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축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가장 적절합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최후방 수비진부터 시작해 전방 공격진까지 유기적으로 볼을 연결하는 ‘빌드업 축구’가 태극전사들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지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11월 두 차례 A매치 원정을 마친 벤투 감독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표팀 선수들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빌드업 축구’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은 ‘2차 예선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빌드업 축구가 유효한 전술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빌드업 축구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계속해 나가고 있고, 더 발전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서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승2무(승점 8점)의 성적을 거두면서 한 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3승 2패·승점 9점)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랭크됐다. 다만 한국은 최근 북한과 3차전, 레바논과 4차전
文대통령, 亞10개국과 정상회담 미중일러 수준으로 관계 격상 “필리핀·말레이시아와의 FTA 국익 우선 협상… 타결 노력” 다양한 경제·문화행사 마련 4대 그룹 총수 등 기업인 집결 짐 로저스·방시혁 등도 참석 청와대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상생·번영을 위한 ‘공동비전’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남방정책 2.0’을 추진, 아세안과의 관계를 미·중·일·러 등 주변 4강국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는 것이 청와대의 구상이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번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는 주요 일정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이번 회의 기간 한국을 찾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모두 회담을 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등 산업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올림픽 출전권 획득 1차 목표 달성 김경문호가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하고 귀국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 야구는 전날 끝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대만, 호주를 따돌리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 야구는 도쿄올림픽 티켓 획득이라는 1차 목표는 달성했지만, 일본, 대만전에서 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한수 아래로 여긴 대만에 0-7의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는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결승에서 각각 8-10, 3-5로 2점 차 패배를 당했다. 한국 야구는 해결사와 차세대 에이스 발굴이라는 큰 숙제를 안고 내년 도쿄올림픽을 기다리게 됐다. 한국은 4번 타자로 중용된 박병호와 6번 타자 양의지의 부진이 가장 뼈아팠다. 올해 프로야구에서 홈런 33개를 쳐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가 기대했던 대포를 생산하지 못하고 타율 0.179에 2타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타격왕 양의지의 성적은 타율 0.
이라크전 승리 문턱서 3-3 무승부 후반 29분·43분 연달아 레드카드 후반 43분 수비수 핸드볼 반칙 추가시간 골키퍼 반칙 줘 PK 2실점 김학범호가 2명이나 퇴장당해 9명이 뛰는 악조건 속에 두 차례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난적’ 이라크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 U-22 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샤밥 알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2019 두바이컵 올림픽 대표팀 친선대회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고 3-3으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에만 2명이 퇴장당하고, 두 차례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황당한 상황 속에 절호의 페널티킥 득점 기회까지 날리면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2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대회 최종전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1차전에 나섰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라크와 3차전에 나섰다. 대표팀은 조규성(안양)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 날개에 김대원(대구)과 엄원상(광주)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조영욱(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원두재(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정승원(대구)이 더블 볼
한국인 키커 구영회(25·애틀랜타 팰컨스)가 미국프로풋볼(NFL)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애틀랜타는 1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11주 차 방문 경기에서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29-3으로 완파했다. 구영회 합류 전 6연패에 빠졌던 애틀랜타(3승 7패)는 새로운 키커가 등장한 이후 2연승을 달렸다. 게다가 같은 지구 상위 팀을 상대로 거둔 연승이라서 뜻깊었다. 내셔널풋볼 콘퍼런스(NFC) 남부지구에 속한 애틀랜타는 10주 차에서 지구 1위 팀인 뉴올리언스 세인츠(8승 2패)를 26-9로 꺾은 데 이어 11주 차에는 2위 팀인 캐롤라이나(5승 5패)를 26점 차로 제압했다. 구영회는 이날 경기에서 4차례 필드골 기회에서 3번을 성공했다. 2차례의 보너스킥은 깔끔하게 처리했다. 1쿼터 종료 6분39초를 남기고 38야드 필드골 시도에서 볼이 포스트 오른쪽으로 벗어난 것이 옥의 티였다. 앞서 구영회는 11일 뉴올리언스와의 복귀전에서 필드골 4차례, 보너스킥 2차례 등 6차례 킥을 100% 성공했다. 이로써 구영회의 복귀 2경기 성적은 8차례 필드골 기회에서 7번 성공으로, 필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