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은 옥련1동 (주)어니스트 푸드 아카데미가 후원한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홀몸노인에게 고추장(1인 1.5kg) 10통을 기부했다.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홀몸노인 전달’ 행사는 ㈜어니스트 푸드 아카데미에서 식문화체험공간 장소 및 체험 재료를 후원하고, 옥련1동 협의체위원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됐다. 이번에 기부된 고추장은 옥련1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중 고추장이 필요한 세대에는 배달할 예정이다. 백영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옥련1동에 소재하는 식문화체험공간을 활용해 고추장 담그기 체험과 동시에 고추장을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따뜻한 옥련1동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새학기를 맞이해 2022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중학생의 첫 출발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지난 1~2월 두 달 간 책가방을 전달했다. 이번 책가방 지원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 진행하고 KB국민카드가 지원하는 ‘2022학년도 책가방보내기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한 지원·후원을 통해 총 13명의 아이들에게 이뤄졌다. 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과 더불어 졸업과 입학을 동시에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출발과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고자 ‘드림스타트 예비중학생 책가방 지원’을 기획해 총 34명의 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책가방을 지원받은 한 아이는 “책가방 디자인도 예뻐 마음에 들고 열심히 공부해 공무원이 돼 선생님들처럼 드림스타트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새 출발선에 선 아이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미추홀구의회에서 군·구 의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랑의열매 취약계층 돕기와 관련한 결산 등 전반적인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인천시 의료체계에 대한 전반적 문제와 관련,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가운데 인천시 10개 군·구 의장 전원 동의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고자 하는 결의안을 채택, 중앙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회 추천 등 내용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대응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척박한 의료체계 개선과 우수한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보편적 의료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 “인천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는 데 우리 기초의회가 앞장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의정활동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매월 각 군·구의회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
인천시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5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2년 보육사업 설명회 및 어린이집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만 5세 필요경비, 0세반 운영비,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비 지원 등 신규 사업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설명회와 함께 향후 종이서류 없는 회계시스템 전산화를 위한 어린이집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도 진행됐다. 현재 미추홀구 어린이집관리시스템 가입률은 93%로, 구는 종이서류 없는 회계시스템 전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보육사업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어린이집 원생 및 부모님들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재)인하대동문장학회는 지난 23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2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문장학회는 재학생 158명에게 모두 2억 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 한진우 (재)인하대동문장학회 이사장,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 등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승직 전 인하대동문장학회 상임이사와 이상철 삼성전자 고문의 인사말에 이어 80여 명의 수여자를 대표해 컴퓨터공학과 김민석 학생과 교육학과 고은솔 학생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은 뒤 각오와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신한용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은 장학회의 설립 취지를 상기시키고, 장학금을 기탁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장학금을 수혜받는 재학생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그 뜻을 계속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인하대동문장학회는 매년 300여 명의 학생에게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00여 명의 학생에게 모두 5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하대는 2022년 3월부터 5년에 걸쳐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게 된다. 인하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후속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찾아가는 취업스터디, 인하오픈특강 등 특성화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해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졸업생을 지원·관리하는 취업 관련 통합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진로와 취업, 창업 등을 연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들이 관련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을 안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인하대는 2015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4년 연속 대학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2020년에는 청년고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유공표창을 받았다.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은
인천시 동구는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는 2021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가치와 같이 금(金)빛으로 번창(昌)하는 금창'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락한 정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올해 총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여 호의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범위는 건물 외부(지붕, 담장, 대문 등)의 보수비용으로 호당 최대 1241만원을 지원하되 보조금의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범위는 건물 외부의 보수비용이며, 구가 직접 집수리 시공업체와 계약해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금창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건물의 소유자가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집수리 지원사업은 거주민들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을 체감할 수 있어 관심과 만족도가 높다”며 “주민
인천시 미추홀구는 24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주민들에게 부족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과 양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2018년 1월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9억 3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0년 6월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미추홀구 경인로34번길 20 신축청사는 건축연면적 3648.892㎡,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종합민원실, 2층은 대강당, 다함께 돌봄센터, 3층은 프로그램실, 동대본부, 4층은 보육정책과, 치매안심센터(가족쉼터), 5층은 치매안심센터, 6~7층은 치매주간보호센터 돌봄의 집으로 등으로 이용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이번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으로 장기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 소통·화합 공간으로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세관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X-Ray 검색기 첨단화 일환으로 국가기관 최초 3D X-Ray 검색기 2대를 설치, 시범운용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3D X-Ray 검색기에는 기존 X-Ray 검색기와 달리 시스템에서 수집한 다차원 정보를 통해 위험물품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AI기능이 추가됐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한 고해상도 3D 이미지 및 단층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로 밀반입되는 물품을 보다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세관은 오는 5월 초 정식 개통을 목표로 2월부터 4월까지를 3D X-Ray 검색기 장비 안정화 기간으로 지정해 직원들에게 판독교육과 시범운용을 실시하고, 정식 개통 후에는 여행객의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을 차단해 관세국경 감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해 보건의료 관리 실적을 인정받아 인천시 2021년 군·구 행정실적종합평가 ‘의료건강분야’에서 기초단체 1위를 차지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1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 ▲응급의료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을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공공심야약국 발굴 노력·홍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율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재난훈련 참여횟수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신속대응역량 강화 등의 세부지표에서 목표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부터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공공심야약국(별온누리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 설치의무기관 124곳을 포함해 모두 213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설치율 100%를 달성하고 자체훈련을 포함해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재난 훈련을 강화하는 등 응급의료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모두 9차례의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6차례의 지역보건의료계획 군·구 협업 등을 통해 시·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