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시가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환경, 교통,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데에는 재임기간 동안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특히 최근에는 안 시장이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경기도 차원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안병용 시장을 만나 의정부시의 현안과 앞으로의 역점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희망도시’ 등 5대 약속 37개 사업 민선 7기 임기 내 반드시 실현할 것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완공 심혈 2021년까지 권역동별 녹화·정비사업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조성 장암동 자원회수시설 연장기한 2021년 자일동 이전·증설 늦출 수 없는 상황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31개 시·군 현안 상생방안 모색 최선 3선 시장으로 남은 임기 3년을 어떻게 마무리 할 생각인가. 민선 5기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중책을 맡은 이래 그동안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을지재단은 지난 26일 의정부시 금오동 을지대학교병원 신축 공사 현장에서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을지대 의정부병원은 경기북부 최대 규모지만 이를 넘어 실력과 서비스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재단은 의정부시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을지대 부속병원과 함께 캠퍼스, 기숙사, 관사를 신축 중으로 전체 공정률은 45% 수준이며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전체면적 17만4천716㎡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5층은 외래, 6∼12층은 입원 병동으로 각각 이용되고 나머지는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된다. 이와 함께 2개 옥상정원도 조성된다. 건물 높이는 78.2m로, 국내 단일병원 가운데 가장 높으며 1천234병상을 갖춘다. 캠퍼스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호대학,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이 들어서며 을지대 의정부병원과 캠퍼스는 2021년 3월 문을 연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의정부가능동 주민센터에서 유착비리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토론회는 지역주민 등 40명이 참석해 경찰 유착비리 등 경찰 부패 직·간접 경험사례, 유착비리 근절 종합추진 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등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반부패 대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을 계기로 조직 내 유착비리 근절 및 국민들로 부터 경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전국 경찰관서에서 100일 동안 100인과 함께 논의해 선진 일류경찰에 걸맞는 청렴성과 공정성 확립을 위한 토론회다. 김충환 의정부경찰서장은 “경찰의 유착비리 근절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는 최근 지역 기관장협의회 7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시의장 등 기관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휴가철 농촌방문을 권장하는 ‘경기팜스테이마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수요회의 간사인 김옥환 지부장은 경기 팜스테이마을 홍보 브로셔와 부채를 기관장들에게 배부하고, 양주시 등 15개 군에 숨어있는 45개 팜스테이 마을을 소개했다. 또 김 지부장은 “도시민의 적극적인 농촌방문 관광수요는 도농교류 촉진과 농촌의 농외소득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수요회 회장인 안병용 시장 역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도 좋지만, 그보다는 근거리 경기도 내 농촌관광지를 찾아 고향의 푸근한 정을 느끼며 농촌체험을 해보는 것은 뉴트로 감성여행이자 농업인을 위하는 일석이조의 의미”라며 동참을 권유했다. 한편, 수요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의정부관내 각 기관장들이 참석해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현안을 협의하며 각 기관의 홍보 및 뉴스와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협의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의정부지역 시민단체인 ‘의정부평화포럼’은 24일 민군 반환 공여지에 공동주택 추진과 관련해 “시민 뜻에 반해 추진 중인 공여지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철회하고 공여지를 개발업자가 아닌 시민의 품으로 반환하라”고 촉구했다. 의정부평화포럼은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 반환 공여지는 성급하게 개발하면 안 된다”며 “도시 곳곳을 아파트 단지로 채워 넣겠다는 발상은 난개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정부시가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조성한 체육공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지으려고 한다”며 “수백억의 세금을 들여 만든 체육공원을 없애고 아파트를 짓는 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라과디아뿐만 아니라 행정타운을 조성하려던 금오동 캠프 카일과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부지도 도시개발사업으로 계획 변경이 추진 중”이라며 “반환 공여지는 도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희망의 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의정부시는 미군기지와 주변 지역 활용
의정부시는 중랑천과 부용천의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생태하천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걷고 싶은 하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생태하천 꽃길 조성 사업은 봄 유채꽃과 꽃양귀비에 이어 천일홍 1만 5천본과 코스모스 5천600㎡ 파종을 마쳤다. 특히 퍼플 천일홍 1만 5천본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기술과 직원들이 직접 키운 모종을 제공받아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심은 것으로, 천일홍은 8월 초,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는 9월 추석쯤 만개할 예정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 특별 휴가지 5選 어느덧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이런 때일수록 한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꿀 같은 휴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에 경기도가 휴가 장소 정하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혼자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곳에서 ‘남들과는 다른 피서’를 보낼 수 있는 경기북부 특별 휴가지 5곳을 추천했다. DMZ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꿈꾸다 ‘연천 DMZ국제음악제’ 올해로 9회를 맞는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경기북부 최북단 DMZ 인근에서 국내·외 저명한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해 평화와 사랑,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들려주는 축제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2개월 간 허브빌리지, 연천수레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 연천 곳곳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회와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20일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자들이 출연하는 아너스 콘서트, 23·25일에는 베토벤 서거 250주년을 기리는 아티스트 콘서트, 26일에는 DMZIMF 협연 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경로당을 지원할 후원업체와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은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의 인사말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기념축사로 진행됐다. 김형두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장은 “2017년 1사 1경로당 협약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40개소의 경로당과 후원업체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관내 모든 경로당이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후원업체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사 1경로당 협약 지원사업은 경로당과 지역 내 후원업체를 연계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후원업체의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노인대학 운영과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육과 여가생활을 증진시키고,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해 의정부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인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주인(이하 여의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의주’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여성 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그밖의 성 평등 정책 추진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여성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자 2013년 7월 출범한 시민참여단이다. 이번 위촉식은 4기 시민 서포터즈가 지난 7월1일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64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4기 대표 및 부대표로 활동했던 강미애씨와 전병길씨의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5기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가 우리 시의 여성친화도시 7년차를 맞이하여 보다 견고히 여성과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64명의 시민 서포터즈 회
의정부시가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전기검침원들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가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고시스템을 상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전기검침원이 집집마다 전기 검침을 위해 방문할 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 의정부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는 위기가구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해 공적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영순 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검침원분들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인적안전망이 더 강화되고, 저소득층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