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가 기업활동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가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들어갔다. ‘현장중심의 규제개혁’라는 구호아래 규제 피해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시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제도를 중점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한 바 있는 파주시는 오는 2월말까지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제도 등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산집법(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수정법(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장의 신증설이나 이전 규제 및 공장·산업단지의 입지규제를 개선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정부의 규제완화 가시화를 위해 순회설명회를 갖는 등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향후 규제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란이나 규제 완화 상담소(기획예산과 법무통계팀, ☎031-940-4093)를 통해 규제상담 및 신고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파주교육청은 민원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전자게시판 및 로비 좌측에 전자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민원담당자들을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했다. 이 교육청은 민원서비스의 혁신으로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점차 증가하는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7일 전자게시판을 설치했다. 민원인들이 첫발을 내디디는 교육청 현관 로비 좌측에 전자안내데스크를 설치해 한번 클릭으로 민원 내용에 따른 담당자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했고 교육청 및 관내학교현황을 탑재해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관련홈페이지에 접속 할 수 있어 처음 오는 민원인들이 시간절약 및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게했다. 또한 로비 상단에 전자게시판을 설치해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실시간으로 공지사항 및 교육청 소식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대고객 홍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장종하 교육장은 “전자게시판 및 안내데스크 같은 외관의 개선뿐만 아니라 직장교육을 통해 변화와 봉사의 마인드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파주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지속적인 고객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체팅을 통해 만난 남성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해온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17일 용돈과 생활비 등을 이유로 인터넷에 조건만남방을 개설해 불특정 남성들과 연결한 뒤 윤락행위를 해온 혐의(성매매 특별법)로 K(19)양 등 22명을 검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월말께부터 현재까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소재한 여관에서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남성들에게 1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죄 사실을 조사하는 한편 성매수남들에 대한 수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총재 박광식) 제3지역(파주지역) 합동 월례회가 지난 11일 6시 파주시 금촌동 토마토웨딩홀에서 박 광식총재를 비롯한 300여명의 라이온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참 봉사의 열정과 긍지를....”이란 주재로 제3지역을 이끌어 온 박 명성부총재의 주관으로 열린 합동월례회의는 지구 분리 후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 박명성 부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이기와 불신이 가득한 이 시대에 대가성 없는 봉사를 한다는 것은 그 어떤 강요도 없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참여했기에 묵묵히 수년간의 봉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러한 라이온님들의 숭고한 참여로 고귀한 봉사현장을 들러보며 너무나 감격해 눈시울이 뜨거워 질 때도 있었다”며 그간 라이온들의 노고를 격려해 라이온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에 박광식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클럽과 클럽사이는 물론 회원과 회원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합동월례회의를 주관한 박 명성부총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이 뜻있는 합동월례회를 통해 지나온 발자
교하신도시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제2자유로 건설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서울고법은 11일, 고양시 현천·덕은동 주민 4명이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낸 “도로구역 결정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내년 6월, 제2자유로가 개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우려했던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제2자유로는 서울 경계인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22.7㎞를 왕복 6차선으로 연결하는 교하신도시의 유일한 광역도로로 문제의 구간인 5.2㎞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 공사가 진행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교하신도시는 오는 6월, 5600가구를 시작으로 2012까지 4만6000가구 13만명이 입주하게 된다. 본안소송과 함께 제기된 도로구역 결정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지난해 9월말 인용되면서 공사가 40여일간 중단됐다. 그러나 서울고법은 지난해 12월6일 분쟁 중인 5.2㎞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공사 재개가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나머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돼 내년 6월 개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심에서 패소해 소송이 대법원까지 이어질 경우 제2자유로 우회노선을
<속보>지난 4일 본보에서 보도한 교하신도시 운정3지구 695만㎡에 대한 토지보상에 대해 파주시의회가 나섰다. 파주시의회(의장 신충호)는 ‘파주 교하(운정)신도시 3지구 조기보상 촉구 건의문’을 의원전원의 서명으로 작성, 국토해양부장관과 대한주택공사사장에게 제출했다.
