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의 유튜브 채널 더팩트TV에서 제작한 경기경제자유구역편이 공개됐다. 경제자유구역은 정부가 지정한 경제특구로 현재 전국 9개 경자청이 지정 및 운영중이며 지난 2020년 6월에 광주와 울산 등 2개 지역이 추가 지정된 바 있다. 특히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은 반도체, 미래자동차 등의 첨단산업과 물류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평택포승지구,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R&D 및 교육·의료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시흥배곧지구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옛 GM 공장 인수하면서 러시아 시장점유율 1위를 노린다. 현대차 러시아 법인은 22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GM 공장 최종 인수가 지난달 초에 완료됐다고 밝혔다. GM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지난 2008년 약 3억달러를 투자해 연간 10만대 규모의 승용차 공장을 지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경제난이 심화하고 GM 자체적으로도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2015년 공장을 폐쇄했다. 러시아연방반독점청(FAS)은 지난 8월3일 현대차가 GM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지분 94.83%를 매입하는 계약을 승인했다.현대차는 이번 GM공장 인수로 러시아 시장 점유율 1위를 노린다.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조사된 러시아 자동차 점유율을 살펴보면 러시아 자국 브랜드인 아브토바즈(라다)가 38.6%(52만129대)를 차지했으며, 기아차가 13.5%(18만1706대), 현대차가 11%(14만8028대)로 뒤를 이었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합산 24.6%인 셈이다. 현대차는 이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연산 20만대 규모의 공장을 갖고 있다. 이번 GM 공장을 합치면 30만대 이상으로 생산 능력을 늘려 러시아 시장 점유율과 확
우체국 집배원들의 선행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용인우체국 이진수 주무관(44세)은 지난 4월 22일 오후 15시경 용인시 고림동에서 우편물 배달을 하던 중 전원주택 1층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하고, 해당 주택 주민과 이웃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을 알리고 119에 직접 신고 전화를 하였다. 긴급한 상황을 감지한 이진수 주무관은 평소 배달업무 중 안면이 있는 이웃 주민의 주택에서 소화기 2대를 확보하여 화재진압을 시도하였으나 불길이 예상보다 빨리 번지며 소화기로 초기진압이 되지 않자 소방서 출동을 기다리며 주변의 호스로 물을 뿌려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아울러 가평우체국의 이용호 주무관(49세)은 배달지역이 가평 외곽, 산악 지대임에도 항시 밝은 모습으로 성실히 근무하며 시골 어르신들에게 우편물이 도착하면 글을 읽어주고 배달 중 무거운 짐을 오토바이로 고객 거주지까지 옮겨주는 등 지속적 선행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경인지방우정청 집배원들의 선행은 뒤늦게 지역 주민들의 칭찬 민원으로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였다. 칭찬
조현영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하고 디자인한 프리미엄 전통 소반 '낙동 소반'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낙동 소반'은 한국의 전통을 잇는 우리나라 전통 목재인 오동나무를 사용해 가벼운 무게와 습기에 강한 특징이 있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기법인 '낙동법(烙桐法)'을 통해 오동나무의 무른 성질을 잡아내 나뭇결과 색감은 살려내고 질감은 단단하게 만들었다. 조현영 스튜디오의 조현영 대표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경남 진주에서 옻칠 목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공예의 대중화"라면서 "고객들에게 이러한 공예품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품 연구 및 개발에 앞으로도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낙동 소반'을 비롯해 다과용 그릇인 '낙동 플레이트', 잔받침인 '낙동 코스터' 등 소반과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텀블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18일에 종료될 예정이며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올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주최한 '상상무한
제네시스 G80·GV80와 현대차 아반떼가 ‘2021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18일 북미 올해의차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의차 최종 후보에 승용차 부문에서 G80과 아반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 GV80이 선정됐다. 승용차 부문은 G80·아반떼·닛산 센트라가 올라 확률적으로 현대차의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다. SUV 부문은 GV80·포드 머스탱 마하-E·랜드로버 디펜더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트럭 부문은 포드 F-150·지프 글래디에이터 모하비·램 1500 TRX 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최종후보 9개 모델 중 현대차 3개 모델이 포함됐다. 현대차가 트럭 부문 대상 차량을 북미에 판매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종 후보 중 30%를 차지한 것은 상당한 성과다. ‘2021년 북미 올해의 차’는 2021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진행 후 1월 11일 최종 결과를 온라인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중국이 내년부터 ‘고체폐기물환경오염방지법’ 시행에 따라자국 내 폐지를 포함한 모든 고체 폐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 이에 환경부는 폐기물 품목별로 우리나라의 시장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7년 이후 자국 환경보호를 위해 고체폐기물법을 개정, 관련 행정법규를 제정하면서 수입폐기물 규제를 지속 강화해왔다. 현재 국내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폐기물량은 연간 1만4000톤으로, 2017년말 중국의 폐기물 수입규제 강화 이후 93% 감소한 양이다. 생활계 폐플라스틱은 이미 2018년부터 중국으로 수출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수출품은 전량 사업장폐기물인 슬래그·분진 등으로 배출자 책임 아래 국내 또는 제3국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시장에 직접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다. 폐지의 경우 중국으로 수출되던 폐지가 수요처를 잃으면서 2021년 상반기에는 2020년에 비해 약 3~5% 가량 폐지의 공급과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국제시장에서의 공급과잉으로 국제 폐지가격이 하락할 경우, 폐지 수입이 증가해 국내 폐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수거업체의 수익성 감소에 따라 재활용품 수거 불안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환경
