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시민 작가들이 직접 쓴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025년 1월 23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커뮤니티에서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쓰기 시민 작가 도서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시, 소설, 수필 등 창작물을 함께 읽으며 지역사회의 창작 열기를 북돋고자 기획됐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에 참여한 시민 창작도서 57권이 상설 전시 중이다. ‘일인일저 나만의 책쓰기’는 2017년부터 진행된 부천시의 대표적인 책쓰기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 강사를 중학교, 아동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해 시민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엮어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사업도 22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관은 총 734명의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독창적인 창작 문학작품으로 채워져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직접 쓴 책의 가치를 조명하고, 창작 활동이 지역사회와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부천시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증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총 1억 원 규모로, 사회적 인식 변화 및 시민의 정책요구를 반영해 안전, 가족, 경제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부천시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기관 등으로, 각 단체는 하나의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규모·성격·내용에 따라 사업당 1000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2024년 12월 26일 9시부터 2025년 1월 15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사업계획서를 비롯한 요구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사업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에 응해야 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부천시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 말 부천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동일·유사사업 중복지원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신청단체의 사업 수행능력을 면밀히 심사해 역량 있는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지난 24일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매해 지속적으로 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 체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억 9800만 원의 기부로 이웃들에게 힘을 실었다. 또한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부천페이로 기탁하여 관내 600가구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가방기탁(1700만 원 상당), 부천문화재단 1000만 원 기탁,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김치냉장고 기탁 등 여러 곳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부천희망재단 ‘내가도울게요 성금’에 예치 후 지체장애인협회, 청개구리 청소년 식당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 지부장은 “매년 부천시와 협력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통해 부천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시는 농협 부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후원금을 적재적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kg 1,000포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 백미(10kg) 500포, KF94 마스크 5,000개를 기부했다. 또 2021년에는 백미(10kg) 700포를,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포를 기탁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51개소로 배분돼 사용될 예정이다. 손수일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올해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주신 부천제일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그 따뜻한 나눔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12월 24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을사년을 새롭게 열어갈 2025년 1월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5급 이상 전보 및 승진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최초 여성 구청장이 되는 최은희 오정구청장을 비롯한 60여 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특히, 3개 구청장의 퇴직준비 교육으로 신인식 원미구청장, 홍기화 소사구청장, 최은희 오정구청장이 신임 구청장으로 교체됐으며 이들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신규자 대표 공무원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고, 조용익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격려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은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란다. 승진자들은 권한과 책임이 이전과 달라진 만큼 부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지원대상 주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의제(擬制) 처리된 건축물 포함'을 받은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다. 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에 한해 지원한다. 비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 ▲석축·옹벽 등 수해·재해로 인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시설 ▲옥상공용부분유지보수 ▲전기실(변전실) 변압기 및 노후전선 등 교체 ▲공용부 노후 소화설비 교체공사 ▲그 밖의 주민공용시설로서 시장이 인정하는 시설의 설치 및 보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사업 중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와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은 중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사업 대상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5년 1월 2일 목요일부터 2025년 2월 7일 금요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로 접수기간 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보수비용
㈜제왕터보텍은 지난 23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20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제왕터보텍은 1994년도 부천시 관내 역곡 및 굴포 하수처리장에 터보송풍기를 납품한 이래 지금껏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2023년 부천시와 또한번의 인연으로 굴포 하수처리장 성능개선 공사를 무사히 완료했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 2,0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천시 성금에 예치 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방봉제 제왕터보텍 대표이사는 “부천시와의 인연으로 이렇게 이웃돕기 성금 후원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부천시에 꼭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로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당사의 이익을 부천시와 나누고자 하는 대표님의 뜻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업들의 사회공헌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만큼 부천시도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어울림 축제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곱 번째 맞이하는 장애인 어울림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지체장애인협회 조영섭 회장님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지원 사업을 비롯한 장애인 권익 보호 활동에 많은 후원을 해주시는 문재원 후원회장님과 후원자분들이 계셔서 부천시가 보다 더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부천시의회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전 의장은 이날 오랫동안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의회는 23일 법률 자문과 소송수행, 의정활동 지원 등을 위해 제9대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2010년부터 운영된 고문변호사 제도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다양한 시민의 정책수요에 맞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률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이상목 변호사(연임, 법무법인 소울), 하인준 변호사(신규, 법률사무소 지헌), 황재동 변호사(신규, 제이디 법률사무소)로 총 3명이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부천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병전 의장은 “고문변호사들의 법률적 조언은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부천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지키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시정과 관련된 주제로 해외 탐방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41개 팀, 150명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6개 팀, 21명이 선정됐다. 발표회에는 프로젝트 연수팀과 부천시 관계부서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각 팀은 해외연수에서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Welcome to 복사골’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영국 런던의 스마트 관광 기술 사례를 조사하며, 부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관광 앱 ‘부천왔썹’ 개발을 제안했다. ‘부천왔썹’은 부천의 주요 관광 자원인 부천8경과 다양한 축제·행사를 홍보하고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부천의 대표 캐릭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