‧파주‧동두천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봉사단체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 후원 등 나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어느덧 2021년을 맞았다. 지난 한 해 시정을 회고한다면.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전 공직자가 악전고투했다. 이렇듯 지난해는 늦출 수 없는 시의 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해였다. 이 자리를 빌려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지난해 의정부시의 화두는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 프로젝트였다. 성과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는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화목을 식재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명품 녹색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직동·추동공원 주변에 단풍 어울길을 조성하고, 도시공원 리모델링으로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힐링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했다. 새해에 추진할 중점시책은. 복합문화 융합단지는 K-POP 공연장, 캐릭터 테마파크, 가족형 호텔, 대형할인점 등 1조 700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와 800만명 관광객, 4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차질없이 조성 중이다. 작년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포함된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스탠리는 대형E-Commerce 물류단지 조성 발표로 본격적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11일 의정부시에 사랑의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과 홍종길 본부장이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임해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관내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꾸준히 관내 시설이나 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 3월에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경민대학교가 오는 18일까지 2021학년도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포함한 23개 학과에서 총 94명을 선발하며, 수시에서 미충원된 학생들이 추가되니 경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면접/실기전형일은 1월 23일이다. 정시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되며,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를 제외한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수능성적 60%를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의 경우 해당 지원자격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자신의 지원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의 경우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만 실시하며 20%가 반영되며,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공연예술과, 레포츠‧태권도과이며 60%가 반영된다. 전년도에 비해 수시에서 학생들을 많이 선발하여 정시 학생 선발인원이 다소 줄어들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3일이며, 등록 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을지대병원이 3월 개원을 앞두고 코로나19 치료 병상 설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도권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시설 부족에 따라 경기도의 제안으로 미리 병상을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코로나19 치료 병상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방역 담당자들은 병원관계자들과 지난달 두 차례 코로나19 치료 병상 운영이 가능한 지 점검하고 병원 측과 의견을 교환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일정 규모의 병상을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제공하는 데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병상 수 문제 등 경기도와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온데다 방역 시스템도 시험가동만 한 상태여서 코로나19 치료 병상 설치가 부담이 된다는 병원 측 내부 의견도 있다. 특히 이 병원은 총 901병상 규모로 설계됐지만 341병상으로 우선 개원한 뒤 점차 확충할 계획이어서 코로나19 치료 병상 설치 규모를 놓고 신중한 입장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부 논의를 신중히 진행 중이며, 이달 중순경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시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지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최근 의정부시의회 종무식을 기해 2020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한 해 동안 전국 시군자치구 의원 중 지방의정 발전과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3선 시의원으로 현재 부의장을 맡고 있는 구구회 의원은 그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헌싱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에 앞장서는 등 그 공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 의원은 “오범구 의장님을 비롯한 전의원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과 봉사정신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가 지난 12월 28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평가에서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운영점검지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율, 지역자원 활용정도, 전반적인 사업 운영의 노력 정도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결정한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장애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장애인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사업 확대, 지역사회 등록장애인 5%이상 확보, 협력기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전문적·차별화된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장애인식개선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7기 후반기 주요 정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책사업, 지역현안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편안은 1과 5팀을 통·폐합하고 1과 11팀 44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의정부시보건소에 ‘감염병대응팀’을 별도로 신설, 감염병 전담조직을 확대함으로써 방역 생활화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 또 안전총괄과의 하천업무를 분리해 안전 전담조직으로 개편하고, 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해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인력을 30명 증원한다. 일자리 정책 기능 강화로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기존 일자리경제과를 일자리정책과와 지역경제과로 분리·신설해 의정부시 미래를 위한 4차 산업, 지역뉴딜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46만 의정부시민에게 1340여 명의 공직자들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