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최근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부족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8년 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받아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7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청 공직자와 의정부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헌혈자원 감소로 인해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공직자 헌혈운동을 실시하여 값진 생명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해 매년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오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지난 18일 오후 의정부시평생교육비전센터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총 8개 기관이 입주했다.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설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평생교육비전센터는 가능동우체국 옆 의정로 165에 위치했고, 연면적 2천389.4㎡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 1층에는 사무실, 회의장, 북카페가 들어섰고, 2층에는 강의실과 동아리실 등이,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들어섰다. 센터 4층은 자원봉사센터, 5층은 의정부시민장학회 등 6개 단체가 입주했다. 안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교육비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의 확장 이전으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시민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2018년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성매매 근절과 아동·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성매매피해현장상담센터 두레방, 여성폭력 지원 기관 4개소와 민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성매매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시민 통행이 많은 행복로에서 실시했으며, 성매매 관련 O/X 퀴즈 풀기, 여성폭력 지원 기관 홍보, 아동·여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제13회 2018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수원소방서 직원들과 의정부소방서 직원들이 우수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화제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된 ‘2018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는 전 세계 60개국 7천여 명의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 교육의 장을 펼쳤다. 여기에서 수원소방서는 직원 17명이 테니스와 축구, 철인3종경기, 유도, 보디빌딩 등 8개 종목에 참가했으며, 의용소방대원 8명이 볼링과 마라톤, 계단오르기, 육상 등 4개 종목에 참가했다. 그 결과, 이용섭 소방위는 테니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김학필 소방위는 축구에 참여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임채훈 소방사는 유도 부문에서 아쉽게도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세계 소방관의 축제에서 수원소방서의 저력을 보여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수원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 역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의정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 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의정부 행복로에서 ‘안녕 Re-ac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의정부 자원봉사 V-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를 위한 축제이자 ‘봉사나눔 zone, 문화나눔 zone’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재능봉사로 진행된 식전공연에서는 청소년 봉사단인 예인챔버 오케스트라가 멋진 공연을 선사해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아름다우며,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아 더 살기 좋고 따듯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최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 주최하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의 퓨전 콘서트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니콜라이의 작품 ‘윈저의 유쾌한 아낙네들’을 시작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 나오는 대표곡들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출연해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별’ 등을 불렀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민장학회 장학 페스티벌 (재)의정부시민장학회가 최근 의정부 노바웨딩홀에서 ‘제1회 의정부시민장학회 후원의 날 장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출연한 공익법인 장학재단인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21년 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천771명에게 2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는 설립 23주년을 맞는 의정부시민장학회 장학사업을 홍보하고 후원자를 더 모집하고자 일일찻집, 버스킹, 바자회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그 중 일일찻집은 의양로타리클럽과 천사보금자리의 재능기부로 운영됐으며, 바자회는 의정부 시민공감과 나눔이야기 회원들의 참여 속에 운영됐다. 또 매시 정각에는 충의중학교 댄스팀을 시작으로 자선 버스킹 행사와 지역인사의 애장품 경매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훈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페스티벌은 여러 후원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할 때부터 이미 시작됐다”며 “의정부시민장학회가 오늘을 시작으로 명실상부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역시 “후원행사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최재숙)은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금곡 예비군훈련장에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직원 및 정책자문위원, 경기북부병무지청 직원 합동으로 ‘스마트 예비군훈련’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스마트 훈련장비를 활용한 영상 모의사격, 첨단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실전과 같은 시가지 전투훈련, 안보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과학화된 예비군훈련 체험을 통해 미래 예비군훈련 체계 필요성을 공감하고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스마트 예비군훈련에 참여한 지자체 병무담당 및 직원들은 과학화되고 체계화된 예비군훈련에 대해 놀라워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예비군 훈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10여년간 ‘사무장 요양병원’ 6곳을 운영하며 총 430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타낸 60대와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사무장 요양병원 운영자 A(60)씨와 부인(57)·남동생(50)·아들(29) 등 관계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의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B(79)씨 등 70대 의사 3명과 허위 진료비영수증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입원환자 C씨(52·여) 등 46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불법 사무장 요양병원 6곳을 운영하며 약 10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430억 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북권에 B씨 등 의사 3명의 명의를 빌려 노인전문병원 2곳을 개원한 A씨는 자신이 건물주이면서 B씨 등과 허위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 병원 수익금을 임대료 명목으로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들은 명의 대여 대가로 월 700만∼900만원 상당의 급여를 챙긴 채 병원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고, 이들 병원 2곳은 각각 2009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2008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운영
의정부시가 지난 12일 청년대표 및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의정부시 청년정책의 비전을 청년행복특별시 의정부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7개 주요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용역은 의정부시 청년 기본 조례가 지난 4월 시행됨에 따라 의정부시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용역을 착수 간보고회 및 청년대표 간담회 등을 통해 분야별 자문의견을 반영해 완성했다. 시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이 마무리되면 청년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인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협의체 등을 구성하고 의정부시만의 맞춤형 청년정책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의정부시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이 제시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제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의정부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