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록증을 위조해 대입 장애인 특별전형에 부정합격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해당 학생들이 비리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유명 입시브로커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교육부는 이들 학생 일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장애 관련 서류를 조작해 일반 학생들보다 긴 시험시간을 부여받은 것으로 보고 실태조사를 벌인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부정합격자로 밝혀진 고려대생 1명과 서울시립대생 3명(자퇴 1명 포함)을 최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브로커에게 각자 3천만원가량의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부정입학 관련 준비를 의뢰받은 강남구 대치동 입시브로커 A씨가 자신의 진본 장애인 증명서를 위조해 학생들의 허위 증명서를 만들어준 뒤 이를 대학에 증빙자료로 제출하게 하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외에 다른 브로커 1명도 부정입학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이들 브로커 2명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부정입학생 4명은 공문서위조·위조 공문서 행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는 이들 4명이 위조한 장애인 등록증을 대학에 제출해 2013∼2014년 장애인 특별전형에 합격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4년제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연합뉴스
28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열린 ‘새해맞이 아파치 사격훈련’에서 아파치 헬기가 로켓 사격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기를 낳지 않는 신혼부부의 비율이 높아졌다. 일과 출산·양육을 병행하기 쉽지 않은 현실 때문인지 맞벌이 부부와 소득이 많은 부부의 무자녀 비율이 높았다. 통계청이 28일 공개한 ‘2016년 기준 신혼부부통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혼인 신고한 초혼 신혼부부 115만1천 쌍 가운데 36.3%는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가 없었다. 1년 전 조사에서는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이들의 비율이 35.5%였는데 아이를 낳지 않는 비율이 0.8%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이들을 경제활동 형태로 분석하면 맞벌이 부부 중 자녀가 없는 이들의 비율은 42.2%로 외벌이 부부의 무자녀 비율(30.9%)보다 11.3% 포인트 높았다. 평균 출생아 수 역시 맞벌이 부부가 0.71명으로 외벌이 부부(0.88명)보다 작았다. 초혼 신혼부부는 소득이 높을수록 아이를 낳지 않는 비율도 상승했다. 부부 소득 구간별 무자녀 비율은 1천만원 미만은 30.2%, 1천만∼3천만원 미만 32.8%, 3천만∼5천만원 미만 33.5%, 5천만∼7천만원 미만 38.8%, 7천만∼1억원 미만 43.
유럽파 선수 점검차 해외 출장 중인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불붙은 공격력을 뽐내는 공격수 손흥민(25·토트넘·사진)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내년 1월 3일 새벽 4시45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토트넘 경기가 열리는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을 찾는다. 신 감독은 스완지시티와의 원정경기 출격이 예상되는 손흥민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앞서 올해 소속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사우샘프턴전에서 한 골과 어시스트 두 개를 올리는 맹활약으로 5-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올 시즌 9호 골(리그 6호 골)과 5호 도움을 작성해 공격 포인트 14개를 기록 중이다. 신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에는 손흥민과 짧은 시간이라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그러나 홈팀 스완지시티 소속인 미드필더 기성용(28)은 이날 경기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 여파로 지난 27일 리버풀전까지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손흥민과 기성용 모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선수여서 신 감독이 직접 점검에 나서게 됐다. 신 감독은 앞서 지난 21일에는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일대서 2월 9일 팡파르 90개국 이상 참가땐 최다 출전 정부 “북한 출전 지속 권유 중” 러시아 월드컵 6월 14일부터 11개 도시서 경기 한국, 18일 스웨덴과 첫 대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월드컵 끝나면 8월엔 AG 대기 한국 종합 2위 수성 위해 총력 개띠 해인 2018년 스포츠 캘린더는 대형 이벤트로 가득하다. 직전 하계올림픽과 다음 하계올림픽 사이 짝수 해엔 늘 동계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안게임이 한 세트처럼 차례로 스포츠 팬을 찾아간다. 그 첫 대회인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기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띤다.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 개막해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에서 17일간 열전을 치르고 2월 25일 폐막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래 30년 만에 우리 땅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 스포츠 잔치로 이번 대회에는 90개 나라 이상에서 선수와 임원 등을 합쳐 약 5만 명의 올림픽 패밀리가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90개국 이상이 참가하면 평창동계올림픽은 역대 최다 출전국의 신기원을 연다. 이는 동서 냉전의 양축인 미국과 소련(현 러시아)이 분단국
2017 증권ㆍ파생상품시장 폐장일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직원들이 색종이를 뿌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30.82포인트(1.26%) 오른 2,467.49로, 코스닥 지수는 6.47포인트(0.82%) 오른 798.42로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마지막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대회 후원사인 KEB하나은행과 LH공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파트너는 평창올림픽의 지속가능성 제고 활동을 펼친 후원기업을 대상으로 대회 관련성이나 혁신성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지위다. KEB하나은행은 북한 이탈 주민을 지원하는 ‘하나 통일원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특별 예금상품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동계스포츠 꿈나무 양성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LH공사는 강릉 선수촌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평창올림픽의 환경올림픽 기조를 존중하고, 선수촌 건물에 대해 국내 녹색건축인증인 G-SEED 일반등급을 획득했다. 평창조직위는 앞서 코카콜라, KT, 삼성화재에 이어 KEB하나은행, LH공사 등 총 5개 후원사를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선정했다. 파트너사들은 2018년 연말까지 평창 지속가능성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연합뉴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의 유력한 ‘금빛 후보’인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이 제44회 스프린트 및 제72회 종합선수권대회(29~30일·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평창 예행연습’에 나선다. 이승훈과 김보름을 비롯해 정재웅, 정재원(이상 서울 동북고), 차민규(동두천시청), 김준호, 박지우(이상 한국체대), 김태윤(서울시청) 등 ‘평창행 티켓’을 따낸 8명의 태극전사들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평창 올림픽 개막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한 목적이다. 김보름, 박지우는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매스스타트 출전권을 따냈고,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팀추월, 남자 5천m, 1만m까지 4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 ‘친형제’ 정재원·정재웅은 각각 남자 팀추월과 1천m에 나선다. 차민규, 김준호는 남자 500m에, 김태윤은 남자 1천m을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스프린트 선수권대회는 단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으로 500m와 1천m를 각각 두 차례씩 뛰어서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장거리 선수들이 나서는 종목으로 500m, 1천m, 1천500m, 1만m(여자 5천m) 4종목의 성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