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동구 자원순환가게 동구마켓을 올해부터는 인천e음가게로 통합해 2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인천e음가게 동구마켓’은 거점별로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유가보상(지역화폐 등)을 해주는 자원순환가게로, 이곳으로 회수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기간 재활용품 총 41톤을 수거해 835만 원을 보상해주었다. 송현1·2동과 송림4동을 제외한 동구 9개 동에 배출거점을 마련, 거점별 투명페트병 자동수거장치와 이동형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주 2회 1일 4시간씩 운영하며, 송현3동(삼부아파트)과 송림1동(송림로43번길 20)을 제외한 대부분 동 행정복지센터에 장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데이터화해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재활용 분야의 데이터 기반 선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여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은 오는 3월 31일 유튜브 채널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고전, 인생 고전 만나기’ 주제로 한 제18회 희희낙락 온라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홍진호 교수가 헤세의 ‘데미안’,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 호프만 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 등 독일 작가의 고전 문학작품 5편을 통해 ‘고전 읽기의 매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홍진호 교수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지적 활동을 필요로 하고 쉽게 소비할 수 없는 문학작품을 해석하는 방법과 사회적·문화적·정치적 현상을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NIB 남인천방송의 장보승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구민과 홍진호 교수 간 소통을 원활히 도울 예정이며, 2018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 금상과 CJ문화재단상을 수상한 밴드 더치트랩이 개최를 알릴 오프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이달 25일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누리집(www.yspubliclib.go.kr)>문화마당>문화행사에서 신청할 수
인천시 동구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2022년 동구 여성회관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2년 제2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도배기능사와 양장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과정 등의 기술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현대생활한복, 수채화그리기를 포함해 요리·취미·공예 프로그램 등 모두 20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일무료특강 ‘건강한 비건 당근파운드케이크 만들기’ 강좌는 3월 31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동구 주민 우선 접수는 3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 동구 주민을 포함한 인천시민 접수는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허인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3월부터 구청과 지역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2개 팀이 운영되며 1개 팀은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상시로, 1개 팀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매주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타이어펑크, 오일 보충, 브레이크점검 등 부품 미사용 시에는 무료로 수리가 가능하고 일부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자전거 수리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자에게 자전거 수리 기술을 전수하고 근무하게 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 수리건수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의 경우 모두 6082건(무상 3348건, 유상 2734건)으로 2020년 이용실적 대비 19% 증가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자전거를 수리, 자원을 재이용 하게 하고 자전거의 생활화는 물론 주민의 건
등대라이온스클럽은 22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 등대 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1월에도 연탄 3000장을 10세대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
인천시미추홀구체육회는 사무국을 이전하고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구체육회는 사무국 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접근성, 이용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 구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 및 종목별 동호인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영 미추홀구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체육회 사무국 이전에 힘써주신 김정식 구청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구민들이 더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사무국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전한 사무국은 미추홀구 경인로42번길 31에 위치하며 전화는 이전과 변동 없다. ☎429-3835.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기획단’이 올해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미추홀구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진입에 따른 골목기획단 활동을 위해 각 분과 통폐합을 통한 분과 재정비 후 임원과 분과장 및 분과원을 선발했다. 각 분과별 추진사업 모색을 위한 추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단원증을 교부함으로써 골목기획단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민참여단 골목기획단은 지속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들이 주체가 돼 소통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미추홀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 분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새롭게 통폐합된 분과로 다양한 활동과 과제를 통한 골목기획단 서포터즈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한중법학회(韓中法學會) 제15대 회장에 정영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정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석사학위, 고려대학교와 중국 화동정법대학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2005년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인하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정 교수는 중국법과 한중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중국정법대·청화대 방문학자로서 중국기업법을 연구했으며 중국회사법과 중국물류법, 국제거래법을 다룬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다. 한중법학회 연구이사·학술이사·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학술총서위원장으로서 제1호 학술총서 ‘중국회사법’과 제2호 ‘중국경쟁법’ 발간을 추진했으며, 2021년 편집위원장으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중국법연구’에 대한 재인증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는데, 수교 이후 지금이 양국 관계가 가장 어려운 때인 것 같다. 이러한 시기에 학회의 학술교류를 통해 장기적으로 두 나라 간 경제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중법학회는 1994년 설립 이래 국내
인천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구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들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경과 및 1기(2022~2024년) 실행계획 보고를 듣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1기 실행계획에 따라 세대공감 행복쉼터, 정책모니터단 운영, 안심생활지킴이 키트 보급 등 55개 과제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는 고령화문제들에 대비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을 받았다”며 “미추홀구가 효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022년도 미래혁신 정책 수립을 위한 미추랩(lab) 발대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랩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창의적·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대학 및 주민들과 소규모 리빙랩을 통해 미추홀구형 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정식 구청장을 포함한 행정, 복지, 세무, 건축, 녹지 등 역량 있는 다양한 직렬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됐다. 미추랩은 지난 2020년 인천시 최초로 구성돼 청렴도 향상, 빈집 문제 해결 방안 등 10개 분야 33가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미추랩 향후 운영 방향과 사회적 이슈에 대한 미추홀구 선제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현안인 주차, 부족한 녹지와 청소 행정, 공직사회 개선 방안, 코로나19 관련 대응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랩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이 많이 제안돼 주민들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향후 미추랩은 형식적인 모임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티타임, 브라운백 미팅, 해커톤 등을 통해 미래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