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MB)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1년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일부가 이 전 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의 명품 구입 등에 사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 측근인)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검찰진술 내용을 제보받았다”며 “어제 이 전 대통령이 갑자기 회견한 결정적 계기는 특활비가 김 여사 측에 달러로 전달됐고,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김 전 실장의 진술이 컸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김 전 실장이 BBK 실소유주 문제에 대해서도 핵심적 증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김 전 실장의 이번 검찰 출석 이후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사가 다급히 그의 소재를 파악했고, 측근들이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어제는 이 전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까지 하게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 전 실장의 핵심적 진술은 자신이 특활비 1억원을 지시에 의해 받았고, 이것을 달러로 환전해 김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장에게 줬고, 그것이 김 여사의 명품 구입 등에 쓰였다는 것”이라며 “달러를 건네받은 2부속실장 등 관계자를 검찰이 추가 조사하면 국민 혈세가
18일 오후 고양 구간 일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가수 산다라박(왼쪽)이 전 주자인 김예지와 손 터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적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업계 큰손으로 떠올랐다. 한국 상륙 2년 만이다. ‘왕서방’의 돈줄이 막힌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의 판권을 속속 구매하면서 드라마업계의 숨통이 어느 정도 트였다. 방송업계에서는 “현재 넷플릭스가 가장 큰 돈줄이 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류 드라마를 라인업에 포함시키면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 tvN·JTBC 중심으로 판권 구매 넷플릭스는 지난해 JTBC와 600시간 콘텐츠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tvN과 OCN 드라마도 잇따라 판권을 구매하고 있다. 지난해 4~6월 JTBC에서 방송된 ‘맨투맨’은 넷플릭스에 회당 35만 달러에 팔렸다. 16부작인 ‘맨투맨’은 넷플릭스에 해외 독점 판권을 팔면서 560만 달러(약 60억 원)을 벌었다. 한류스타 박해진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높은 가격에 판권을 수출했다. 지난해 6~7월 방송된 tvN ‘비밀의 숲’은 회당 20만 달러, 16부작 전체로는 320만 달러(약 35억 원)에 팔렸다. 여주인공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센스8’의 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2월 9∼25일)에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다가오는 2018시즌을 준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8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소집 일정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투수·포수조가 먼저 소집되고, 5∼7일 뒤 나머지 선수 전체가 모인다. 당장 2월 말부터 실전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투수와 포수가 먼저 모여 몸을 풀기 시작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도 각자 팀에 따라 스프링캠프를 치르는 지역으로 가게 된다. 보통 정규시즌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로 구분되지만,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캠프를 치르는 지역에 따라 플로리다 ‘그레이프푸르츠리그’와 애리조나 ‘캑터스리그’로 나뉜다. 일정을 보면 ‘새신랑’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2월 14일 미국 애리조나 주 캐멀백랜치에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다저스 투·포수들과 훈련을 시작한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같은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2월 21일 투수·야수 첫 합동훈련에 참가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월 21일 같은 주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전체 선수단이 모인다. 최근 밀워키와 1년 최대 150만 달러에 계약한 최지
귀화선수 남 7명·여 3명 포함 남 25명, 진천서 마지막 담금질 내달 초 러 등과 4차례 평가전 15일 체코와 올림픽 본선 첫 판 여 23명, 내달 4일 마지막 평가전 10일 스위스와 첫 경기 나서 로잔결정 결과 엔트리 등 바뀔수도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가 귀화 선수 10명을 포함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남자 대표팀 감독은 18일 골리 3명과 수비수 8명, 공격수 14명 등 총 25명의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진천선수촌 합숙훈련 참가자 37명 중 신형윤, 김혁, 권태안(이상 하이원), 이용준, 성우제(이상 대명) 등 12명이 탈락했다. 브락 라던스키, 에릭 리건, 맷 달튼, 알렉스 플란트(이상 안양 한라), 마이크 테스트위드, 마이클 스위프트(이상 하이원), 브라이언 영(대명) 등 귀화 선수 7명은 빠짐없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표팀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연 후 22일 진천선수촌에서 올림픽을 겨냥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1월 30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전력을 가
권창훈이 풀타임을 뛴 디종이 프랑스 프로축구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에 융단폭격을 맞고 8골차 대패를 당했다. 디종은 1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치러진 PSG와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원정에서 네이마르에게 4골 2도움을 내준 것을 비롯해 무려 8골을 허용하고 0-8로 무릎을 꿇었다. 축구대표팀의 공격자원인 권창훈은 오른쪽 날개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PSG의 무서운 공격력 앞에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이날 패배로 디종은 정규리그에서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부진에서 빠지면서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반면 PSG(승점 56점)는 5연승 행진으로 2위로 올라선 올랭피크 리옹(승점 45점)을 승점 11차로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 트루아의 석현준은 앙제와 정규리그 21라운드 원정에 후반 24분 최전방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후반 34분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다. 석현준은 후반 31분쯤 발목이 접질리면서 쓰러졌고, 더는 경기를 할 수 없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그라운드에 나선 지 10분 만에 경기에서 빠졌다. 트루아는 앙제에 1-3으로 패해 정규리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패럴림픽 개막 50일을 앞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G-50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와 자원봉사자, 선수 가족, 훈련원 운전기사, 조리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패럴림픽 대회의 가치를 나눴다. 특히 김정숙 여사와 이희범 조직위원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김정숙 여사는 직접 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메달 실물을 공개했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한글과 평창의 자연을 주제로 메달 앞면에는 패럴림픽 엠블럼과 함께 2018 평창(PyeongChang 2018)을 점자로 새겼으며 구름과 산, 나무, 바람을 각각 패턴화해 촉감으로도 평창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패럴림픽 전시, 체험 행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 크레아 오픈 라운지에서 계속된다. 20일엔 성화봉을 디자인한 김영세 디자이너가 ‘성화봉에 담긴 이야기’라는 주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힘겹게 8강에 오른 한국 U-23 대표팀의 호주전 승리 주역인 한승규(울산)와 강현무(포항)가 준결승 진출 의욕을 다졌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7일 중국 쿤산에서 열린 호주와의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0으로 앞서가다 두 골을 허용했지만 3-2로 이겨 2승 1무(승점 7점)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봉길호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중국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으며 C조 2위를 차지한 말레이시아와 준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한승규는 호주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44분에는 이근호(연세대)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한승규는 “앞선 두 경기(베트남, 시리아)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았고, 특히 공격 형태를 보완해서 임했다”면서 “선수들끼리 미팅도 많이 했고 서로 쓴소리도 하면서 준비했다. 소통을 많이 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8강에 진출한 팀들은 모두 강팀이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팀도 충격패를 당하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 스페인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코파 델레이(국왕컵) 8강 1차전 에스파뇰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를 포함해 29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또 오는 25일 열리는 2차전에서는 2골 이상 승리해야 4강에 오를 수 있는 부담도 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반 라키티치를 선발 명단에서 뺐지만, 메시와 데니스 수아레스를 앞세워 에스파뇰의 골문을 노렸다. 70%가 넘는 볼 점유율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슈팅도 12개를 기록하며 에스파뇰(7개)을 크게 능가했다. 그러나 단단한 벽을 쌓은 에스파뇰의 수비는 뚫리지 않았고 메시의 잇단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면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 14분 만에 수아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바르셀로나는 4분 뒤 세르지 로베르토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메시의 킥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후반 43분 에스파뇰 오스카 멜렌도에 결승 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17일 평택공장에서 2018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우수사원들에게 포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