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온라인학교 학생 자기 주도형 콘텐츠 학습 서비스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온라인학교로 학생이 원하는 배움을 실현한다. 3일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학생 자기 주도형 콘텐츠 학습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교사 공모전 수상작 9편, 대학과 기관 연계 이러닝 콘텐츠 19개 과정, 교육연구회와 교원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157편의 주제별 콘텐츠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 콘텐츠는 ▲과학실험 ▲질문으로 배우는 영어 ▲애니메이터(입문편) ▲앱 활용 합주 ▲세계사 등 9편의 콘텐츠로 학습 흥미와 유익함을 모두 담았다. 또 콘텐츠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양대학교, SK-하이닉스 등과 연계해 ▲게임 ▲미디어 ▲캐릭터 ▲컴퓨터(IT) ▲ 인공지능 ▲반도체 등 19개 과정을 확보해 중・고 학생의 진로 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교육연구회, 교원 크리에이터 지원단과 제작 중인 ▲문화예술 ▲케이팝 댄스 ▲한국사 ▲자격증 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2외국어 ▲웹툰 등 17개 주제 157편의 학습 자료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요조사와 강좌개설 신청 게시판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요구하는 온
KT&G가 청년 대상 대표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 마케팅스쿨’ 18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도 해커톤과 실전 과제 등으로 구성돼 전국 대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3일 KT&G는 ‘2025 상상 마케팅스쿨 18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부터 KT&G가 운영해온 실전형 마케팅 교육 과정으로,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초부터 실무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2025년 현재까지 누적 수료자는 2만 명을 넘어서며, 대표적인 대학생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18기를 맞은 올해 과정은 지난 4월부터 시작돼,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기초 마케팅 강의와 아이디어 과제를 수행하는 ‘챌린저(Challenger)’ 과정이 운영됐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2박 3일 일정의 해커톤 과정에 참여했다. 해커톤에서는 실전 마케팅 과제를 주제로 참가자 간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총 9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에는 현직 마케팅 전문가들의 강연과 팀별 멘토링이 병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기·인천 지역은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1도, ▲성남 25~32도, ▲과천 24~31도, ▲안양 25~30도, ▲광명 25~33도, ▲군포 25~31도, ▲의왕 23~32도, ▲용인 24~32도, ▲오산 24~31도, ▲안성 25~34도, ▲이천 24~34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4도, ▲하남 24~31도, ▲광주 24~34도, ▲파주 23~32도, ▲양주 23~31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3~32도, ▲연천 23~30도, ▲포천 23~31도, ▲가평 24~34도, ▲남양주 24~32도, ▲구리 24~32도, ▲김포 24~30도, ▲부천 24~31도, ▲시흥 24~33도, ▲안산 24~31도, ▲화성 24~30도, ▲평택 25~3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30도, ▲강화 22~27도, ▲백령도 21~25도, ▲서울 25~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제시한 근거가 주제와 관련성이 높고 금전적 측면에서는 객관적 자료를 활용함. 환경적, 문화적 근거는 객관적 자료가 부족하나 논리적 타당성은 확보함." 기자가 수기로 작성한 '토론 수행평가' 답안지를 AI 시스템에 업로드하자 불과 1분도 되지 않아 화면에 뜬 피드백이다. 얼핏 교사 한 명이 직접 읽고 써준 듯한 문장이다. 그러나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자동으로 생성한 채점 근거다. 2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성과 나눔 발표회’ 현장. 오전 1부는 교육감 특강과 정책실행연구회 성과 발표, 오후 2부는 영상 상영과 함께 1층 로비에서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이곳에서 교사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단연 AI 서논술형 평가 시연 부스였다. 시연에 앞서 기자는 ‘체육대회 반티’를 반대하는 입장으로 논거 3가지를 제시한 짧은 답안을 손글씨로 작성했다. AI는 이를 촬영·업로드한 뒤, 교사가 사전에 입력한 평가 기준(루브릭)에 맞춰 ▲이유와 근거의 타당성 ▲제시된 근거의 수 ▲글의 완성도를 분석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첫 번째 근거에만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활용하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여름철을 맞아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2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덕성일반산업단지에서 용인특례시 및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건강지켜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산업단지 내 근로자, 사업주, 일반 시민들 대상으로 전개됐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 4대 금지 캠페인 등 안전수칙 스티커, 안전문화 슬로건 기념품 등 배포가 이뤄졌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 및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이 학생 참여형 연극 수업으로 학생들의 호국보훈 정신 함양을 돕는다. 2일 수원교육지원청은 7월 한 달 동안 관내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역사 연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된 이번 연극은 이날 칠보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작인 '지는 해의 그림자'는 광복군 산하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항일 문화예술 활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실제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구성돼 있다. 