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입단 부상 곽승석 대신 투입 맹활약 풀타임 뛴 경기 연승행진 기여 인천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 V리그 7개 구단 가운데 레프트 자원이 특히 풍부한 팀으로 꼽힌다. 김학민, 곽승석, 신영수, 정지석은 당장 누가 선발로 출전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대학(인하대) 시절 빼어난 레프트로 활약하고 2016~2017시즌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김성민(23)은 사실상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런 김성민이 요즘 정지석과 함께 윙스파이커로 나서고 있다. 김학민의 컨디션 저하와 곽승석의 부상이 겹치면서다. 김성민은 지난 7일 수원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친 곽승석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대타로 나선 프로 2년 차 김성민은 기대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듣는다. 김성민이 풀타임을 뛴 두 경기에서 팀은 3연승을 달렸다. 승리 덕분에 아직 곽승석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김성민은 12일 의정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9득점(공격 성공률 53.84%)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범실은 3개였다. 16일 안산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는 블로킹, 서브 에이스 각각 1개를 포함한 11점을
미국 프로농구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연일 트리플더블을 쏟아내고 있다. 제임스의 활약 속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연승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18일 워싱턴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06-99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동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4쿼터에 승부를 갈랐다. 이날 제임스는 20득점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15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6번째, 개인 통산 61번째 트리플더블로, 최근 세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이다. 오는 30일이면 33살이 되는 제임스는 농구선수로서 적지 않은 나이를 무색게 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그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8.1점으로, 지난 2009~2010시즌의 29.7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2의 전성기’라고 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임스는 전날 경기 후 “느낌이 아주 좋다”며 “15년차지만 올해가 최고의 한 해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 세대를 위해 틀을 깨고 싶다”며 “‘넌 31살이 넘었으니, 12년차이니 전성기를 지났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페어플레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끝난 제23회 세계 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페어플레이 점수 5.5점으로 24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5경기와 러시아와 16강전까지 총 6경기를 치르면서 2분간 퇴장 11회, 옐로카드 11회를 받았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레드카드 5점, 2분간 퇴장 2점, 옐로카드 1점 등을 부여해 이를 경기 수로 나눈 평균으로 순위를 정한다. 평점 5.5점을 기록한 한국은 아르헨티나(6.0점), 노르웨이(7.7점) 등을 제치고 페어플레이 부문 1위로 러시아와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한 아쉬움을 달랬다. 강재원 감독이 이끈 우리나라는 예선에서 이번 대회 3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를 꺾었고, 세계 랭킹 2위 러시아와 16강전에서는 후반 종료와 함께 시도한 류은희(부산시설공단)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는 바람에 연장전에 끌려 들어가 결국 1골 차로 분패하는 등 선전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는 프랑스가 노르웨이를 23-2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국은 24개 나라 가운데 13위로
대한축구협회가 올해를 총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3년 만에 ‘올해의 선수’에 오를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축구협회는 19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2017 축구협회 시상식을 열어 올해의 선수와 지도자, 클럽, 심판 베스트 골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하던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후 3년 만에 최고의 선수상을 탈환할지 여부다.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는 한국 국적을 갖고 국내와 국내에서 활약하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남자의 경우 ‘언론사 50% + 협회 전임지도자 50%’를 반영한 투표로 결정한다. 손흥민은 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 대표팀에서 맹활약해 올해의 선수를 예약했다고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20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넣어 ‘차붐’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하던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또 지난달 5일에는 EPL 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터뜨려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진 한국인 EPL 최다 골 기록
