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노르딕스키 대표팀 선수들이 평창 도착 후 첫 공식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국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간판’ 신의현(38·창성건설)을 비롯해 이정민(34), 최보규(24), 권상현(21·이상 남자)과 서보라미(32), 이도연(46·이상 여자) 등 6명은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강도 높은 담금질을 했다. 강원도 평창과 정선 등지에 큰 눈이 내려 알파인스키 훈련이 취소됐지만, 평지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눈발이 간간이 날리는 가운데 스키를 타고 정규경기 코스를 돌며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3일 밤 평창에 도착한 노르딕스키 대표팀의 첫 공식 훈련이다. 안방 대회에서 한국 동계패럴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리는 신의현은 훈련을 마친 후 “첫 공식 훈련인 데다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몸이 무거웠다”면서 “하지만 훈련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기분이 상쾌하다”고 전했다. 신의현은 “월드컵에서 경쟁했던 다른 나라 선수들을 만나 반가웠고, 특별히 나를 견제하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면서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5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바이애슬론 스타디움에서 공식훈련에 참가한 한국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이 힘차게 설원 위를 가르고 있다./연합뉴스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57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역의원 선거구획정안이 표결 처리되고 있다./연합뉴스
5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육군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9진 환송식에서 한 부대원이 딸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유엔(UN) 평화유지활동을 수행하는 한빛부대 9진은 이날 출국해 남수단에서 8개월간 도로재건 등 보수작전을 수행한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팀당 3∼4경기씩 남긴 막판이지만 아직 순위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주말 경기에서 1위 원주 DB와 2위 전주 KCC가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8위 창원 LG, 9위 고양 오리온에 각각 덜미를 잡히면서 정규리그 우승 및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의 향방도 안갯속으로 빠졌다. 정규리그 1위 다툼에서는 현재 공동 2위 KCC, 울산 현대모비스에 2경기 차로 앞서 있는 DB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그러나 최근 9연승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는 현대모비스와 6일 울산에서 맞대결해야 하는 점이 변수다. 이 경기에서 DB가 이길 경우 정규리그 우승에 큰 고비를 넘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DB는 현대모비스를 3경기 차로 밀어내게 되고, KCC와 격차도 2.5경기로 벌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DB를 제물로 10연승을 달성할 경우 두 팀의 승차는 1경기로 줄어든다. 또 현대모비스가 DB와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게 되므로 동률만 돼도 현대모비스가 DB보다 상위에 오르게 된다. 최근 분위기는 현대모비스가 좋다. 현대모비스는 주말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9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다. 메시는 이 골로 개인통산 600호골의 금자탑을 쌓았고 팀은 1-0 승리했다./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26위에 올랐다. 정현은 5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이는 정현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인 최고 순위 29위를 경신한 기록이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4강 신화’를 쓰며 지난해까지 이형택(42·은퇴)이 갖고 있던 한국인 최고 랭킹 36위를 뛰어넘은 정현은 지난주 끝난 ATP 투어 멕시코오픈 8강의 성적을 내며 26위까지 도약했다. 정현은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를 상대하다가 발바닥 물집 때문에 기권했고 이후 약 3주간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달 말 ATP 투어 델레이비치 오픈을 통해 코트로 돌아온 정현은 이후 2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하며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순위에서 페더러,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5위에 올라 정현과의 ‘아시안 톱 랭커’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2000년대 이후 아시아 남자 선수 최고 순위는 이형택, 파라돈 시차판(태국), 루옌쑨(대만), 니시코리 등이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노로바이러스를 떨쳐내고, 2018년 첫 실전 등판을 한다. MLB닷컴은 5일 “류현진이 등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6일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B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동시에 화이트삭스와 비공식 경기를 한다. 클리블랜드와 공식 경기는 리치 힐이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거가 중심을 이룬 화이트삭스와 비공식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 투구 수 40개 정도를 정해놓고 던질 계획이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1월 25일 미국으로 떠난 류현진은 2월 초부터 하프피칭에 돌입했고, 불펜피칭을 거쳐 2월 24일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 3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1∼2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등판 당일 다저스 캠프에 바이러스가 퍼졌다. MLB닷컴은 처음에는 ‘감기 바이러스’, 하루 뒤(2일)에는 ‘노로바이러스’를 집단 발병의 원인으로 꼽았다. 결국, 류현진은 1일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다시 5일을 쉰 류현진은 일단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2018년 첫 실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4경기에 등판해 14이닝
지난 시즌 박성현(25)에게 붙었던 ‘슈퍼 루키’라는 별명이 올해 고진영(23)에게 넘어가면서 박성현의 ‘신인 3관왕’ 위업도 고진영이 재현할 태세다. 고진영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15언더파 273타를 쳐 우승자 미셸 위(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6위를 차지했다. 투어 회원 자격을 얻기 전인 지난해 10월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올해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지난달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무려 67년 만에 공식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신인이 됐다. 이후 고진영은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7위, 싱가포르 대회 공동 6위 등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상금(28만2천641 달러)과 올해의 선수(39점), 신인상(271점) 등 주요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박성현이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달성한 신인 3관왕 금자탑을 1년 만에 다
한국인 빅리거가 하루씩 휴식일을 얻었다. 추신수(36)가 뛰는 텍사스는 5일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7-10으로 졌다. 시범경기 3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2승 6패가 됐다. 1회 1사 3루 기회에서 노마 마자라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낸 텍사스는 2회 로빈슨 치리노스와 라이언 루아의 홈런을 묶어 7-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텍사스는 4회 5실점, 6회 4실점으로 대량실점해 역전을 허용했다. 전날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10타수 3안타)이다. 개막전 출전을 노리는 최지만(28·밀워키 브루어스) 역시 결장했다. 밀워키는 애리조나 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2-6으로 졌다. 밀워키의 시범경기 성적은 7승 3패다. 전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0.267(15타수 4안타)을 기록 중이다. 최지만의 1루수 경쟁자 에릭 테임즈(32)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범경기 타율 0.231(13타수 3안타)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