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과 관련된 질병과 사건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노인들의 삼킴장애 발생율은 10~36%로 나타나고 있으며, 낙상발생율 또한 12~32%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삼킴장애와 연관된 폐렴은 사망원인 중 3위이며, 낙상은 중증외상의 2번째 원인으로 꼽힌다. 장애인은 위험도가 더 높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전공 학생들은 이번 최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서 남양주시에 등록된 장애인들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삼킴과 낙상예방을 주제로 건강튼튼교실을 운영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장애어르신쉼마루에서 개최된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건강한 습관형성의 중요성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혀 근력 향상을 위한 혀 운동기구, 폐 근력 강화를 위한 호흡운동기구, 상하지 근력 향상을 위한 세라밴드 활용 운동 시연 등이 진행됐다. 가정에서도 스스로 운동 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운동 설명 팜플렛과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의 인지, 신체 기능 수준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를 조절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어르신 1~2명 당 한명의 학생이 담당을 맡아 기초 평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에서 매해 열리고 있는 ‘제 4회 N티스트 페스티벌’의 메인무대에 공연예술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정약용도서관과 다산정약용유적지에서 개최된 ‘N티스트 페스티벌’무대에서 펼쳐진 전문예술단체들의 공연 중에서도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활약이 두드려졌다. 정약용 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한국연극협회 남양주지부의 마당극 <쿵!쿵!짝! 전래동화 한마당>에 출연한 6명의 배우 중 5명이 공연예술학과 졸업생이고,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의 <영웅들을 기억하며> 공연에는 박종원 교수와 졸업생과 재학생 3명이 함께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뮤지컬 영웅과 명량해전 주제가를 불렀다. 또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남양주지부에서 제작한 영화 <독>에서도 경복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총 7명이 주조연을 맡아 활약했다. 한편, 경복대 공연예술학과는 입학하면 연극과 뮤지컬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진들로부터 1:1 연기 및 노래 개인지도를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구리시는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가치&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목표로 두고 사회적경제 조직이 수행하는 경제적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해 사회적경제 기업·중소기업·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공동체 성과공유와 더불어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함께 열어 알차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친환경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와 판매, 환경을 생각한 밀랍초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로컬 농산물 판매에서는 지역특산물인 배깍두기 등을 판매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나눔 행사와 함께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생활 습관 교육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보드게임 등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촉진하고, 유기 동물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이번 행사에서 반려동물 입양 상담을 통한 반려동물 매칭
구리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관내 공터에 무단 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조치로, 특히 공터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입주민이나 관계자가 아닌 사람의 차량이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경우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을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해당 차량은 강제로 처리될 수 있으며,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단 방치 차량 신고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무단 방치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고 해당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가 필수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지난 14일 다산동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에서 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의회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정현미·이정애·박은경·김동훈·원주영 의원 등 자치행정위원회 위원, 남양주시 8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장 특강과 소통 토크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조성대 의장이 특강에 나서 시의회의 연혁 및 역할, 기능 등 시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설명하며, 의회가 집행기관과 함께 양 수레바퀴처럼 남양주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기관인 만큼 의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2부에서는 참석한 직원들이 평소 시의회나 시의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소통 토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되었던 순간 ▲남양주의 복지정책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 갔으며, 시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 총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 가르침과 업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8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시 대표축제다. 지난 2019년부터 경기관광축제에 연속 선정되며 경기도 대표축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타대행렬과 전통 제례의식인 헌화·헌다례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 다산차회, 삼정다회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는 행사 기간 ▲문예대회 ▲도전! 장원급제 ▲숲속책방 ▲여유당생과방 등 인문과 전통, 예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 역사 골든벨 ‘도전! 장원급제’프로그램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린이는 유생복을 입고 진지하게 역사 퀴즈에 임했으며, 패자부활전 랜덤플레이댄스에서 끼를 분출해 눈길을 끌었다. 다산생태공원에서는 다독(多讀)과 다작(多作)의 아이콘 다산 정약용 선생을 기념하며 책을 콘텐츠로 하는 ‘숲속책방’과 ‘책 읽는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속책방에는 남양주시 소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모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범시민추진위는 축제 현장에서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과 장점에 대해 대대적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할 수 있는 회원 모집을 실시한 결과, 3일간 1,1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2,000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자 백경현 구리시장과 범시민추진위 회원들이 함께 홍보 피켓을 활용하여 축제장을 순회하는 가두행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상배, 이춘본, 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코스모스 축제에 방문해 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서울 편입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회원 모집과 시민 서명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시민들이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란 목표에 다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백경현 구리시장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25 청소년 국제교류단’(미국 브레아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에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2월 중 미국 브레아시에 방문해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등학교 수업 참가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날(14일)부터 27일까지로, 2006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에 출생했으며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4명의 모집인원 중 4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한다. 신청자 중 ▲다자녀 가정 ▲봉사시간 ▲시정 발전 기여에 해당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 기간 내 문서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에 걸쳐 운영한 ‘2024년 주민자치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친 위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위원 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16개 읍면동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주민자치 가치 이해 ▲정약용의 사상과 철학으로 배우는 주민자치 ▲주민자치 사업 운영 ▲주민자치 조직 운영 등 총 4차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2차시 과정은 정약용의 도시답게 정약용 유적지가 위치한 조안면에서 김형섭 다산정약용팀장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현대 주민자치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다양한 강의 구성으로 주민자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웠던 점을 활용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4차시 수료식까지 성실히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주민자치대학에서 배운 다산 정약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약용이 꿈꾸던 도시, 남양주’를
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그랜드홀에서 산업체 전문가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 나선 준오헤어 다산점 황예닮 원장(준오헤어디자인과 14학번)과 1, 2학년 124명이 참여했으며,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준오헤어에 입사해 최연소, 최단기간에 진접이마트점의 대표원장이 됐다. 준오헤어 진접이마트점은 10월 11일부터 준오헤어 다산점으로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 준오헤어 다산점의 직원은 17학번 진 수석실장, 18학번 지건 디자이너, 20학번 이서 디자이너, 21학번 김진선 인턴, 22학번 전강희 인턴, 23학번 이우빈 인턴 등 모두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 출신 졸업생으로 구성돼 있다. 황예닮 원장은 “준오헤어 다산점은 전 구성원의 기부문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며, 모교에도 기부장학금을 전달해 학과의 우수한 인재들이 준오헤어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준오헤어디자인과는 2012년 ㈜준오뷰티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본과 졸업생은 취업보장 및 입사시 1년의 인턴 경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과가 개설된 이래로 약 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준오헤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