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월 25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토스와 손잡고 결제 시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제공하는 ‘더블패스’ 멤버십을 단독 출시하며, 자체 멤버십 등급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1일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간편결제 플랫폼 토스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패스’ 멤버십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며, 토스 앱 내 ‘결제’ 탭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더블패스 가입자는 세븐일레븐 오프라인 매장에서 토스 결제로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동시에 토스 포인트 5%가 적립되는 듀얼 혜택을 제공받는다. 유료 멤버십이 주류인 업계 흐름과 달리 무료 멤버십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세븐 멤버스’도 개편했다. 기존 FAMILY·VIP 2단계 등급 체계에 ‘VVIP’ 등급을 신설하고, 등급 산정 기준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VVIP 등급은 최근 3개월 내 10만 원 이상 구매 또는 10일 이상 구매 시 적용되며, 적립률은 0.5%다. VIP는 5만 원 이상 또는 5일 이상 구매 시 0.3% 적립률이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이 꼽혔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과 일치한다. 1일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임 교육감 취임 3주년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학생 8735명, 학부모 3097명, 교직원 3583명(총 1만 54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을 묻는 설문에 경기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는 '인성교육'을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학력 향상 교육과정(19%) ▲디지털 시민교육(9%) 등 순이었다. 학생 역시 경기인성교육(18%)을 1순위로 꼽았고, 이어 ▲자율선택급식(18%) ▲학력 향상 교육과정(9%) 등 순으로 답했다. 교직원도 경기인성교육(25%)을 1순위로 선택했으며, 이어 ▲학력향상 교육과정(22%)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20%) 등 순이었다. 도민과 학생, 교직원은 우선순위 교육정책 1순위로 경기인성교육을 선택한 반면, 학부모는 학력 향상 교육과
롯데백화점이 혼인과 입주 수요가 몰리는 7월을 맞아 전국 점포에서 ‘롯데 웨딩페어’를 열고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맞춤 혜택을 선보인다. 1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전국 점포에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 스타일링’을 주제로 진행되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여름철을 겨냥해 예비 부부와 신혼 고객을 위한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며,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2020년 임대차법 개정 이후 전·월세 계약 갱신이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입주 수요도 같은 시기에 몰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웨딩페어에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14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웨딩마일리지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의 최대 두 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누적 금액의 최대 7%는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에이스’, ‘시몬스’, ‘템퍼’를 비롯해 ‘프리츠한센’, ‘루이스폴센’ 등 인기 디자이너 가구 브랜드와 ‘다이슨’, ‘로보락
롯데마트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와 대용량 주류 수요에 맞춰 ‘소랜디’와 ‘그랑웨일’ 등 홈술족을 겨냥한 가성비 주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일 롯데마트는 프랑스산 브랜디와 국산 소주를 블렌딩한 ‘소랜디(640mL)’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병 298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주로 기획됐다. 도수는 15도로, 위스키보다 가벼운 음용감을 제공하며, 용기는 유리병 대신 야외 활동이나 홈파티에 적합한 PET 소재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소랜디는 6년 이상 숙성된 프랑스산 브랜디를 7.2% 혼합해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충북소주와 협업해 약 4개월간 100여 명의 평가단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최적의 블렌딩 비율을 결정했다. 롯데마트는 7월 3일에는 대용량 가성비 위스키 ‘그랑웨일(1.75L)’도 새롭게 출시한다. 가격은 2만 7900원으로, 일반 위스키(700mL)보다 약 2.5배 많은 용량을 제공해 단위 가격을 낮췄다. ‘술고래’에서 착안한 이름의 그랑웨일은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 100%를 사용해 과일향과 스모키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다.