연극 속에는 기관지 '한국청년' 발간, 항일 연극 '국경의 밤' 공연 등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찾아가는 역사 연극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아주대학교 연구팀이 낮은 전력으로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구동 가능한 정밀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 이는 생체신호 전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 기술에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2일 아주대는 아주대와 서울대·미국 퍼듀대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OECT) 구조를 통해 기존 p-형 반도체 기반 전자 피부(e-skin)의 약점을 보완한 n-형 반도체 기반의 고정밀 전자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피부 밀착 심전도 모니터링을 위한 멸균 안정성을 가진 수직구조 n-형 유기물 전기화학 트랜지스터'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저명 학술지 '재료과학 및 공학 보고'에 이달 게재됐다. 연구에는 이인호 아주대 대학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박사과정 학생과 김지환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 박사, 이원준 미국 퍼듀대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박성준 아주대 전자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와 강기훈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지엔궈 메이(Jianguo Mei) 미국 퍼듀대 화학과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전자 피부는 유연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가져 피부 밀착이 가능하면서도 생체신호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다. 그동안 유기 전기화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사회에 가장 필요한 교육인 '인성교육'으로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선다. 2일 도교육청은 군포 그림책꿈마루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 섹터와 연계하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을 소개했다. 2025년 경기인성교육 주요 정책과제로 설정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은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을 함양해 학생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 주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1섹터 학교에서는 인성교육 연구학교 10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이 진행되며 2섹터 경기공유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인성교육 실천의 장을 확대한다.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에서도 '하이러닝' 연계 인성교육 콘텐츠 공유와 수업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이뤄진다. 특히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경우 올해 특색사업으로 '우리다움 인성교육'을 설정해 ▲교육과정 연계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디지털시민성 역량 강화 연수 ▲가정 및 지역 연계 인성교육 네트워크 확장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지원을 위해 '우리다움 인성교육 학생지원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마음다짐 인성공유학교'를 통해 인성교육의 지역 생태계를 확장해나가는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롯데백화점 웨딩페어에 참여해 혼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독 특가, 카드 프로모션, 신제품 체험 기회를 함께 선보인다. 2일 씰리침대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롯데백화점 웨딩페어에 참여해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전국 20개 씰리 매장에서는 롯데 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단독 제품인 'Hotel Superior'와 씰리 베스트셀러 모델 'President II'를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매트리스 단독 혹은 세트 구매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의 카드 프로모션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일반 현대카드로 구매 시 최대 13%, 롯데백화점 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15% 상당의 상품권이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제공 기준은 2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 이상 결제 시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 ‘The Wave’ 팝업 행사장에서는 오는 9월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엔드 신제품 '크라운쥬얼'을 미리 체험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오는 8월 15일까지 전국 주요 뷔페 레스토랑에서 여름 한정 보양식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메뉴로 여름철 기력 회복 수요를 겨냥한다.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여름철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푸드 웰니스(Food Wellness)’ 테마 프로모션을 8월 15일까지 전국 6개 뷔페 레스토랑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그니엘 부산 ‘더 뷰’, 롯데호텔 서울·월드·제주·부산의 ‘라세느’, 롯데호텔 울산 ‘페닌슐라’ 등 총 6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통합 식음 프로모션이다. 각 호텔의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고급 보양식을 마련했다. 공통으로 제공되는 보양식은 ▲한방 소꼬리찜 ▲장어탕 ▲불도장 ▲오골계 죽 ▲전복 영양밥 등 총 5종이다.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복·수삼·자연송이·둥충하초 등 다양한 한방 식재료가 활용된다. 체인별 특화 메뉴도 눈에 띈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는 간 해독에 도움을 주는 ‘전복 게우 파스타’와 ‘민물장어구이’를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인삼 아이스크림과 복분자 젤리가 제공돼 이색적인 보양식 경험을 완성한다. 샐러드와 육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