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국토균형 발전에 필요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여주~양평(국도37호)’, ‘여주~장호원(국도37호)’ 및 ‘이천~흥천(국지도70호)’ 도로 건설사업 노선계획(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여주~양평(국도37호) 건설사업 등 3개 노선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민선8기를 맞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올해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주민설명회 및 설계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주민설명회시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협의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국토균형발전 및 주민 숙원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본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2022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 한도현 씨, 예술 부문 김숙현 씨, 체육 부문 조봉옥 씨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천시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발전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으로 1990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문화 부문 한도현 씨는 현재 한석봉 도예의 대표로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각종 도자기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의 김숙현 씨는 이천시 음악협회의 회장으로 코로나 시기 이천 음악인들의 힘을 모아 작은 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었으며, 이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선보이며 지역 예술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체육 부문의 조봉옥 씨는 이천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했으며, 각종 체육 행사에 적극 참여해 이천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천시 문화상 시상은 10월 8일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일 대한민국 사물놀이 거장 김덕수 명인을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김덕수 명인은 수많은 공연을 통해 사물놀이, 나아가 국악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물놀이의 진수를 전 세계에 전파하여 국위를 선양해 왔다. 이날 위촉식은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중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전에 개최되었으며, 관객, 문화예술인, 공연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천시 홍보대사는 시 공식 홍보영상, 소식지 제작 및 각종 축제·행사 참여 등을 통해 이천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덕수 명인은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아름다운 고장 이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물놀이를 전 세계에 알린 것처럼 이천시를 전국 방방곡곡,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제1차 기획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효율적 시행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재난대응 13개 헙업부서를 비롯하여 훈련 대상시설 관계자,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여주시자율방재단, 여주시 의용소방대, 행정안전부 컨설팅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여주시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의 협업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을 점검·공유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원경 문화교육국장은 “효율적 훈련방안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재난상황 시 여주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부터 중단됐던 이천체험문화축제가 다시 열린다. 이천시는 ‘2022년 제8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가득하다. 이천 특산품으로 쌀케이크·한과와 같은 전통음식을 만드는 음식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말·당나귀 타기, 말먹이주기·트랙터마차타기 등의 전통농촌체험 ▲도자기 컵 만들기·목공체험·스카프염색과 같은 문화여가체험 ▲체험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타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단체줄다리기·OX게임과 같은 추억의 게임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난타, 특공무술·태권도 시범공연과 같은 재미있는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체험객의 안전인식 향상을 위해 이천소방서에서 119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은광 이천나드리 이사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이천에서
이천시는 10월 12일까지 2주간 ‘2022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세부 주제는 ▲행정서비스 향상, 시민불편 개선, 행정혁신, 업무개선 아이디어 ▲미래첨단산업 육성, 안전도시, 청소년·노인·아동복지 정책 아이디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친환경 정책 아이디어로 정했다. 이천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 내 공모제안‘2022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 된 아이디어는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3명, 30만원), 노력(5명, 5만원)을 선정하여 오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안공모전”이라면서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도와 아이디어 발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14개 全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개최한 2022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8월 18일 증포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는 9월 16일 율면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총회 결과 이천시 만18세 이상 주민의 3.3%인 총 6222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해, 총 52개의 자치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이후 처음 실시된 2022년 全읍면동 주민총회는 ‘마음을 모아 마을을 바꾼’는 주제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도로 주민들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의제가 선정됐고, 주민총회에서 자치계획 사업을 설명하고 투표로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생활 속 자치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주민총회는 자치계획 발표 및 투표 이외에도 문화 체험행사와 크고 작은 공연이 주민총회와 함께 어우러져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3년 읍면동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방운영(모가면) ▲ 마을소식지 제작(대월면, 설성면) ▲독거노인, 취약청소년 요리교실(창전동) 등이 이번 주민총회를 통회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서 이천시 全읍면동 주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