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아시안게임 3관왕 출신 1989년 대학 졸업해에 감독 입문 관동대 10년·명지대서 20년 지도 대학 테니스 최고 명문 이뤄내 후배들에 “해외대회 도전해야” 학교법인 명지학원에서 30년간 후진 양성에 힘써온 신순호(60) 명지대 테니스부 감독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한국대학테니스연맹(회장 최종명)은 지난 24일 강원도 양구에서 끝난 제30회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신순호 감독에게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를 증정하며 30년간 대학 테니스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3관왕 신순호 감독은 1989년 명지학원 관동대 테니스부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1997년부터 명지대로 자리를 옮겨 올해까지 총 30년을 명지학원에서 선수들을 가르쳤다. 종목을 막론하고 한 팀에서 10년 이상 지휘봉을 잡는 감독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신순호 감독은 명지대에서만 20년 넘게 일했고, 같은 명지학원 계열인 관동대 시절까지 더하면 정확히 30년을 대학생 선수들과 함께 보냈다. 1982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등
한국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이 아시아 ‘넘버 3’이라는 비아냥을 딛고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의 신기원을 열었다. 한국은 지난 2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홍콩을 12-7로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은 이번 지역 예선에 아시아 최강인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빠지면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일본과 함께 아시아 럭비의 ‘쌍두마차’로 꼽히는 홍콩이 버티고 있었기에 올림픽 본선행을 낙관하긴 어려웠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에 그쳤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일본과 홍콩이 나눠 가졌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아시아 대표로 올림픽 티켓을 가져간 쪽은 일본이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일본, 홍콩에 이어 3위에 그쳐 결국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엔트리 대부분이 영국계 귀화 선수들인 홍콩은 사실상 아시아 팀이 아니다. 게다가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조직력이 뛰어났다. 아시아 럭비에서 일본, 홍콩, 한국
CME챔피언십 4R합계 18언더파 18번 홀 롱퍼팅 성공 1타차 승리 우승상금 17억6천만원 거머쥐어 한국 선수 4번째 LPGA 10승 11위 고진영 상금왕·평균타수 1위 한국 선수 한 시즌 15승 ‘최다 타이’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여자 골프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약 17억6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는 550만달러로 이번 대회보다 많았지만,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였다. 올해에만 3승을 따낸 김세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에 이어 한국 선수 네 번째로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또 이번 시즌 LPGA 투어 15승을 합작,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한 시즌 한국 선수 통산 최다
한의학계 임신성공률 2016년 26.7% 등 표준화된 정부차원 지원 필요 양의학계 정부용역연구 설계·분석 문제 “안전성부터 검증해야 한다” 한방 난임치료 효과를 두고 한의계와 의학계가 엇갈린 의견으로 맞서고 있다. 한의계는 한의약 난임치료가 여러 치료사례를 통해 효과가 검증된 만큼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한다. 반면 의학계는 효용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대한한의사협회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19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시행된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한의협은 지난 10년간 지자체별로 시행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지난 2009년 대구 동구에서 시작된 지원사업은 2014년 10개소, 2017년 29개소까지 늘었고, 올해는 21개소가 운영 중이다. 한의약 난임치료 사례도 소개됐다. 문영춘 인천광역시한의사회 부회장은 2012년, 2014∼2017년, 2019년 인천 남동구에서 시행된 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참여자는 총 175명으로 치료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에서 리그 4호 골에 리그 5호 도움까지 작성하는 ‘원맨쇼’를 펼치면서 팀의 정규리그 5경기 무승(3무2패) 탈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린 뒤 전반 41분에는 루카스 모라의 추가 골에 도움을 줬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 4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터트린 5골을 포함해 시즌 9호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리그 도움을 5개로 늘렸다. 특히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통산 7경기에서 4골 6도움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증명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모라의 추가 골, 해리 케인의 헤딩 결승 골이 이어지면서 3-2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정규리그 5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여기에 토트넘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무 3패에 그치다 첫 ‘원정 승리’를 맛봤다.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