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칠순을 맞는 노인 두 가구를 방문해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홀몸 어르신 칠순상 차려드리기’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안4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상을 차리고 칠순을 함께 축하하는 것이다. 상차림은 꽃동네어린이집 원아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구입하고 잔치음식은 반석교회, 한복은 행복한 한복, 이‧미용은 화신헤어, 칠순사진은 꽃동네 어린이집에서 지원했다. 한 대상자는 “이렇게 직접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노래도 불러줘 감사하다”며 “덕분에 외롭지 않은 생일을 보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규남 협의체 위원장은 “외로움을 달랠 말벗이 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인화여자중학교에서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학교숲은 학생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한 도시숲 중 하나로,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속 정원 역할을 한다. 지난해 미추홀구는 용일초등학교와 용현남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마쳤다. 보고회에는 올해 대상지인 인화여자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설계 용역사 ㈜경서인텍은 추진내용과 함께 학교 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두 가지 계획안을 제시했다. 학생 및 교직원들 토의를 통해 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구는 의견들을 취합해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인천시 녹지조경사업 설계심의를 거쳐 설계안을 확정해 4월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용역보고회를 통해 학교숲을 직접 이용하게 될 학생 및 교직원분들 소중한 의견을 모을 수 있었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학교숲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열린 동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공동출범식에 참여했다. 마을교육자치회는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과 학교가 일상적으로 협력하는 협의체로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인천형 마을교육자치회의 고유명사다. 이번 공동출범식에는 지난 2월 마을교육자치회 협약을 체결한 인천시 내 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학교장, 동장 및 도성훈 교육감, 김동호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회는 동 마을교육활동의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교육청은 6개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발적인 교육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송도4동, 예송중, 예송초, 송일초가 함께하는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온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기르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의 다양한 청년정책 등을 제안할 제2기 ‘2040 지역발전협의체’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40 지역발전협의체는 지난 2년 간 동구 청년복합공간의 공간 활용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 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여러 분야의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 온라인 정책참여의 장을 마련해 소통과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했으며, 2021년에는 취·창업·주거분과, 문화·예술·복지분과 등 2개 분과를 구성해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한 동구 청년 문제를 발굴해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제2기 2040지역발전협의체 구성을 통해 동구의 청년 문제를 발굴·조사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참여하며 청년정책의 중심협의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커뮤니티인 2040 지역발전협의체 위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구의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이들이 제안한 정책이 반영되도록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최한 제23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막을 내렸다. 중·고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다양한 대상이 참가했으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으로 나눠 모두 16개 부별로 진행됐고 133개 팀, 941명이 참가했다. 무관중으로 진행했으며 매일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확인, 발열 체크 후 출입, 사격장 전체 실내 소독 등 방역 관리에 힘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신기록이 쏟아졌다. 먼저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IBK기업은행 추가은 선수가 587점으로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중등부 여자 공기권총에서 서산여중이 1694점, 대학부 여자 공기권총에서 한국체대 1718점, 일반부 여자 공기권총에서 IBK기업은행 1732점, 미추홀구청 1712점, 화성시청 1712점, 중등부 남자 공기소총에서 한광중이 1832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각각 달성했다. 미추홀구청 사격선수단 편아해 선수는 여자 일반 공기소총에서 629점으로 개인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정은혜 선수는 623.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에 우려한 점이 많았으나 선수 및 임원분들 협조
인천시 미추홀구는 최근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구 사회복지 관련 시설 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공동위원장에는 (사)실업극복인천본부 양재덕 이사장이 재선출됐다. 이번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복지 및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경험과 학식이 풍부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총망라하는 대표협의체 위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하고 세밀하게 실행할 예정이다. 또 2022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연간 조사계획(안) 등 3건 안건을 심의했고 구 지역사회보장대표 협의체 사업예산 및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정식 구청장은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가 위원들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현안을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아가며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방위협의회는 17일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저소득 노인 4명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온 홀몸노인 생신잔치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75세 이상 홀몸노인 60명을 선정해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외로움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수 만든 꽃다발과 후원금으로 마련된 롤케이크를 축하선물로 준비했다. 축하선물을 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힘든 상황에서 홀로 생일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안부도 물어봐주고 많은 분들로부터 따뜻한 생일 축하를 받게 돼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진석 관교동 방위협의회장은 “홀몸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온정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주민자치회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인천광역시 동구 주민자치회 보조금 사용 매뉴얼’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책자에는 ▲보조금 사업 추진 절차 ▲예산 변경 및 편성 한도의 기준 ▲보조금 집행 절차 ▲보조금 사용시 유의사항 ▲지출 항목별 예산집행 기준 및 증빙자료 등을 수록했다. 구는 지난 2020년 7월 11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쳤으며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 운영비 보조금과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보조금으로 총 3억 4800만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구성원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조금 추진 과정과 집행, 정산 등의 내용을 한 권에 담은 매뉴얼을 작성했다”며 “적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학익동 장미아파트 및 관교노인복지관에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6호점 및 7호점을 개소했다. 공유냉장고 ‘나눔곳간’은 먹거리 이웃 나눔을 통해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아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지속가능 공유경제를 위해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나눔곳간 6호점과 7호점은 미추홀공덕회가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주민들 반찬봉사와 ㈜한국교량에서 음식 등에 대한 정기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개소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 김영근 구의원, 오인영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김성옥 미추홀공덕회 이사, 6호점 및 7호점 정기후원사인 박무수 ㈜한국교량 대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공유냉장고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골목골목 점차 늘어날 공유냉장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사업을 함께 할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10호점까지 사업을 확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냉장고를 알릴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동춘3동 협의체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지역 홀몸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15세대에 혼합 잡곡을 전달했다. 동 연합모금으로 세대 당 1만 5000원의 국내산 혼합잡곡(현미, 찹쌀, 서리태 등) 5가지로 구성해 홀몸어르신 가정에 협의체 위원이 방문해 안부확인 등 어르신 건강지킴을 위한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 동춘3동 협의체 황옥순, 이영숙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하반기에도 추진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 관심과 소통으로 외롭지 않은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1동 협의체도 새로 진입한 취약계층을 환영하고 잠재적 복지위기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송도1동 협의체가 간다’ 사업을 추진한다. 매월 이사를 오거나 저소득층으로 선정돼 새롭게 진입한 취약계층 중 한 부모가정, 홀몸어르신, 고시텔에 거주하는 청장년홀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우리 마을의 이웃이 됨을 환영하고 잠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