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일요일(주일) 예배를 대거 온라인 방송으로 대체했다. 개신교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신자를 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온누리, 소망, 금란, 오륜, 영락, 충현 등 대형교회가 종전에 교회당에서 진행한 주일 예배를 가정 영상예배로 전환했다. 영상예배는 목사가 예배당에서 신도없이 예배를 진행하면 이를 교회 유튜브 계정이나 앱(App) 등을 통해 생중계했다. 생중계 준비를 하지 못한 곳은 미리 예배장면을 녹화했다 주일 예배시간에 맞춰 방영했다. 일부 대형교회는 주일 예배를 앞두고 막바지까지 고민하다 결국 온라인 예배로 대체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용인의 새에덴교회 관계자는 “예배 취소가 아니라 오프라인 예배의 온라인 전환이라고 보면 된다. 보건과 국민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한기언) 등이 전국 교회 100곳에 대해 주일예배 진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온라인 영상예배로 전환했고, 그러지 않은 곳은 10곳 미만이었다. 조사 대상 교회들은 전국 또는 해당 지역에서 이름이 꽤 알려진 곳이다. 한기언은 지난주 코로나 19가 거세게 확산하며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과 위안소 운영 실태를 보여주는 위안부 관련 명부(名簿·명단)의 최신 연구성과를 모은 ‘덧칠된 기록에서 찾은 이름들’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명부는 연구자들이 기존에 발굴된 자료들과 대조 작업을 통해 일본군 등이 여성을 조직적으로 군 위안부로 동원한 방식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연구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의 그간 연구 노력과 결실을 묶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서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일본군이 작성한 유수명부(留守名簿) ▲타이완척식주식회사가 위안소 운영과정에서 작성한 위안부 관련 명부 ▲인도네시아 팔렘방 지역 조선인들이 작성한 ‘팔렘방조선인회명부’ ▲중국 진화지역에서 조선인동향회가 작성한 ‘진화계림회명부’ 등이다. 유수명부는 일제 말기 일본 육군이 소속 군인·군속을 기록한 기본적인 명부를 말한다. 당시 일본군이 위안소를 운영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이해할 수 있다. 진화계림회명부의 경우 많은 조선인 여성이 같은 주소지에 이름을 올린 점이 특징이다. 이를 근거로 이런 주소지는 당시 운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