한국도로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속도로-3기 신도시 연계형 물류시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LH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3기신도시-고속도로 연계형 물류시설’은 고속도로와 연접한 신도시의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혁신사업 모델이다. 고속도로 인근 3기 신도시로는 하남 교산, 안산 장상, 인천 계양 등이 있다. 연계형 물류시설을 이용하면 화물차가 고속도로 나들목(IC) 통과 없이 신도시 내에 위치한 물류센터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대형화물차의 도시 진입을 줄여 톨게이트 지·정체가 해소되고 고속도로 운영의 효율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최근 전자상거래 증가 추세에 더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생활물류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도입은 도심 교통량 증가 없이 물류 인프라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사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용역을 수행해 내년까지 물류 시설 입지 및 사업 규모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LH는 신도시 내 물류 시설이 들어설 대상지를 확보하고,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와
친환경기저귀 브랜드 애플크럼비가 연말을 맞아 공식 쇼핑몰 회원에게 한정수량 기저귀샘플을 추가로 증정하는 ‘선물이 팡팡!’ 이벤트를 연다. 애플크럼비는 12월 17일 목요일 공식 쇼핑몰에서 한정수량으로 오픈되는 연말 이벤트 상품을 공개했다. 이벤트 상품은 프리미엄기저귀 본품 1팩을 구매하면 샘플팩 20장이 추가로 증정되는 특별 구성 상품이다. 뿐만 아니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행운의 당첨자 30명은 기저귀 3팩이라는 통큰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연말 이벤트 주문 건은 총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으로 진행되며, 한정수량 소진 시 마감된다. 공식 쇼핑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1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본품과 샘플팩은 각각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실속있는 소비를 할 수 있다. 한편 애플크럼비는 ㈜비니앤컴퍼니가 2018년 런칭한 프리미엄 친환경기저귀 브랜드로 아이에게 안전한 성분과 우수한 품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흡수력이 좋아 밤새 샘 현상이 없어 밤기저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당사 홈페이지,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17일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에서 ‘㈜헤럴드 대표이사상’ 을 수상한 ㈜이엠이코리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유일 자가발전형 전기자전거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회사다. ㈜이엠이코리아는 ‘행복·환경·에너지·혁신’ 등 4가지 핵심가치와 ‘ECO&MOBILITY&ENERGY’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세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친환경 정책과 고품질 기술로 상생 에너지를 만드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특히 KOTRA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B2B 거래플랫폼 ‘고비즈(Gobiz) 코리아’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모터 전문 업체와의 R&D를 통한 고효율 모터 개발, 2차 전지 배터리 자체 생산, 신제품 개발을 위한 혁신 디자인 연구 등 타 브랜드 제품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개발에 초점을 두면서 해외 진출을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과 경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전기 자전거, 전동 스쿠터, 전동 킥보드 등 총 30종 이상의 제품라인업을 갖췄으며, 친환경 이동수단의 핵심인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등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지원 업무와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 기술지원 및 중소기업 진단과 컨설팅, 정보제공 및 중소기업융합교류협력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7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한 국가 산업단지인 가산디지털벨리를 우리나라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지역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서울지역본부로 취임한 채무석 본부장은 1989년 3월 중진공에 입사한 이래 충남지역본부, 충북북부지부장, 전남지역본부장, 경기북부지부장을 역임하면서 30년 간 중소기업의 지원 사업을 펼쳐온 현장 전문가다. 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 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지원을 위한 당초 예산 1,976억 원에서 코로나19피해 기업지원을 위해 66% 증가한(전국 37% 증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