화재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생활했던 지체3급 장애인이 라이온스의 도움으로 새 둥지를 마련하게 돼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미담은 지난 1994년 비록 장애인이지만 2명의 조카까지 거느린 박승두씨(48)는 부인과 1남1여의 자녀들과 함께 새로운 삶의 청사진을 설계하고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로 전입해 완성된 상을 납품받아 리스칠과 도색을하는 하청업을 운영하며 6식구가 단란하게 제2의 인생에 행복을 꽃피우며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박씨의 행복도 잠시 IMF가 들이 닥쳐며 운영고를 겪던 박씨는 신용불량이란 신분의 불이익을 감수하며 허가없는 공장을 운영해 나갔으나 설상가상으로 공장에 화재까지 발생해 이들의 꿈은 물론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까지 잃어 버렸다. 청천벼락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박씨는 다행히 마을에서 배려한 마을회관을 월 20만원에 사용키로 합의하고 입주해서 생활하며 박씨의 부인은 인근 공장들을 상대로 합바식당을 운영하며 재기의 의욕을 불태웠다. 박씨는 고물을 수집하고 부인은 식당을 운영하며 안정을 되찾으려 발버둥치던 이들에게 운명은 가만두지 않았다. “허가없는 식당을 운영한다”는 등의 민
교하읍체육회장 이·취임식이 5일 오전 신교하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도락 명예회장, 이재식 이훈재 조병덕 장호열 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황규영 주민자치위원장, 우민제 파주시체육회 전무이사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지난 2007년, 4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이임하는 박원수 회장은 “임기동안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준 임원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지역체육발전에 많은 관심과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교하읍이) 오는 4월 시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교하읍 체육회를 이끌 허선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지역주민 참여가 이뤄지는 단합된 체육회를 만들고 회원배가운동을 펼쳐 체육인의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허 회장은 또 “체육시설을 조기에 마련하는 등 선도적인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허선범 회장은 교하중학교 총동문회장, 체육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월롱역 하부 지하연결통로 개설공사가 인근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무시된 채 일방적인 밀어부치기식으로 강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있다. 더우기 월롱역 하부로 연결된 보행자도로는 완공을 미룬 채 기존에 사용하던 농어촌도로 101호선을 먼저 폐쇄해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공기업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3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월롱면 위전리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공사는 경의선복선 전철 등 개통에 앞서 진행과정에 있는 공사 중 일부 월롱역 구간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존 통일로를 사이에 두고 월롱면과 위전리를 연결했던 101호 농어촌도로 철도건널목을 폐쇄하고 차량들만 이용이 가능한 문산방향으로 L,G로와 연계해 위전리로 향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이에 따라 도보로 기존 철도건널목을 이용했던 위전리 주민들과 금강산랜드를 이용했던 수천명의 .고객들은 월롱역 하부로 연결된 통로를 이용해 우회를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공을 미룬 채 임시 개설한 월롱역 하부 연결 보행자로는 표지판 하나 없이 휠체어와 자전거 등이 사용할 수 없는 계단으로 설치돼 있는가 하면
국가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숲속의 파주 천만그루 나무심기 붐조성을 위한 “꿈나무 심기운동 및 시민1나무 심기운동” 협약식이 4일 오전 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박재홍 환경관리국장, 이운혁 파주교육청 관리과장, 이성열 파주산림조합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시는 파주교육청(교육장 장종하)과 입학과 졸업, 동문체육대회, 개교기념일 등 학교기념일에 시민들로부터 나무를 기증받아, 교정 및 학교주변에 심고, 관리하는 “꿈나무 심기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또 시는 파주산림조합(조합장 심문섭)과 시민이 기증하는 나무를 파주스타디움(옛 종합운동장) 녹지대에 심고, 관리하는 시민 1나무 심기사업과 나무은행 운영사업에 대한 약속을 맺었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되는 수목을 기증받아 공원 및 녹지대 조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박재홍 국장은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삼림조성으로 공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