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역곡 배수지 등 6개 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배수지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3년 주기로 시행하며, 정기안전점검은 반기마다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해 배수지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밀안전점검 3개 소와 정기안전점검 3개 소로 진행되며, 배수지내부 및 외부 구조물의 균열·부식·손상 여부 등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한 펌프와 밸브 등 시설 장비의 작동상태를 점검해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물 내 수질을 개선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물청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역곡 배수지 등 6개 소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정밀 조사·분석하고, 사전 재해 예방과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보수·보강을 진행해 안전 등급을 재산정할 계획이다. 정애경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배수지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부천시는 지난 12일 수도 검침원 24명을 대상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검침 업무,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검침 지침 과다·과소 수용가에 대한 사전 안내, 누수 수용가에 대한 감면신청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검침 및 고지서 전달 시 수용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한 안내 매뉴얼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부천시는 오정구와 소사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2월 정기분 수도 요금 고지서에 상수도 요금 8.59%, 하수도 요금 19% 인상분을 반영했다. 고지서에는 2024년 11월부터 접수된 다자녀감면 신규 신청분도 반영했으며, 수용가 방문 시 요금 인상 안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아직까지 다자녀감면(2자녀 가정 중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경우)을 신청하지 않은 수용가나 수도 요금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고 싶은 수용가는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내 ‘납부 편의 창구’에서 다자녀 감면신청 및 전자고지(알림톡) 신청이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침 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부천시는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중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비만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행복플러스 건강채움교실’은 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2회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아동·청소년기에 적합한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 교육과 참치 카나페 만들기,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음주 예방 교육,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흡연 예방 교육,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방법 등을 포함해 신장, 체중, 혈당 측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신체활동, 건강 간식 만들기, 구강 및 금연 교육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기
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 또는 유치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및 홍보 실무 ▲외국인환자 유치 노하우 ▲의료관광협의체 소개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의 발표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실질적인 전략과 적용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이달 18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에 응답 또는 유선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매년 부속합의를 맺어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속합의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시 예산 45억 5,600만 원을 포함해 총 73억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 ‘빛깔담은 우리학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마을체험’ 등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1:1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교육경비사업으로 ‘학교시설 개방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중·고등학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지원’, ‘부천-런(Learn)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인 부천산업진흥원의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지역산업 육성과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부천산업진흥원의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산업진흥원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고 응시자격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에서 상근임원 이상 직책으로 5년 이상 경력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8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중소기업 임원급 이상 또는 15년 이상 근무 경력자 ▲중소기업 진흥‧육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 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로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한 자 등이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2월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응시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상임이사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는 부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소정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해야 한다. 모집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천산업진흥원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부천시지부와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천 관내 공무원 조합원 대상 회복지원 프로그램, 치유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감정노동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부천다움」확산 캠페인 추진 등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 김수정 센터장은 “앞으로 공무원노조와 함께 감정노동자의 치유·회복 지원을 위해 서로의 전문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협업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 정운성 지부장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공무원이 감정노동자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마음 다침을 줄이기 위해서는 결국 시민성을 일깨우고 확산하는 일이 중요하다. 일쉼센터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22년 4월 개소한 이래 감정노동자의 치유회복을 위한 회복공간 운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심리치유 상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 연계 캠페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결과 통지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시급한 경·공매나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경기도 또는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서를 접수 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시스템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 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필요한 서류를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접수한 신청의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통보받을 수 있으며, 시스템에서 언제든지 조회하고, 결정 통지서와 결정통지문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신속한 피해자 결정 및 지원이
부천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기한은 오는 28일까지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징수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 의무자는 추후 정확한 법인지방소득세 환급 및 정산을 위해 전년도 특별징수 내역을 작성한 특별징수명세서를 매년 2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의무자가 제출한 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기납부세액 공제 검증자료 및 전국 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 자료로 활용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 제출이 가능하며, 각 구청 세무부서에 전자우편, 방문,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 간 정산 및 환급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립도서관은 ‘2024년 베스트 대출 도서 TOP 10’을 발표했다. 2024년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며, 부천시립도서관의 대출량도 크게 늘었다. 노벨 문학상 발표 이후 부천시립도서관 다대출 도서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한강’ 작가의 작품이 차지했다. 관련 도서 대출량은 전년 대비 16배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4년 부천시립도서관의 도서 대출량은 2023년 대비 13% 증가한 228만 권을 기록했다. 부천시립도서관은 독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부천시민 Pick : 2024년 베스트 대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들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성인, 청소년, 아동 3개 분야별로 각각 10권씩 나눠 선정했다. 성인 대출 분야에서는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도둑 맞은 집중력(요한 하리),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송길영)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는 2024년 부천시장 추천 도서 중 하나로, 저자 송길영 작가는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 대출 분야 베스트 도서로는 ▲지구 끝의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