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2023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이천시의 다양한 이야기와 관광 명소 등을 취재해 시정 홍보사항 및 시민에게 유용한 소식을 발굴하고,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이천시에 관심이 많고, 시정행사와 홍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자로 이천시민, SNS 활동 경력자, 사진 촬영 및 기사 작성이 우수한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27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3월 6일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위촉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면서, 활동에 따른 원고료를 지급 받고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자에게는 표창도 주어진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전하는 이천소식에 기대가 크다”면서 “시정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열정과 감각을 지닌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가 1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공영주차장이 카라반 주차장으로 전락했다. 시는 마땅히 단속할 방안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주민 세금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학동 413-11 일원 공영주차장은 지난 2020년 3월 착공해 6월 완공됐다. 주차면은 총 35면(일반 33면, 장애인 2면)이며 현재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공사비는 1억 원이다. 문제는 최근 캠핑 열풍으로 카라반을 구매했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 일부 차주들이 공영주차장에 장기 주차를 하는 데 있다. 경기신문 취재팀의 현장 취재 결과 오학동 공영주차장에는 총 9대의 카라반이 주차돼 있다. 카라반 1대가 2개 면을 차지해 총 주차면적 35면 중 18면에 카라반이 주차된 것이다. 일반 차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2021년 2월 정부는 카라반 차량 등록 시 차고지를 증명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했다. 하지만 법 개정 이전에 구매한 카라반은 소급 적용을 받지 않는다. 즉 이전에 구매한 카라반이 공영주차장에 장기 주차를 해도 막을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 A 씨는 “카라반 이외의 차가 주차하는 것은 거의 보지 못했다”면서 “왜 시민 세금을 낭비해 이런 시설을 지
이천시는 15일 14시 30분경 이천시 호법면 안평3리 일원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주관하고, 이천시지역농협주최로 열린 이 날 첫 모내기에서는 연동하우스(면적 990㎡)에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이 심어졌다. 전국 첫 모내기를 위해 이천시와 호법농협은 1월 16일과 20일 각각 볍씨 침종과 파종을 했다. 수확 시기는 6월 중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하권 추위 속에서도 이천시가 전국 첫 모내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모내기 장소인 안평리 인근에는 이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광역소각장이 가동 중에 있어 소각 열을 활용하여 친환경 무농약 벼 재배 하우스의 적정 온도를 20℃로 유지하기 때문이다. 김경희 시장은 “최고의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로까지 수출하고 있는 이천쌀, 그 농업인의 자긍심을 담아 첫 모내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천시에서는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의 지속적인 미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생명사랑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게이트키퍼’란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해 적절한 위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 내용으로 자살 신호 알아차리기, 전문 대화법 등이 있으며 작년 한 해만 3478명의 게이트키퍼가 양성되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게이트키퍼 교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민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이천시 자살률 감소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이천시자살예방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보건소-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천 시민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 유지를 돕기 위해 올해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및 치료비용 지원을 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이들 중 22.2%만이 정신과 의사와 의논하거나 치료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내용은 총 3가지로 ▲‘경기도 마음건강케어’는 응급입원, 행정입원, 초기진단, 외래치료지원 비용을 지원하고 ▲‘청년 마인드케어’는 만 19세~34세 청년시민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하며, 2023년부터 노년층 대상으로 확대된 ▲‘어르신 마인드케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우울증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 치료비지원을 통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 추진사업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5개 사업을 추진하고 1620만 원의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랑의 화수분 행복키트 지원사업」,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지원사업」, 「효심(孝心) 실버카 지원사업」, 「벚꽃(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23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흥천면은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효심(孝心) 실버카 지원사업」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카를 지원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가정의달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상면 공공위원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더욱 활성화되는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서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연간계획이 잘 세워진 것 같다”면서 “위원 한분 한분 모두 최선을 다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
여주시체육회는 지난 14일 여주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체육회는 여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가맹경기단체 육성 지원, 우수선수 및 지도자 양성으로 체육·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단체다. 채용훈 회장은 “지난 1월 30일 개최된 여주시체육회 정기이사회에서 체육회 임원회비를 의미 있고 뜻깊게 사용하자는 임원들의 뜻을 모아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최근 급격히 오른 난방비 등 물가상승으로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이러한 자발적인 성금은 큰 도움이 된다”며 “체육회 운영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몸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주신 여주시체육회 임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4일 여주시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4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여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회원 일동은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시는 와중에도 지역을 생각하는 여주시의용소방대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과 함께 여주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의용소방대는 383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여주시 화재 및 재난 예방 등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 흥천면은 지난 10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6개리 마을 이장,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의에는 경규명 의원, 흥천농협장, 흥천파출소장, 벚꽃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안내, 깨끗하고 밝은 여주만들기 추진계획 안내,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항 안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안내,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2023년도 빈집 정비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신청안내, 축산업 사업 신청안내, 녹색마을 캠페인 홍보, 공익직불금 신청, 콩.팥 보급종 신청안내, 귀농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안내 등을 홍보했다. 이상면 면장은 “산불조심 기간인 만큼 논두렁, 밭두렁, 생활쓰레기등을 소각하지 않도록 마을주민들께 홍보해 달라”면서 “마을에 주소를 두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이 계시면 언제든지 따뜻한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면사무소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 점동농협 원로청년회는 10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12포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덕우 회장은 “점동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점동면 원로청년회 회원들과 뜻을 함께 했다”면서 “작은 마음이 잘 전달돼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윤 점동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며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점동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