BBQ가 브랜드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중 유일한 100위권 진입이자, 7년 연속 30위권 내 순위를 지킨 기록이다. 1일 제너시스BBQ그룹의 BBQ치킨은 브랜드스탁이 공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3위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 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했다. BSTI는 모의 증권시장에서의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전국 소비자 대상 조사 결과를 반영한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해 산출되며,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국내 유일의 제도다. BBQ는 2019년 종합 29위로 100대 브랜드 30위권에 처음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7년 연속으로 30위권 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2분기에는 삼성 갤럭시, 카카오톡 등과 함께 종합 23위를 차지하며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곳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업계 최초로 ‘차폐식 냉방 구역’을 도입하며 폭염에도 작업장 내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유지하고 있다.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맞춰 현장 안전 기준을 끌어올리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도 본격 운영 중이다. 1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물류업계 최초로 전국 서브허브에 ‘차폐식 대형 냉방 구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CLS는 분류작업과 프레시백 세척 등 일정 공간에서 밀집해 이루어지는 작업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작업장 내부에 냉기 유출을 방지하는 커튼과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차폐식 냉방 구역을 구성했다. 여기에 대형 실링팬 등 추가 냉방장치도 마련해 냉방 효과를 높였다. 도입 결과 외부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씨에도 서브허브 작업장 내부 온도는 20도까지 낮아졌으며,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0%의 근로자가 실질적인 온도 저하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CLS의 차폐식 냉방 구역은 ‘동선 집중 냉방 시스템’의 대표 사례로, 작업 동선을 따라 대형 파이프를 거미손처럼 연결해 먼 거리까지 냉기를 공급하는 방식도 도입 중이다. CLS는 이러한 맞춤형 냉방 시스템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 적용할 계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측됐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0도, ▲성남 24~31도, ▲과천 24~30도, ▲안양 24~28도, ▲광명 25~30도, ▲군포 24~29도, ▲의왕 24~28도, ▲용인 24~33도, ▲오산 23~33도, ▲안성 24~34도, ▲이천 24~34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4도, ▲하남 24~32도, ▲광주 23~33도, ▲파주 23~28도, ▲양주 24~28도, ▲고양 24~29도, ▲의정부 24~29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29도, ▲포천 24~29도, ▲가평 24~33도, ▲남양주 24~32도, ▲구리 24~30도, ▲김포 24~28도, ▲부천 23~29도, ▲시흥 24~29도, ▲안산 24~29도, ▲화성 24~29도, ▲평택 24~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27도, ▲강화 22~26도, ▲백령도 21~23도, ▲서울 25~3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SSG닷컴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유클)’ 우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VIP 선정 기준을 직관적으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멤버십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고객에게는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30일 SSG닷컴은 오는 8월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신유클)’ 우수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VIP 선정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G마켓·옥션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기존에는 쓱닷컴 구매 시 지급되는 스탬프 15개를 3개월 내에 적립한 고객이 ‘멤버십 VIP’로 분류돼 추가 혜택을 받아왔다. 앞으로는 최근 3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 100만 원 이상, 구매 횟수 4회 이상인 고객이 VIP로 선정된다. 기준이 직관적으로 바뀌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혜택도 늘어난다. 멤버십 VIP 고객에게는 기존의 10% 할인 쿠폰 3장에 더해 장보기 전용 10% 할인 쿠폰 2장과 장보기 지원금 5천 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장보기 혜택은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과 새벽배송, 주간배송 등 쓱닷컴의 배송 경쟁력을
경기도교육청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 등 학교시설 정책과 기술을 위해 협력한다. 30일 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함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적 대응체계를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허성우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의 현장 적용 ▲공동 지침(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토론회 운영 등 전문 지원 협력체계 구축 ▲화재 '제로(ZERO)'를 목표로 한 '3E(교육·관리·환경)' 전략 추진 ▲국내외 사례(화재, 우수 대응) 조사 및 연구, 정보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교육시설의 미래를 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 이후에는 실무협의체 구성과 정책연구 연계 등 후속 실행 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제품 하나하나에 사람과 지구에 대한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이 제작하는 가방이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환경과 사회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재활용 소재와 취약계층 고용을 결합한 이들의 활동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동민산업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품목으로 가방을 선택했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친환경 굿즈 브랜드 ‘피크에코(PICKCCO)’를 통해 ‘지구를 선택하는 소비’를 제안하고 있다. 제품의 주요 소재는 친환경 방수원단인 고효율 PVC계열 시트(샤론용 쉘팅)이다. 이 원단은 서울시청, 대구도시철도, 내방역 벽부착시트, 테이블매트 등에 사용됐던 것을 수거해 가방으로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이들은 이러한 업사이클링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과 생산에는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실크스크린 단체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기관 행사 굿즈에 착한 가치까지 더해 고객 만족도와 인식을 높이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