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 한성수)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해 귀감이 되거나 내외부에 기관명예를 선양한 직원을 발굴, 포상 격려함으로써 근무의욕을 고취하고자 ‘파주세관 MVP’ 포상제도를 마련하고 지난 5일 첫번째로 우제국(8급)씨을 선정, MVP 화분을 시상했다. 10일 파주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우제국씨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7건의 규제사항을 발굴, 개선했고 저세율 신고품목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분석으로 5천300만원을 추징했다. 또 인력난과 관세환급제도 이해부족 등으로 관세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16개 수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GOLF(Go & see, Listen to field, Feel : 현장에 가서 보고 듣고 느껴라)형 관세환급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4천600만원의 미환급금을 지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6년 7월 1일 파주세관 개청이래 ‘10-1=0’(10명중 1명이라도 잘못하면 ‘꽝’이라는 의미)이라는 슬로건을 청렴시책추진으로 관세청에서 세관별로 조사하는 ‘2008년도 청렴도 측정’에서 상위 20%에 해당되고 청렴지수가 9.0이상인 우수한 평가(전국 47개 세관중 2위)를 받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LG디스플
파주경찰서는 8일 파주시 탄현면 탄현파출소에서 박성호 서장을 비롯 유화선 시장, 신충호 시의회의장, 지역주민대표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탄현파출소는 지난 2003년 8월 1일부터 5년간 치안센터로 운영되면서 지역주민으로부터 파출소로의 전환을 끊임없이 요구받아 왔었다. 이날 개소식은 이런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파주경찰서가 상급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 경찰청으로부터 9월 1일자로 승인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박성호 서장은 “탄현파출소 전 직원은 혼연일체가 돼 지역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고 “주민들께서도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류화선 시장은 축사에서 “원칙있는 법 집행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탄현파출소 개소에 기여 한 탄현생활안전협의회 총무 신덕현씨와 탄현기동순찰대 원영식 대장, 양완재 경장이 각각 감사장과 표창을 받았다. 탄현파출소는 행사직후 현지에서 인사발령 신고를 한 뒤 바로 근무에 들어갔으며 이전 교하지구대에서 분리 독자적으로 탄현면 치안을
한국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회장 권영근)는 지난 2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서 ‘2008 파주시 농업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과 농협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자세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지역네트워크 김기태 강사를 초빙, ‘협동조합 발전 방향과 농업경영인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듣고 이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파주시에서 중점 육성하는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파주시연합회 서영석 사무국장은“농업이 어려울수록 농업인 스스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러한 정책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농업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2일 오후 4시께 파주시청 주차장 3층에서 카렌스 승합차에 불이 나 김모(58) 씨가 숨졌다. 불은 운전석 등 차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꺼졌다. 목격자들은 “주차장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 다가가 보니 문이 닫힌 채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승합차 안에서는 시너통과 소주병·막걸리병이 발견됐으며 차 바로 옆에는 가스충전소 인·허가와 경매 관련 서류가 든 가방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시생활개선회(회장 유명희)가 농사일로 바쁜 중에도 급식지원 봉사, 반찬 만들기 봉사, 거리청소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파주시생활개선회원들은 파주시노인복지회관이 개관한 이후로 매주 월요일마다 10명씩 조를 나눠 급식지원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읍·면·동회별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생활개선회 금촌동회는 월요일 급식지원 봉사 외에도 매월 첫째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만들기 봉사, 국수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그 공을 인정받아 파주시노인복지회관으로부터 ‘우수자원봉사단체상’을 수상했다. 문산읍회는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을 손수 만들어 경로당 12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작년에는 회원들이 환경수세미 120장을 손뜨개질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기탁한 바 있다. 적성면회는 지난 2007년 직접 농사지은 농작물로 김치 750kg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하는 등 10년이 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담그기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파주보육원 원아와 함께하는 소풍도 다녀와 원아들이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봉
파주시는 26일 적성면 객현2리 이혁근씨 농가 GAP장단콩 시험재배포장에서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와 북파주농협관계자, 장단콩재배농가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장단콩 생육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생육상황 중간평가 결과 강우량이 많고 일조시간이 부족했던 지난해에 비해 생육상황이 개선돼 올해 콩 수확량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파주시 친환경농업과 양용복 과장은 “향후 생산량 증대물량의 안정적 수급과 장단콩명품브랜드 전국망 유통을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콩 수매제도와 연계해 올해부터 북파주농협에서도 수매를 실시한다”며 “장단콩 브랜드의 품질유지와 안정적인 생산, 유통을 위해 장단콩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수매신청과 수매약정체결을 서둘러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일까지 북파주농협의 약정체결율은 66.5%로 남은 수매배정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장단콩 재배농가는 가능한 서둘러 인근 농협을 방문해 수매 약정신청 및 약정체결을 하면 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3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압화 초급과정 교육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3일간 시청 민원실에서 ‘향기가 있는 작은 전시회’를 연다. 압화 초급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여러가지 생활소품과 액자, 양초, 벽등, 부채 등 20여점을 전시할 계획으로, 특히 28일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 200명에게 압화를 이용한 휴대폰줄 만들기 무료 체험도 실시해 민원인에게 꽃향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식물 표본제작에서 유래된 압화가 현대에는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주변에 꽃이 많은 파주시는 자원이 풍부해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구상해 볼 수 있고 생활용품에도 도입할 수 있다”며 압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내년에는 압화 초급과정은 물론 중급과정과 심화반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압화를 이용한 관광상품과 축제상품 개발도 연구 중에 있다.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와 정원관리팀(☎940-4801)으로 하면 된다.
