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는 것이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히려 낮에 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주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브레이크타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11월부터는 낮에 운동하는 것이 합리적인데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낮에 운동할 수 없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주 파크골프장은 현암동 637-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5만4374㎡ 면적에 16억7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36홀 규모로 3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해 7월 1일 개장했다. 이용요금은 평일 개인 기준 5000원이며 여주시파크골프협회 회원은 50% 감면, 여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보다 홀 간 거리가 가까워 이동 시간이 길지 않아 체력 부담이 적고, 클럽을 1개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최근 생활 스포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브레이크타임 때문에 논란이다. 여주 파크골프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 A씨는 “겨울철 브레이크타임을 원하는 회원은 단 1명도 없을 것”이라면서 “브레이크타임을 없애는 것을 많은 회원이
여주시는 지난 1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여주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손계운 여주시 지속발전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법을 활용해 시․군의 투자유치사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도의 광역 산업육성전략과 시․군의 중점산업 성장전략을 접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찾아가는 투자유치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 열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에서 여주시는 수도권 중첩규제로 기업활동에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는 동부와 북부지역에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의 제공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고, “경기도의 투자유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여주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 및 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여주시를
이천시는 지난 17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87개소의 직업소개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서 정하는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법정교육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됐으나, 3년 만에 대면교육으로 실시됐다. 이천시에서는 전국고용서비스협회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업안정법 최신 실무 사례 ▶직업소개사업 세무ㆍ노무 실무 ▶직업소개사업의 윤리 의식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직업소개사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정기적인 직업소개 교육 실시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5일 장호원 소재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연구개발분야 지도·연구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과수연구분야, 농기계임대사업분야, 농산가공분야별 동영상 시청을 통해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어 제20회 사과·배 품평회에서 입상한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 분야는 과수연구분야 3개 사업 6500만원, 농산가공분야 5개 사업 2억2000만원, 총 8개 사업 2억85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했다. 과수분야에서는 과수 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한 공적방제, 과수 돌발해충 방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과수 생육환경 조절 시범사업 등을 했다. 농산가공분야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농산물품질관리 디지털기반조성사업, 농식품 가공연구사업, 농산가공 시범사업 등 5개 사업 17개소를 진행했다. 농업인의 활용이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은 1917건의 임대됐으며, 임대한 일수를 합하면 3123일에 달한다. 또한, 내년부터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권 신설 사업과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회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뮤지컬 ‘리허설’(문화팩토리 마굿간)을 공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생활 균형,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 관점의 교육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의회에서 개발한 인구교육용 목적극 뮤지컬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대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여주중·고등학교, 세종중, 여주시청 직원 등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초등학생 대상 뮤지컬 ‘백투터퓨처’, 청소년 대상 뮤지컬 ‘나·너·우리’와 직장인 대상 뮤지컬 ‘리허설’이 공연된다. 기존 강의식 교육형식과 다르게 관객이 참여하는 연극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교육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인구교육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개선과 청소년·청년들의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구교육 추진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의회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남부지역본부 경기도건설지부(이하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가 지난 12일 이천시의회를 규탄하는 항의 집회를 이천시청 앞에서 진행한 것과 관련 15일 깊은 유감을 표했다.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 조합원은 지난 제231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의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심의 과정 중 김재헌 위원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지역 건설노동자의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이천시의회는 ‘이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보호와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자는 취지의 동의안으로 시의회의 염려는 보편타당하다고 할 수 있으며, 오히려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에 만전을 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천시의회 관계자는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에 집회 전인 10일 이천지역 건설노조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제안했다”면서 “그러나 양측간의 일정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아 상호협의하에 15일로 면담일자를 다시 정했으나, 민주노총 경기도건설지부는 면담일자를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규탄집회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여주시는 공공보건의 전문성과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채용되는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임기제 공무원(개방형 4호)으로 임용돼 보건의료와 위생 등 시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보건소의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응시 자격요건은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가 있는 자로서 일정 수준의 경력요건을 갖추어야 하며, 임기는 2년이고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응시원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여주시청 자치행정과 인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임 보건소장의 명예퇴직으로 현재 직무대리 체재로 운영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훌륭하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이천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상수도 비상체계구축 사업계획과 설정 및 남부권 수도공급시설 확충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신설 상수관로 설치는 13개소 연장 5.4km에 10억원을 집행해 85여 가구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했다. 시는 하반기 식수난을 겪는 율면 월포리 19번지 일원 등 19개 대상지에 상수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하반기 공사는 총사업비 22억원 예산을 확보해 신설 상수관로 7.2km(관경 75~200mm)를 설치해 해당지역 주민 120여 가구에 깨끗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장호원읍, 율면 등 남부권 시장실 운영에 건의된 사항과 주민건의사항으로 읍면동에서 요청한 내용들이 반영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한발 다가갈 전망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 금년 말까지 명예 수돗물 안심 지킴이를 위촉해 이천시(수도사업자)-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보급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천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
여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메가쇼에 참가해 여주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최초 쌀산업 특구이며 왕의 수라상에 오른 대왕님표 여주 자채쌀, 고구마, 땅콩, 가지, 참외 등 농산물과 여주 쌀로 만든 대한민국 NO.1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 현농 쌀국수 홍보 등 쌀가공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여주시에서는 정보전달 동영상을 통해 ‘행복도시 희망 여주시’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여주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해 농산물 판로개척과 매출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관내 14개 읍면동 중 지역발전도 하위권으로 나타난 율면, 설성면, 모가면, 장호원읍 등 4개 읍면을 지역균형발전 지원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특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읍면에는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각종 기반시설 투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한다. 또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지역특화발전사업 등을 자체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균형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18명에 대한 위촉식과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2023~2027) 적용될 ‘이천시 중기발전 및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시 지역불균형 실태와 균형발전방안'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권진우 박사의 결과발표와 함께 이천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과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 선정, 지원방식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지역발전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균형발전 지원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율면, 설성면, 모가면, 장호원읍 등 4개 지역에는 중기 기본계획사업 외에 지역특화사업을 자체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14개 읍면동 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