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과 안정적인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차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연소득 4000만 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 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청년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지원금은 자격 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4월 중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청년들의 많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군포지속협)는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5차 정기총회 및 2024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지속협 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군포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예산을 승인했다. 총회는 1부 의식행사와 2부 회의로 진행됐다. 1부는 유공자 시상 및 하은호 시장의 축사와 기념촬영, 2부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제13기 임원선출, 2025년 예산 심의 등을 하고 제13기 상임의장으로 안병수 로드에듀평생교육원장을 선출했다. 군포지속협은 민관 협의체로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한 환경 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대되어 군포지속협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진 만큼, 모든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9일부터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책꾸러미 서비스는 연령별 맞춤형 추천도서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2주간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1개당 4권의 도서로 구성되며, 유아(4~7세),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을 위한 맞춤형 도서와 초등학생 전 학년을 위한 영어 꾸러미 등 총 130개의 책꾸러미로 운영된다. 또한 책꾸러미 10개를 대출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운영기간은 상반기(3월~7월), 하반기(8월~12월)로 연 2회 진행한다. 신청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이루어지며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1·2층 자료실에 대출증을 가지고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책꾸러미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로 만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군포농협 여성대학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고향주부모임에서 300만원 상당의 라면과 참치캔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떡과 만두 등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고향주부모임 윤종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군포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향주부모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여성 복지 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적인 단체로 고향사랑, 농촌사랑 나라사랑의 뜻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오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도시환경과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을 증진하고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대상은 군포시에 거주는 농민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3700만원 미만, 경작 면적이 1000㎡(약300평)이상 등 일정자격 요건이 필요하다. 군포시가 아닌 지역에 거주하고 농지만 군포시에 있을 경우, 거주지와 농지가 연접지역이어야 하고 경작 면적이 1만㎡(약 3000평)이상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에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본형 공익직불제가 농민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일환이 되어 군포시 지역 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건이 되는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평화의집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어깨동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깨동무’는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속적인 정기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서울동부지부는 이번 봉사를 통해 노원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연탄 150장과 난방유 120L를 지원하며,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서울동부지부는 25일 어르신들에게 이발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는 기존 수혜자가 받은 연탄을 또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나주시의회 청소년 정책연구회가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8일 방문해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운영과 관련한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환영식에서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의 주요 사업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군포시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복지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고, 방문단은 재단의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직접 확인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현재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성장과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 탐색, 인성 교육,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타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다 효과적인 청소년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의회 관계자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나주시의회와
군포소방서는 부곡동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요양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 등 다양한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치복 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내 화재 취약장소를 직접 점검하고 ▲재실자 피난 유도 방법 지도 ▲피난·구조 설비 사용법 교육 ▲애로사항 청취 및 소방안전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대응 교육과 직원별 화재 대응 임무 부여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노인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고, 휠체어·침대 등으로 인해 대피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여기에 산소호흡기 및 각종 의료기기 사용으로 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적극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1인당 연간 40만 원(시 지원 32만 원, 자부담 8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현재 임신부이다. 유산 등으로 인해 임신·출산 상태가 중단 또는 종료된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5일 9시부터 28일 18시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별도의 서류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군포1동 도시환경과로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4월 중 추첨을 통해 84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임산부는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에서 필요한 품목을 직접 주문할 수 있다. 단, 1회 주문 금액 한도는 4만원이상 20만원 이하이며 배송횟수는 월4회(연10회) 이내로 제한이
한세대학교는 군포시·한세대학교·군포상공회의소·군포산업진흥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한 지·산·학 상호협력 협약식’을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지역과 산업 그리고 학교 등 지·산·학을 대표해 군포시청 하은호 시장, 군포상공회의소 김용일 회장, 군포산업진흥원 오숙 원장대행, 한세대 백인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 유치 및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전략 및 방안 수립을 위한 상호 지원·협력 ▲지역클러스터 육성 및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지원·협력, ▲ 상호협력 및 방안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2024년 ‘지역사회에 날개를(WING with RISE)’이라는 특성화 사업 방향을 수립하고 6개 사업단을 발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약식을 통해 군포권역을 중심으로 지역클러스터 육성 및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