<속보>사유지에 소공원을 조성해 물의를 빚고 있는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본보 3월6일, 21일, 5월1일자 보도) 소공원에 대해 지주가 결국은 파주시를 상대로 ‘소공원 철거 및 대지인도’등에 대한 소송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제출해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지주 Y씨와 파주시에 따르면 문제의 소공원을 두고 양측은 협의 끝에 파주시가 소공원이 조성된 토지를 인도하려 시도했으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은 지주에 의해 소송으로 이어지는 법정 싸움으로 번졌다. 지주 Y씨는 소장을 통해 “파주시는 아무런 근거없이 사유지에 소공원을 조성해 점유, 사용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설치한 시설 모두를 철거해 토지를 인도해 줄 것”을 요구했다. Y씨는 또 “파주시가 이 토지를 점유한 지난 3월 17일부터 토지 인도 완료일까지 월차임 상당의 부당이익금을 반환해야 한다”며 “파주시는 측량 및 임료감정 후 월차임 부당이익금 월 200만원을 반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로써 문제의 소공원은 파주시가 국방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재판 계류중인 상태에서 지주는 파주시를 상대로 소장을 제기해 3자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등 14개 부처와 기관이 후원한 2008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을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류화선 시장 취임이후 4년 동안 6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도시의 반열에 올랐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존 관행을 혁파하고 민원인의 최대 편의를 도모한 KISS(Keep It Simple & Speedy) 시민주의 행정, 모바일 행정처리 및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의 U-City 기반조성,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깨끗한 파주만들기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적 사례로 민원처리기간 60%단축, 복합민원 통합처리를 위한 실무종합심의회, 동절기 공사추방을 위한 클로징 10(Closing by October), 유비쿼터스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유비파크 개관 운영, 시민위주의 3A(Anytime Anywhere Anydevice) 정보서비스 제공, 민원처리과정 SMS안내, 제초제 살포금지를 통한 친환경 농업육성, 전국최초 4無(쓰레기, 노점상, 불법주정차, 불법간판)도시 건설, 통합간판 설치와 간판
파주시는 우리나라 최북단 민통선 지역에서 생산한 ‘파주평화복숭아’를 수확해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년전부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한 평화복숭아는 현재 23농가가 임진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민통선내 진동면 일대 30ha에서 천중도(백도), 썬골드, 앨바트(황도)등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남부지방 복숭아 수확이 끝난 요즘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중인 파주평화복숭아는 민통선 청정지역의 따가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라 복숭아 기준 당도 12.5brix보다 높은 13.8brix로 1.3brix가 높다. 또 병해충이 없어 친환경인증 농산물로 판매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수확되는 복숭아의 품질을 입소문을 듣고 온 소비자에게 8월말부터 10월초까지 농장직판과 파주농산물축제때만 판매되는 희귀품목이다. 이창훈 복숭아연구회장은 “파주평화복숭아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의 일교차가 커 향과 단맛이 무척 높으며 다른 지역에서 생산이 되지 않는 시기에 생산해 희소성이 무척 높아 인기가 매년 상한가”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복숭아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