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U-18)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조별리그 F조 4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조영욱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물리쳤다. 4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F조 1위를 확정하며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예선에는 10개 조 1위 팀과 조 2위 중 상위 5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말레이시아에 골 득실 차에서 앞서 조 1위를 달렸던 한국은 이날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이 페널티박스 안 왼쪽을 파고들다가 짧게 로빙 크로스한 것을 엄원상이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38분에는 김정민이 임재혁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에는 조영욱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이를 직접 오른쪽 구석으로 차넣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는 말레이시아의 반격을 잘 차단하며 완승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세계등대유물전시회에 과거와 현재의 등대 광원들이 전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발표 이별 이후 혼자 남은 이들 공감 온스타일 ‘런드리 데이’ 모티브 ‘박용인’작곡… 타이틀 곡으로 이별한 뒤 마음에 딱지가 내려앉았을 때, 문득 그리워지는 건 그 사람일까, 찬란했던 그 시절일까. 3인조 혼성 아르앤드비(R&B) 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가 이별 이후의 씁쓸함을 짚어낸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로 돌아왔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연 멤버들은 “연인과 싸웠거나 잠들기 전 홀로 있는 시간에 들어달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용인(29)이 작사·작곡·편곡한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는 사랑의 정점에서 비켜나 혼자 남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노래다. 특히 ‘네가 그립다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 난 그때의 우리가/ 세상에 우리밖에 없었던 그때가 그리울 뿐’이라는 가사가 마음을 때린다. 박용인은 “이별한 지 한참 지나서 그 이별이 아무
1987년 11월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수 유재하의 30주기를 맞아 그의 모교인 한양대에서 추모전이 열린다. 한양대박물관은 10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3층 테마전시실에서 유재하의 유품과 그가 소장했던 앨범 등을 선보이는 특별전 ‘우리 이대로 영원히, 유재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유재하는 1981년 한양대 작곡과에 입학해 화성학과 대위법 등을 배웠고, 한양고전기타반에서 활동했다. 그가 작곡 실습수업에서 과제로 낸 ‘미뉴에트’는 모차르트의 곡을 베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났다는 일화가 전한다.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유재하는 대중음악가의 길을 선택한 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봄여름가을겨울’의 키보드 연주자로 나섰고, 1987년에는 자작곡 9곡이 담긴 첫 음반 ‘사랑하기 때문에’를 내놨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재하 유족의 기억을 근거로 만든 ‘재하의 방’을 선보인다. 재하의 방에서는 유재하가 수집한 LP판과 그가 사용한 피아노, 기타, 신시사이저 등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김현식이 봄여름가을겨울을 탈퇴한 유재하에게 ‘사랑하는 동생, 배신자, 그러나 좋은 동생, 재하에게’라고 써서 건넨 앨범과 유재하의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동창인 설치
“상처난 데 소금 뿌리는 것 같다.”(강호동) “두피에서 피가 났어요.”(EXID 하니) “머리카락이 다 끊어졌어요.”(김혜수) 스타들이 이런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도전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머리카락 탈색이다.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스타들에게 헤어스타일 변화는 늘 동반되는데, 그중 색깔의 변화가 가장 큰 효과를 낸다. 밖으로는 강렬한 인상을 주고, 안으로는 심기일전을 이끌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스타들이 잇따라 화끈한 이미지 변신을 꾀하거나 다부진 각오를 다지기 위해 탈색에 도전에 눈길을 끈다.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미옥’의 김혜수는 오른쪽 옆머리를 반삭발하고 반대쪽은 턱까지 기른 헤어스타일에 백발의 탈색까지 가미했다. 강렬하고 차가운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촬영하는 3주 동안 몇 차례나 탈색하느라 두피와 얼굴 가장자리에 화상을 입었다는 그는 “영화에서 자세히 보시면 머리가 다 끊어져 있다”라면서도 “두피가 무지하게 손상된다던데 나는 괜찮았다. 그런 것도 배우라서 해보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지난 7일 네번째 미니앨범 ‘풀문’ 쇼케이스를 개최한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도 백발로 탈색한 머리를 선보였다. 하니는 “이번 앨범에 임하는 각
팔꿈치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29)이 일찌감치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2018년 정규리그 마운드를 정조준했다. 김광현은 지난달 27일 일본 가고시마 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막을 올린 SK 유망주 캠프에서 벌써 실전 출격 채비를 마쳤다. 지난 1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하느라 한 시즌을 통째로 쉰 김광현은 최근 투구 시 힘을 100%로 끌어올려 어깨와 팔꿈치를 단련 중이라고 SK 관계자는 8일 전했다. 재활 과정은 무척 순조롭다. 6일까지 김광현은 100%의 힘으로 두 차례 불펜 투구를 끝냈다. 김광현은 유망주 캠프에 가기 전 인천 강화도 SK퓨처스파크에서 어깨를 서서히 예열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현은 9월 20일 50%의 힘으로 던지는 하프 피칭을 30개 던진 뒤 10월 2일까지 힘을 80%로 늘려 30개씩 4번을 던졌다. 유망주 캠프 출국 전에는 90%의 힘으로 공을 40개씩 두 차례 던졌다. 그러다가 이제 힘을 아끼지 않고 전력투구로 공을 던지는 단계에 도달했다. 29일 캠프 종료 때까지 투구 수를 60개로 늘리는 게 목표다. SK 관계자는 “보통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재활을 하
