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지난 14일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산유적지 견학 및 청렴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으로서 위민·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청렴한 병무청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북부병무지청 직원들은 다산기념관과 여유당을 견학하고 다산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또 다산문화제를 찾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병무청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활동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바른 공직관과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다음 달 7일까지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의정부시의 미래상과 실천 전략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60인 규모로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 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계획단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1월까지 4개 분과(경제·산업, 교육·복지·안전, 문화·관광, 도시·환경)으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성별·지역별·연령별·직업별 등을 고려해 심사한 후 선발 결과를 10월 중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계획 수립에 시민계획단을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며시민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시민중심의 도시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 음주운전 교통사고 수사와 관련 “가해자가 음주와 과속에 대해 모두 인정했으며 조만간 2차 소환조사를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정례 간담회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하는 자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고 했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씨가 앞서가던 버스의 차선 변경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등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파악됐으며 황씨 차량의 시속은 167㎞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회신에 따라 황씨에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 음주운전 교통사고 수사와 관련 “가해자가 음주와 과속에 대해 모두 인정했으며 조만간 2차 소환조사를 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정례 간담회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하는 자료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간이 다소 걸리고 있다”고 했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황씨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씨가 앞서가던 버스의 차선 변경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인지 등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파악됐으며 황씨 차량의 시속은 167㎞로 밝혀졌다. 도로교통공단 조사결과 회신에 따라 황씨에
오늘 道북부청사서 여성취업박람회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3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1층 로비와 야외공간에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도전을 지원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북부 대표 여성 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혹한·혹서기를 제외하고 일뜰날을 매월 개최함으로써 연평균 240여 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7번째 일뜰날에는 연세요양병원, ㈜숲풀림식품, 제이숲 등 16개 업체들이 참여, 간호사·간호조무사, 생산직, 홈쇼핑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할 60여 명 내외의 직원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 대행 및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를 지원, 구직자들의 지원 폭을 넓힐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아로마테라피, 다과케이터링 등 최근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아울러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의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법무법인 호민 의정부사무소 김덕현 변호사를 시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덕현(60·사시 22회·연수원 13기) 변호사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판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안병용 시장은 김덕현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정 업무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고문변호사 등 운영 조례에 따라 5명의 고문변호사와 1명의 고문변리사를 두고 있으며, 고문변호사는 시정 업무에 대한 법률자문·소송 업무 지원을 담당하고, 정기적인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은 이번 추석을 맞아 경기북부지역 9개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성금성금 전달식’을 양주시에 위치한 나루터공동체에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계 후원자를 대표해 한북중소기업CEO포럼 신동헌 회장((주)골드오키드 대표이사), 김해봉 부회장(대원산업 대표), 김용춘 사무국장 등 한북중소기업CEO포럼 임원진들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간 경영 노하우 전수와 이업종간 교류 발전을 위해 2006년 발족한 단체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매년 5백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중앙회가 실시하는 사랑나눔활동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랑나눔활동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들의 매출로 이어져 소상공인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사랑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시는 2017년 5월 경전철 파산선고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빚을 청산해 채무제로화 성공을 통해 건전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 직동·추동 근린공원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수천억의 시비절약과 함께 장기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 조성 등을 민간사업자가 부담해 1조 2천억 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 시의 최대현안 사항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인 그린벨트 해제 고시를 마치고 올해 12월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해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의정부의 100년 먹거리 완성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미군 반환공여지를 국가주도의 세계적 안보테마관광단지로 개발,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시킨 노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시민이 잘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자는 목표로 1천200여 공직자가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의정부시가 기존 시 금고 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를 재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적격 여부를 평가한 결과 차기 금고로 농협은행이 적합하다고 결정했다. 시 금고의 약정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4년간이며 시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이성인 부시장은 “시 예산규모에 적합하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평가를 진행했다”며 “농협은행이 금고의 안정성·효율성을 기하고 지역실정 및 재정발전에 부합하는 금고 업무를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453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 아동안전 운영교육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통학차량 어린이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사건, 민원제보 등 끊임없는 사고 발생과 관련법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이라는 불이익을 사전예방 차원에서다. 이번 교육은 아동안전교육뿐만 아니라 보육사업 전반에 대해 제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기준 및 재무회계규칙 미준수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집 지도 점검 시 지적되는 위반사례, 부정수급 사례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 불이익을 최소화 해 영유아와 부모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보육교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안전강화 교육,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장치 마련, 어린이집 대상 정기점검, 수시점검, 기획점검 등 지도점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