탁구 국내 1인자를 가리는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나이와 경력에 상관없이 진정한 한국 탁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초·중·고, 대학, 일반 등으로 ‘체급’을 나누지 않고 대진 추첨을 통해 초등생 선수와 대학 및 국가대표와 맞대결할 수 있다. 국가대표 에이스 이상수(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리우올림픽 스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서효원(렛츠런파크),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등이 총출동한다. 정영식은 남자단식에서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대학생 언니를 꺾고 ‘탁구 신동’으로 떠오른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중학생이 된 후 처음 출전한다. 남자탁구 차세대 대표 주자 안재현(대전 동산고)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도 마련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국 탁구의 두 전설 유남규, 현정화 감독이 단식 매치 플레이를 펼친다. 한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유승민, 주세혁, 오상은, 당예서, 박미영의 은퇴식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71회째를 맞아 신한금
구단, 부유세 탈피위해 몸값줄이기 경쟁 선발요원 매카시·카즈미어 곤살레스와 함께 애틀랜타 보내 마에다도 인센티브 줄이려 불펜행 확실한 선발 커쇼·힐·우드·류 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의 ‘몸값 줄이기’가 류현진(30)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7년 재기에 성공하고도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류현진이 내년에는 더 확실하게 선발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미국 야후닷컴은 18일 “다저스는 총연봉을 1억9천700만 달러 미만으로 낮추려고 한다”며 “선발 요원 브랜던 매카시와 스콧 카즈미어를 내보낸 다저스는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보내 연봉을 더 아낄 수 있다. 클레이턴 커쇼,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류현진 1∼4선발에 젊은 투수 워커 뷸러, 훌리오 우리아스 등이 선발 진입을 경쟁하는 구도를 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저스는 17일 현금 450만 달러와 함께 내야수 애드리안 곤살레스, 투수 매카시, 카즈미어, 내야수 찰리 컬버슨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내고 3년 전 내보낸 외야수 맷 켐프를 다시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18일 오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출범식에서 한채아 홍보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8개 은행, 캠코, 성장금융과 양해각서를 맺은 ‘기업구조혁신펀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맞추는 정보업체 역할을 한다 . /연합뉴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시신 부검을 담당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의 5명을 투입했다. 유족 면담과 의무기록 등 자료 검토도 병행했다. 양경무 서울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조사과장은 18일 취재진과 만나 "부검이 굉장히 지연되고 있다"며 "유족을 면담했고, 의무기록도 추가로 많이 확보해 검토하면서 들어가고 있다. 얼마나 걸릴지는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애초 이날 오전 8시30분 부검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회의와 의무기록 검토 등에 시간이 걸려 정오를 넘겨서야 첫 시신 부검을 시작했다. 부검은 병원에서 상태 악화로 심폐소생술이 시작된 순서라고 양 과장은 전했다. 부검에는 국과수 본원 중앙법의학센터장을 포함해 부검의 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검의 3명이 시신 1구씩을 공동으로 부검하며, 2명은 의무기록을 계속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고 양 과장은 설명했다. 양 과장은 "알려졌다시피 법의관 인력이 상당히 부족하긴 하나 의학계에서도 여러모로 충격적인 사건이고 국민 관심도 높아 가능한 한 여력이 닿는 대로 인력이 투입돼 있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사망한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건을 18일부터 직속 전문수사부서인 광역수사대가 전담해 처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진행 중인 사망자에 대한 부검 집행까지만 양천경찰서 형사과가 담당하고서 이후에 사건 일체를 광역수사대가 넘겨받아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광역수사대는 사건이 2개 경찰서 이상의 권역에서 발생하거나 전문 분야 수사역량이 필요한 사안, 사회적 이목이 쏠리는 사안을 주로 수사하는 부서다. 특히 이번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은 아직 원인을 알 수 없고, 의료 과실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의료수사팀이라는 전문 역량을 갖춘 조사관이 있는 광역수사대가 담당하기로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자료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의료 기록은 물론 감염 원인이나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것은 일단 무엇이든 확보하려고 한다"며 "담당 의사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에 관계된 의료진은 총 7명인데 (사고 발생지 담당 경찰서인) 양천경찰서가 일부를 조사한 상태고 우리도 의료진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