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청와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야외축제로 올해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청와대 내 헬기장과 녹지원 두 곳에서 '연희路, 미래路’라는 컨셉으로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서울예술대·세한대·중앙대·한국예술종합학교’가 연합해 선보이는 <연희 대학전>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 등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선보일 ‘하회별신굿 탈놀이보존회’, ‘진도다시래기보존회’, ‘전주기접놀이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구미무을농악 북놀이·밀양백중놀이, 오북놀이·진도북놀이·진주삼천포농악 북놀이’가 신명을 깨운다. ‘김운태·이동주’, ‘남창동·예인집단 아재’의 기예 공연과 전통연희에서 영감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박춘근)이 척추 수술용 3D 촬영 장비인 2세대 오암(O-arm 02)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윌스기념병원이 사용중인 오암(O-arm)은 수술 중 환자의 해부학 이미지를 촬영하는 장비로 360도 회전을 통해 391개의 이미지를 13초 만에 스캔해 시상면·관상면·횡단면 등 3D로 입체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오암(O-arm)의 영상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수술 기구의 위치를 확인해 진행 상황을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의 정교함과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수술 완료 전 추가적인 CT 촬영 없이 수술실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이 감소하고 수술 시간이 단축됐다. 이번에 도입한 오암(O-arm)은 메드트로닉의 2세대 모델로, 방사선 저선량 모드 기능을 탑재해 기존 대비 절반 수준 선량으로도 고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하도록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 남서부권에선 윌스기념병원(수원)이 유일하게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박춘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소아 환우를 위해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물품배송 등 평소 의료진을 보조하는 자율 주행 배송 로봇을 활용해 안양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애착 인형을 병동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했다. 안양시가족센터는 병동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애착 인형 60개를 기부했다. 애착 인형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고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며 수면에도 도움을 주는 등 치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소아 병동에는 뜻밖의 선물과 로봇의 등장으로 웃음꽃이 피었다. 함께 선물을 나눈 의료진과 사회사업팀 직원들은 병동 생활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협심증의 증상은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운동이나 일상에서 활동하다 통증을 호소하는데 '가슴을 쥐어짜는듯하다', '뻐개지는 느낌이 든다', '명치에 뭔가 막힌 것 같다', '가슴에 묵직한 느낌 또는 무겁다' 등의 표현이 일반적이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 동맥이 좁아져 나타난다. 심장은 3개의 관상 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는데. 이 중 어느 한 곳이라도 협착이 발생하면 심장 전체 혹은 일부분에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영양 공급이 현저히 줄어든다. 이때 심장 근육이 2차적으로 혀혈 상태에 빠지는 상황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협심증은 세 가지 형태가 있다. 동맥경화증으로 만성 협착이 돼 생기는 (만성)안정형 협심증, 죽상경화병변이 파열돼 혈전이 생겨 갑자기 협착이 심해져 발생하는 불안전형 협심증, 그리고 혈관 수축으로 혈류 장애로 인한 변형 협심증이다. 이중 변형 협심증은 전후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 변형 협심증은 노동이나 운동 등 움직임과 관계없이 나타나며 밤이나 새벽, 이른 아침에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 새벽에 가슴이나 명치에 통증이 나타나면 변형 협심증일 가능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용인문화재단 청소년 장학사업 활성화와 지원을 위해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이하 경수고속도로)로부터 1천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2017년부터 매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재단을 통해 전달했으며 2019년부터는 용인시 관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 대상 장학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용인문화재단과 뜻을 함께한 후원에 감사하며 기탁한 후원금으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용인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장학 사업은 용인시 관내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과 2024년도 신규 장학사업인 ‘Y드림댄스’가 운영된다. ‘Y드림댄스’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0명 이내로 구성된 댄스팀을 1팀 선발하여 연습실 대관료와 무대의상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만화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접근 방식을 발굴, 육성하고 심도 있는 만화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작가론, 작품론, 정책론, 산업론 4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하여 14,000자 내외의 자유주제로 작성한 비평을 기성, 신인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만화 연구가 및 평론가 등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6작품을 선정하며, 시상 규모는 ▲대상 1명(상금 600만원), ▲최우수상 1명(4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신인상 2명(각 100만원)이다. 또한 수상작은 만화 비평지 <지금, 만화> 및 <만화규장각 웹진>에 게재되며, 향후 진흥원에서 발행하는 만화비평 및 칼럼의 필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공모전 접수는 9월 2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http://pms.komacon.kr)을 통해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komacon.kr) 또는 아카이브사업팀(032-310-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경기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 20팀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콘텐츠 창작자의 활동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경콘진과 경기도 시군 및 경기도 시장상권 진흥원이 협력 추진한다. 창작자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장인 등 협력 기관에서 추천한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경콘진에서 제작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숏폼(편당 5분 이내 동영상) 부문과 인스타툰(10장 내외의 정방형 디지털 만화) 부문에서 10팀씩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숏폼 부문 1,500만원, 인스타툰 부문 4백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아 오는 10월까지 제작 및 업로드를 완료하면 된다. 제작된 작품은 11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성과 전시회에 전시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자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경기도의 특색 있는 소재가 만나 지역의 문화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 누리집(www.gconlab.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소장 이왕휘)와 한국잡월드(이병균 이사장)는 4월 18일 오후 2시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통일교육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통일교육주간 어린이·청소년 대상 통일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 △한국잡월드 내 직업 체험관을 활용한 전시부스 운영, 공연, 각종 체험 등 지역민 사업의 공동 추진 및 홍보 협력 △양 기관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한 행사 기획·운영 △기타 양 기관의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에 관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양 기관은 5월 넷째주 정부 지정 통일교육주간 계기 한국잡월드에서 개최되는 통일안보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미래 통일 직업 체험 등 다채로운 통일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주통일연구소 이왕휘 소장, 한기호 연구실장, 이성희 교수와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 이현영 홍보협력본부장, 조현정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통일부 지정 경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를 운영 중인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와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주최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4월 21일(일)부터 26일(금)까지 5박 6일간 개막식과 컨퍼런스, 특별강연, 지자체 및 DMZ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기자들이 나서 세계 평화를 위한 역할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세계기자대회의 개막식은 22일(월)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을지로에 있는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수벨트 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의 환영사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의 축사 및 한국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쟁 저널리즘과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 'AI 저널리즘 시대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 이어 '한반도 주변 정세와 한국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 '웹3.0 시대의 디지털미디어와 저널리즘'을 주제로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 ‘Seoul Tourism Renewal’을 주제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의 강연도 진행된다. 23일(화)에는
(주)LH코리아는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용인 '정그리다' 카페에서 '기부day' 행사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반딧불이와 LH코리아, 용인 정그리다 카페가 공동 기획한 본 행사는 시민들에게 기부의 의미를 더하고, 기부를 생활화 해 기부문화의 정착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단체다.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기부day'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반딧불이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중국 기업 '란화그룹'의 한국 합자 법인인 LH코리아는 본 행사에 원가보다 저렴한 제품을 공급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제품 구입은 물론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열대 컨셉과 5천평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 '정그리다' 카페는 전체 공간을 이색 라이브커머스 현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기존 홈쇼핑이나 라이브커머스 같이 판매업자와 쇼호스트가 출연해 짜여진 각본에 따라 제품을 판매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기부day' 당일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직접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