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스카이블루’의 로고·당 색깔 등을 공개하고 있다.바른정당은 국민을 하늘로 생각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스카이블루’색을 당 색깔로 정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인 윤성빈(23·한국체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2초84로 5위를 차지, 6위까지 주어지는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스켈레톤의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절대 강자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에게 돌아갔다. 기록은 윤성빈보다 0.80초 빠른 1분52초04다. 은메달은 마르틴스의 친형인 토마스 두쿠르스(1분52초66·라트비아), 동메달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분52초71)가 차지했다. 윤성빈은 지난해 연말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린 1, 2차 대회에서는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새해 초 독일에서 열린 3, 4차 대회에서 각각 5위로 성적이 처졌다. 한국 썰매 대표팀은 북아메리카에서 훈련·대회 경험이 많아 트랙이 익숙하지만, 유럽 트랙은 상대적으로는 생소하기 때문이다. 두쿠르스는 윤성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이다. 10년 가까이 최강의 자리를 지킨 두쿠르스는 1, 2차 대회에서
1월 15일은 KBO가 규약으로 정한 프리에이전트(FA) 협상 마감일이다. 과거에는 이날까지 FA 선수가 계약하지 못하면, 그해 KBO 리그에서 뛸 수 없었다. 이 규정 때문에 2010년 시즌이 끝난 뒤 FA를 선언했던 포수 이도형은 계약 실패로 유니폼을 벗었지만, 법정 투쟁을 벌인 끝에 제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KBO도 이에 맞춰 2013년 규약을 개정했고, 이제는 1월 15일이 지나면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돼 자유롭게 계약이 가능하다. 이제 FA 선수에게 ‘1월 15일’ 이라는 날짜는 유명무실해졌지만, 여전히 구단과 선수에게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작용한다. 2016시즌을 마치고 FA를 신청한 선수는 모두 15명인데, 이 중 11명은 계약을 마쳤다. 은퇴를 선언한 용덕한(NC 다이노스)을 제외하면, 아직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은 선수는 이진영(케이티 위즈)·황재균(롯데 자이언츠)·정성훈(LG 트윈스)까지 3명이다. 올해 37세인 동갑내기 이진영과 정성훈은 보상선수 때문에 타 구단과 계약은 사실상 힘들고, 황재균은 국내 잔류와 메이저리그 도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이진영과 정성훈은 기량에는 문제가 없지만, 나이 때문에 구단과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이진영은
한국 축구의 올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3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12일 FIFA가 발표한 1월 랭킹 포인트에서 699점을 얻어 37위로 지난 달과 변함이 없었다. 지난달 랭킹 발표 후 A매치가 없었던 까닭에 전체적으로 순위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에서는 이란이 29위로 가장 높았고, 한국이 두 번째, 호주가 44위, 일본이 46위에 올랐다. 아르헨티나가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고 브라질, 독일, 칠레, 벨기에 등이 뒤를 이었다./연합뉴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국민대통합과 정치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2007년 이래 10년만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전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혀 앞으로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뛰어들 전망이다. 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제3지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 전 총장의 귀국은 여야를 불문하고 정당 간 합종연횡 등 정계개편의 촉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유엔 사무총장으로 겪은 여러 경험과 식견을 갖고 젊은이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며 “저는 분명히 제 한 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그 마음에 변함없다”고 대선 출마를 강하게 시사했다. 그는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이라고 규정한 뒤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된다”며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임이 있다. 이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
대학생 등을 위한 주거복지인 청년전세임대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집 주인과 공인중개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2일 “청년전세에 집 주인과 중개사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적정한 선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강구 중”이라며 “재원이 투입되는 문제여서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전세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선택해 지원을 신청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8천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고 당첨자는 연 1~3%의 이자만 내면 된다. 그러나 사회 경험이 많지 않은 지원자가 전세 물건을 직접 찾기가 쉽지 않고 집 주인도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청년전세로 집을 잘 내놓지 않아 지원까지 성사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국토부는 청년전세로 나온 주택에 대해 도배나 장판 등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집 주인이 무료로 집 상태를 개선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데 더해 세입자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판단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청년전세로 확보되는 주택이 노후하거나
2017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월 말 쿠바,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KBO는 12일 “대표팀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2월 25일과 26일 오후 2시 쿠바와 2연전, 28일 호주와 한 경기 등 총 3차례 평가전을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WBC에서 쿠바와 만난 적이 없다. 하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 풀리그에서 7-4,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했다. 2015년 프리미어 12 8강전에서도 쿠바를 7-2로 눌렀다. 평가전에서는 4차례 만나 2승 2패를 거뒀다. 호주와는 2013년 WBC 1라운드에서 만나 6-0으로 승리했다. 쿠바와 호주는 이번 WBC에서 일본, 중국과 B조에 속했다. A조에서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과 격돌하는 한국은 2라운드에 진출하면 B조 1, 2위와 한 조를 이룬다. 이번 평가전은 A조 예선을 준비하면서 2라운드 상대의 전력을 분석할 기회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한국프로야구 한 팀 등 3경기를 치른다. 쿠바, 호주와 평가전이 끝난 뒤에는 경찰 야구단, 상무를 상대로 실점 감각을 조율한다. /연합뉴스
한국 휠체어 컬링을 위한 전용 경기장이 생겨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3일 이천훈련원에서 컬링장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휠체어컬링 선수들은 전용경기장이 없어 태릉선수촌과 지방자치단체 시설, 민간 경기장을 옮겨 다니며 불편하게 훈련을 해야 했다. 전용경기장이 생기면서 휠체어컬링 선수들은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해 내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경기력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 컬링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 177억원을 투입해 2013년 착공했다. 바닥면적 4천36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4개의 경기 시트로 구성됐다. 빙질 전문가가 참여해 평창 동계 패럴림픽과 같은 조건의 빙질 환경을 조성했다. 또 경기·훈련 영상을 저장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아이피(IP) 네트워크 카메라 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선수들의 전략 분석도 도울 전망이다. 이천훈련원 컬링장은 휠체어컬링 선수들의 훈련 목적 외에도 다음 달 열리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의 휠체어컬링 경기장과 동계체전 컬링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해외 선수들이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등을 대비해 전지 훈련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