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하여 시청 1층 상황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합동분향소는 오는 4일 토요일 24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조문을 돕기 위하여 분향소에 공무원들을 배치해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는 등 질서 있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해맞이 행사 등 각종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하는 등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믿기 어려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한편, 구리시는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에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무안군이 구리시와 상호결연도시인 만큼 함께 협력해 사고 수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가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평내호평역과 다산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오후 평내호평역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 시장은 “여객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31일 오후 5시 평내호평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했다. 조 의장은 분향을 마친 후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국민 한 사람으로서 애통하며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2025년 1월 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는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조문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4년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수석 배출과 동시에 응시자 전원 합격해 6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이번 2024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합격률 83.7%를 크게 웃도는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해 전국 최고 합격률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학생(3학년, 2022학번)은 이번 제52회 국가고시에서 총 280점 만점에 277점을 기록하며, 전체 2,975명의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하늘 학생은 “3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고, 노력에 걸맞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이 성과를 물심양면으로 지도해 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지지해 주신 부모님이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 양은 경복대학교는 ‘성장을 위한 기둥’이라며 정확
경기 남양주갑 지역의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87억 원이 확정됐다고 민주당 최민희 의원(경기 남양주갑)이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주민 안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은 ▲지능형 CCTV 설치사업(5억 원)과 ▲호만전 진출입 차단 자동화시설 설치사업 (6억 원) 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 억 원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주요 사업에 활용된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및 묵현복지문화센터 시설 개선공사(6억 원)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시설개선(3억 원) ▲차산리 풋살장 조성사업(총 13억 원) ▲화도읍 파크골프장 조성사업(5억 원) ▲평내 33 통 마을회관(경로당) 재건축(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호만천 소하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20억 원) ▲창현 4리 야외운동시설 조성사업(2억 원) ▲호평체육문화센터 시설개선공사(3.7억 원) ▲늘을중앙공원 시설확충공사(8억
구리시는 지난 11월 12일 국토지리정보원이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여러 전문기관 자문 등을 통해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나, 소송 등을 배제하고 해당교량을 토평2지구와 함께 한강변 명소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마지막까지 구리대교 명칭 관철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20만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끝까지 함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누가 보더라도 해당교량의 87%가 구리시 행정구역이고 양 지자체간 형평성 등을 감안할 때 구리대교가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는 명칭 갈등은 접고 (약칭)토평대교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어우러진 한강변 명소화를 추진해 시민들 가슴 속에 구리대교나 다름없는 자부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평대교를 포함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의 개통은 2025년 1월 1일 0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새해 1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려던 2025 을사년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라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려졌다. 이외에도 시는 예정되어 있던 연말연시 각종 행사도 취소하거나 축소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객기 참사로 인해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고가 발생한 무안군은 구리시와 상호결연 도시인 만큼 유가족과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무안군과 협의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 5백여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설렘을 안고 힘차게 시작한 갑진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고 있습니다. 청룡의 용오름처럼, 2024년 남양주는 힘찬 도약과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습니다. 그 성취의 순간마다 한결같이 성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시민 시장님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1년간 저와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상상 더 이상’의 비전과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핵심 가치를 근간으로‘슈퍼성장시대’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2024년은 교통혁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리고자 노력한 해였습니다. 올해 발표된 GTX-D·E·F, GTX 플러스 G 노선에 남양주가 모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오랫동안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시던 별내선이 올해 8월 개통되었고, GTX-B 노선도 3월에 착공되었습니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도 수도권 제2순환도로 화도-포천 구간과 오남-수동간 98번 국지도를 개통하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3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17회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신문사는 2008년부터 이 상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행정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발전에 공헌한 분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권봉수 의원은 제4대, 제5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의회를 이끌며 조례 제·개정 시 공청회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긴급현안질문, 인사청문회를 신설하여 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한 점 그리고 의정브리핑의 정례화와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권봉수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운영하며, 평소 가지고 있는 정치신념인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 시민이 주인인 구리시’를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성대입니다. 희망과 새로운 도전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푸른 뱀의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뱀이 탈피를 통해 성장하듯 우리도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야 할 때입니다. 지혜롭고 유연한 뱀처럼,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난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는 ‘소통’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시민 행복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히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교통, 복지, 환경,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중첩규제로 인해 고통받아온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옛말에 휴수동귀(携手同歸)와 각답실지(脚踏實地)라는 말이 있습니다. 휴수동귀는 ‘손을 잡고 같이 간다’는 뜻이고, 각답실지(脚踏實地)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
구리시는 시 공무원들의 시정 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즐거운 숏폼 더 행복한 공모전’을 개최해 선정한 총 8편의 수상작을 구리시 유튜브 ‘구리비전’으로 공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 담당 공무원이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시민 수혜 사업을 숏폼 영상 형식으로 설명했을 때 사업 홍보에 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기획됐다. 이에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22개 부서의 55명의 직원이 28편의 영상을 접수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의 총 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9급 공무원 6명과 국장, 과장, 팀장급의 간부 공무원 6명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동구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GURI-BEARS팀의 ‘복지도시 구리시 행복한 일상’으로, 구리시의 복지사업에 관한 콘텐츠를 신나는 랩으로 표현하여 간부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들 모두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명필 와구리 -구리시 주요 시책 소개’, ‘어르신이 좋아하는 이미용비’ 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25년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