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제13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하는 축제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다문화, 장애인 등 이천시민 전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해, 가족과 함께하는 참여 행사, 체험, 전시, 판매, 공연, 읍면동 문화프로그램경연대회 등이 운영된다. 축제 참여 부스와 학습동아리 공연은 오는 27일까지 접수 받는다. 축제 부스 신청분야는 전시, 체험, 판매 3개 분야로 시청과 아트홀 앞 광장에 부스가 배치되며, 부스운영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학습동아리 공연은 연주, 노래, 댄스 등 무대 공연이 가능한 분야는 신청 가능하며, 축제 기간 중 공연이 상시 운영된다. 부스 및 공연 신청서 양식은 이천시홈페이지-상단 평생교육-정보마당(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심사결과는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에서 심사 후 4월 초 발표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가 각종 관급공사를 발주하면서 한 업체와 최대 55건의 수의계약을 맺는 등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7일 경기신문이 2022년 여주시의 각종 수의계약 발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는 A조합과 지난 해 2월 22일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작으로 모두 18건·8억4681만3000원을 수의계약했다. 또 B건설은 지난 해 3월 2일 하동 공유재산(제일시장) 유휴공간 안전유지보수공사를 시작으로 23건·3억9454만3080원을, C건설은 2월 28일 당남리 농로포장 공사를 비롯해 모두 28건·3억8816만9500원을 수의계약했다. 특히 D테크는 1월 14일 한강둔치(섬지구 외 2개소) 화장실 보수공사를 시작으로 무려 55건에 3억7172만5410원을, E토건은 30건·3억7068만3460원을 수의계약했다. 이밖에 F사 20건·3억4764만8920원, G건설 15건·3억4689만1160원, H이엔지 20건·3억1336만4200원, I건설 19건·2억9523만3460원, J전업사 34건·2억9240만2420원을 수의계약했다. 여주시가 지난해 수의계약한 공사 건수는 2176건으로, 모두 1803개 업체가 393억701
여주시가 2024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와 김선교 국회의원실은 지난 3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국비확보‧지역숙원사업‧제도개선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제1차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의원실 수석보좌관 등 실무 보좌진, 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 및 실무부서 담당자가 참여해 23건의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정비 예산 확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GTX 노선 신설 ▲강천역 신설 ▲지방재정분야 제도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국비 예산의 경우 대응 논리 등을 보완해 4월 말까지 중앙부처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실무협의를 시작으로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부처예산(안) 및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방문 등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지만, 중앙부처‧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필요한 국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1층 로비에서 이천병원과 함께 건강상담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를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천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금연, 치매, 결핵사업을 이천시민과 병원내원자에게 홍보하고 상담해 이천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천시민, 병원내원고객, 입원환자 등 약 100명이 함께하였다.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 ▲금연클리닉은 ‘할 수 있어요 금연! 함께해요 금연!’을 내세운 금연의지 향상 및 흡연자 대상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의 상담 진행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을 위한 ‘3권(勸)․3금(禁)․3행(行)’홍보 및 치매조기발견 상담 ▲결핵사업은 결핵zero를 위한 기침 에티켓 홍보 및 결핵 전파 차단 등이 있었으며,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엄명옥 이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천시보건소는 이천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이천시보건소는 3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오전10시~11시30분) 총 8회의 건강캠페인을 경기도의
김경희 이천시장이 주거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중간조직인 주거복지센터의 필요성이 강조되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김 시장의 지시로 청사에 장소를 확보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주거복지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경기도는 시·군 주택분야 업무담당 과장 등 80여 명과 2023년 도-시·군 주택분야 과장회의를 열었다. 지난 회의에서는 2023년 주택분야 주요업무 설명과 시·군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는데 ‘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과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주거복지센터 설치 확대’ 등 다양한 주거 지원책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및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의 대상자 발굴 및 우선 선정을‘ 지역 주거복지센터’를 통해서 하겠다면서 정부합동평가에서 주거복지센터 설치 유무에 따라 점수에 차등을 두고, 2023년까지 경기도 전 시·군에 설치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일선 시·군에서는 사업추진을 서두를 수밖에 없지만 설치장소와 인력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천시의 경우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김 시장의 지시로 이미 청사 내 장소를 확보해
이천시는 2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민간기록물을 기증한 언론인 이규상 씨에게 제1호 민간기록물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기록관은 지난 2월 21일 이천시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증 신청된 민간기록물의 수집·보존가치를 평가했다. 기증 기록물은 기자 활동을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필름 기록으로 ▲이천의 도심 경관과 항공사진 시와 읍·면·동 청사 ▲이천의 대표 축제와 행사 ▲폭설·태풍 등에 따른 재난피해와 복구과정 ▲인접지역인 여주, 양평 경관 ▲이천시민 이규상의 활동 ▲소장 중이던 학창시절 졸업사진 등 옛 사진·필름 자료 ▲기자 활동에 사용된 카메라와 출입증 등의 박물 ▲스크랩북 등이다. 1952년부터 2004년 동안의 기록물로 사진·필름 자료 2만2854컷, 박물 185점, 스크랩북 26권 등 총 2만3143점에 달한다. 이 씨는 이천군 이천읍 창전리 출신으로 1967년 기자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천 사람들이 보다 더 이천을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가족들과 상의해 쾌히 이천시에 자료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기증 받은 기록물은 언론인이자 한 사람의 평생의 기록으로 큰 가치가 있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여주시지회(이하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여주문화원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영상 시청, 개회사 및 축사, 2022년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주시 11개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고구마 수확을 통한 이웃돕기, 복지시설 봉사활동,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전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미정 지회장은 “각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주시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발전을 선도해 주시는 여성단체 2400여 회원의 열정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여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가 올겨울 불어 닥친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민생안정 추가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고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이천시와 이천시의회는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에 따른 국․도비 추가 확보액 778억을 활용, 3월 중 이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불어 닥친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서민경제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면서 “올겨울 장기간의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는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자체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머리를 맞댔다”고 말했다. 시는 겨울한파와 에너지 급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경기도 난방 취약계층 지원 가구를 제외한 기초생활 수급 대상 및 차상위계층 4300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씩 이천시 자체 재정 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키로 했다. 일자리가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
여주시립폰박물관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하나로 디지털 캘리그라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캘리그라피를 통한 다양한 미디어와 플랫폼을 사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올바르게 소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캘리그라피는 ’손글씨로 만나는 디지털 캘리그라피(기본반)‘과 ’디지털 캘리에 감성을 더하다(창작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본반은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창작반은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본반을 수료한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여주시립 폰박물관‘을 검색 후 폰박물관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폰박물관 관계자는 “폰박물관의 디지털 캘리그라피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이 디지털에 관련한 역량과 자신감을 습득하고 문화로 소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 훈련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세무회계 실무자 양성과정, AI코딩전문가 양성과정, 정리수납 홈매니저 양성과정, 웹디자인 및 쇼핑몰 AMD 양성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면접을 통해 각 과정별 20명을 선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일대일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면접 등을 함께 지원해 전문적인 실무능력 양성 후 바로 취·창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자비부담금 10만원을 선입금하고 출석률에 따라 100%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자비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천새일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취·창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 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훈련생의 70% 이상이 성공적인 취·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