생활체육 세계 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은 15∼19일 닷새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와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제25차 TAFISA 서울총회를 개최한다. 헝가리 대통령 출신의 팔 슈미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샘 람사미 IOC 생활체육위원장을 비롯해 90개 나라에서 600명 이상의 생활 체육인과 관계자들이 총회에 참석한다. TAFISA는 서울총회에서 생활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포럼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는 18일에는 서울총회의 의미를 정리하는 서울선언문도 발표한다. 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는 전 세계인이 생활체육을 함께 즐기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는 건강한 사회를 이끈다는 사명으로 196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돼 1991년 프랑스에서 정식 창설된 국제 스포츠 단체다. 생활체육 분야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고자 1991년부터 2년마다 전 세계 도시를 돌아가며 세계 총회를 열고 있으며 한국에선 최초로 열린다. TAFISA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18일 오전 9시
홍명보(48)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새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박지성(36)은 유소년 축구 총괄 임원인 유스전략본부장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신임 전무는 최근 김호곤 부회장 등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안기헌 전무 후임으로 협회 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국가대표로 네 차례 월드컵에 출전한 홍명보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거쳐 지난 5월까지 중국 2부리그 항저우 뤼청의 감독을 지냈다. 협회는 또 전무이사를 보좌하는 사무총장직을 신설해 전한진(47) 전 축구협회 국제팀장을 발령했다. 박지성 유스전략본부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가게 된다. 협회는 박지성이 경험한 선진 축구 시스템을 통해 축구 경쟁력을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곤 위원장이 물러난 기술위원회는 축구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과 기술연구 기능을 담당할 기술발전위원회로 개편되며, 위원장엔 이임생(46) 전 중국 톈진 감독이 선임됐다. 기존 조병득 부회장과 함께 학원·클럽 리그를 관장하고 제도개선을 담당할 부회장에는 최영일(51) 전 동아대 감독이 임명됐다. 또 조병득 부회장이 겸임하고
2017~2018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자고 일어나면’ 1위 주인이 바뀌는 혼전 속에서 열리고 있다.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제도와 자유계약선수(FA) 영입, 트레이드 등으로 ‘전력 평준화’가 이뤄지면서 판도가 흥미진진해졌다. 하지만 유독 울상인 팀이 있다. 직전 시즌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쥔 인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은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가 최종 5차전에서 패배해 챔피언 자리를 천안 현대캐피탈에 내주며 분루를 삼켰다. 그래서 더욱 “올해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목표로 새 시즌을 시작했다. 그런데 출발이 심상치 않다. 대한항공은 1라운드 최종전인 7일 대전 삼성화재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하면서 3승 3패를 기록, 7개 팀 중 5위에 머물러 있다. 아직은 ‘추락’이라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고공비행’하던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걱정스러운 성적이다. 지난 시즌까지 부진했던 삼성화재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상승세에 발목이 잡혔다. 대한항공은 이 두 팀에 모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삼성화재는 FA로 센터 박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개편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성화봉송 모드’로 처음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성화봉송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성화봉송로와 지역 축하행사, 뉴스 등 정보를 제공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응원 기능을 통해 국민 참여도 가능하다. 앱은 업데이트를 거쳐 대회 개막이 임박한 내년 1월 29일부터는 관중용 정보와 대회 관련 실시간 뉴스를 포함한 ‘대회/경기’ 모드로 전환된다.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360도’ 프리뷰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기능을 선보여 사용자에게 재미와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동시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www.Pyeong Chang 2018.com)도 개편해 최신 대회정보를 전달한다. 메인 화면은 실시간 소식과 경기 종목 정보를 알리고자 직관적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고 조직위원회는 설명했다. 대회를 찾는 관중을 위한 ‘관중 가이드’ 메뉴에는 입장권 구매부터 교통, 숙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