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선발을 마무리하고 단원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시의회는 새로 구성할 의정모니터단 공개 모집을 진행했는데, 정원 20명 모집에 35명의 시민이 응모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2월 28일 추첨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 과정을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이달 말 예정된 위촉식 이후 2년 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방청한 후 소감과 제언으로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 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 제안 역할 등도 담당한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군포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의정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의정모니터단 운영도 그 일환”이라며 “시민은 의회를, 의회는 시민을 존중하고 격려하며 상호 역량을 향상하는 관계를 단단하게 해 모범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단원 선발 결과는 공식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의정모니터단 위촉식과 활동 방향 교육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촉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클리닉과 긍정마인드 함양, 신중년 채용트렌드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AI 기초 특강과 AI 툴을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막막한 취업 준비로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좋은 정보와 AI 활용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서비스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가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청렴은 필사즉생, 청탁은 필생즉사,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문구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5일 3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소방공무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부서별로 1건씩 제출해 총 9건이 접수됐으며, 문구의 간결성과 주목성, 청렴 의지를 담아낸 정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119구조대가 제출한 ‘청렴은 필사즉생, 청탁은 필생즉사,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문구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현장지휘단이 제출한 ‘정직이 기본, 청렴이 기준’이라는 문구가 차지했다. 역사적 의미에 간결하면서도 소방공무원의 핵심 가치인 정직과 청렴을 강조한 점이 돋보였으며, 119구조대와 현장지휘단에는 상품권 20만원과 1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를 다양한 청렴 행사와 상호 존중 문화운동,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가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한다. 작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기업과 공공기관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는 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와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출산 및 육아휴직 장려, 가족 여가활동 지원, 자동육아휴직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2024년에 군포문화재단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3층 청백리홀에서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길을 통해 각자의 ‘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기도안전공제회 최형욱 팀장은 공유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자주 발생하는 수업 안전 사고, 안전 사고 발생 시 대처법과 대응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부곡중앙초 오순이 수석은 초·중·고등학생 지도법, 수업 중 학생과 소통법, 발문 방법 등 수업 운영에 대한 연수를 진행해 강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군포·의왕의 초3~고3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2일 오전 9시부터 3월 17일 14시까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강사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필요한 연수를 마련해 공유학교의 안정
군포시미디어센터가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미디어 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K-웹드라마 제작’을 주제로 웹드라마 장르의 특징과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 실습까지 경험하며 드라마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군포시 내 청소년 영상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참가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제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촬영 장비를 지원하며 영상 편집을 위한 편집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현실적인 제작 환경에서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3월 18일(화)부터 3월 28일(금)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참가 신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 제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군포문화재단은 내달 개최되는 군포철쭉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군포의 맛·멋·락(樂)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철쭉동산, 철쭉공원, 차없는거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11회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된다’는 슬로건 하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공모의 범위와 내용이 확대됐다. ‘군포의 멋’으로 불리는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50% 이상 모집단체 수를 확대해 30개 단체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철쭉동산에서 열리는 ‘군포의 락(樂)’도 전년 대비 50% 이상 규모를 확대해 15개 지역문화예술단체(인)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군포의 맛’도 규모를 확대해 총 40개 내외의 먹거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단체의 축제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철쭉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대표상품을 공모한다.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군포를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을 베이커리와 공예 두 분야에서 선정한다. 공모라는 방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의미를 강화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가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난해 4층 성전을 새롭게 마무리한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는 5일 성도 4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로 수요예배를 진행했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야고보지파 본부 교회는 공연·전시·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7년 7월, 5명으로 시작된 서울야고보지파는 성도 수 증가에 따라 신앙과 봉사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2006년 상계동 하라프라자 4층에 성전을 마련한 이후, 지난해 3층에 ‘하늘문화홍보관’을 개관한 데 이어 4층을 새롭게 단장하며 신앙 교육과 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 총회장은 “성경은 예언하는 때와 이를 이루는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을 통해 모든 계획을 나타냈다”면서 “요한계시록 7장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져 생명이 있는 자들을 참 신앙인으로 인정하시는 모습이 잘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성전 증축과 이 총회장 방문 등을 계기로 성경 교육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군포시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정책 5개 분야 47개 사업에 5년간 376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홀에서 ‘군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 및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군포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청년정책 전문가, 지역 청년, 관계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회의는 위원장인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을 포함해 12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청년의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기본목표로 청년들의 성장·자립·참여를 지원할 5개 분야 47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참여·권리 분야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75억 원 ▲일자리 분야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12개 사업 51억 원 ▲주거 분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등 6개 사업 38억 원이 반영됐다. 또 ▲교육·문화 분야 군포시 결혼장려 사업 등 8개 사업 27억 원 ▲복지 분야 청년기본소득 등 9개 사업 185
군포시는 5월 2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부터 편성까지 예산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군포시민은 물론 관내 사업장 재직자 등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 우리 시에 도입하고 싶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정책결정 등 중장기 투자 사업, 대규모 계속 사업, 법정경비, 인건비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체화되고, 시민 위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용된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청 홈페이지 정보공개 활성화, 제안자 심의 과정 참여 적극 지원, 제안자 시장 표창 확대 및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개선책을 통하여 실질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하여 제안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