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꿈’을 향한 대한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귀중한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8일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세히냐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엄지성(광주 금호고)과 최민서(경북 포항제철고)의 연속골을 앞세워 ‘카리브해의 복병’ 아이티를 2-1로 제압했다. 대회 출전에 앞서 이구동성으로 “목표는 우승”이라고 외친 리틀 태극전사들은 1차전을 호쾌한 승리로 이끌면서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5시 같은 경기장에서 열리는 ‘강호’ 프랑스와 2차전 전망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한국(승점 3점·골득실+1)은 칠레를 2-0으로 물리친 프랑스(승점 3점·골득실+2)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C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최민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김륜성(포항제철고)과 엄지성을 배치하는 4-1-4-1 전술로 아이티를 상대했다. 중원은 백상훈(서울 오산고)과 오재혁(포항제철고)이 맡은
킥오프 1분안돼 강력 오른발 슈팅 수비수 머리맞고 골대 때린 공 케인이 문전 헤딩골로 마무리 후반 3분 골키퍼 제친 슈팅 또 골대 토트넘, 무패 리버풀에 1-2 역전패 차붐 넘는 122호골 다음 기회 노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27)이 두 차례나 골대 불운에 시달리는 동안 소속팀은 아쉽게 역전패를 떠안았다. 토트넘은 2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선두’ 리버풀과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킥오프 47초 만에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된 해리 케인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후반에 내리 2골을 내주고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에 빠지면서 승점 12점으로 정규리그 11위에 그쳤다. 반면 리버풀은 짜릿한 역전승을 앞세워 개막 10경기 무패(9승1무·승점 28점)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2점)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단독 질주를 이어갔다. 손흥민의 간결하고 빠른 역습 능력이 빛을 냈지만, 결정력이 아쉬운 경기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 앞서 구단 SNS 계정을
1965년 스니드 기록 경신 예상 지난 4월 마스터스 이후 두번째 “난 여전히 경기하는 법 보여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일본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최다 타이기록인 82승을 달성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우즈는 28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속개된 조조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선두를 지켰다.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적어낸 우즈는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나섰을 때 다른 선수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강한 면모를 보이며 샘 스니드(미국·2002년 사망)가 세운 투어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스니드는 만52세였던 1965년에 82승을 달성했기에 9살 젊은 만 43세의 우즈가 PGA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우즈는 또 이번 우승으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을 때 승률 95.7%(44/46), 3타 이상 격차로 선두였을 때 승률 100%(25/25)를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우승 이후 8월 무릎 관절경 수술까지 받고도 다시
올 2군생활…PO서 마지막 타석 2010 한국시리즈 MVP 영예 야구 은인 김성근 감독님에 감사 한국 프로야구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SK 와이번스의 박정권(38)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2군 타격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다. 박정권은 26일 “최근 구단에서 지도자 자리를 권유해 은퇴를 결심했다”며 “현 상황에선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시즌 내내 2군에서 생활했는데, 한 해 동안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며 “형 같은 지도자가 돼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4년 SK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박정권은 군 복무 2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 생활을 SK에서만 보냈다. 그는 김성근 전 감독 부임 후 집중 훈련을 받으며 기량이 만개했다. 박정권은 2009년 타율 0.276, 25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고, 2010년엔 타율 0.306, 18홈런, 76타점, 17도루로 맹활약하며 SK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박정권은 특히 포스트시즌마다 강한 면모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영(과천중)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영은 27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켈로나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2019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03점, 예술점수(PCS) 65.24점, 감점 1점을 합해 139.27점을 받았다. 그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78.22점을 더해 최종 총점 217.49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영은 자신의 ISU 공인 프리스케이팅 최고점(141.25점)을 경신하진 못했지만, 개인 총점 최고점(200.89점)을 16점 이상 끌어올리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유영은 김연아(은퇴), 임은수(서울 신현고)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한국 여자 싱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총점을 받았다. 최고점은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기록한 228.56점이다. 유영은 이날 에비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번째 과제로 세 바퀴 반을 도는 ‘필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