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구민들에게 도심 속에서의 농업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송도와 선학동에 위치한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송도석산텃밭(옥련동194-10), 선학힐링텃밭(선학동231), 송도행복텃밭(송도동 107-1)으로 신청대상은 연수구민과 연수구 교육단체이며 1세대(1단체)당 텃밭 간 중복지원 없이 1구좌씩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3월 11일 실시간 생중계 전산추첨을 하고 최종 당첨자 발표는 3월 16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2022년도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송도석산·선학힐링텃밭은 공원녹지과(☎749-8706), 송도행복텃밭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830-8044)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고 일상회복 치유의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간과 자생단체, 담당공무원이 함께하는 ‘2022년 알음지기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강과 안부가 염려되는 50세 이상 홀몸노인, 중증 장애인 등 지역의 고위험 1인 가구 46세대를 발굴해 건강음료 배달과 안부전화, 복지서비스 등으로 연계시켜주는 맞춤형 촘촘복지정책이다. ‘알음지기’란 사람끼리 서로 알아가고 자기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라는 뜻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연수2동만의 저소득 홀몸세대를 위한 위기관리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연수2동행정복지센터, 한국야쿠르트(선학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기존 민․관 연계뿐 아니라 기업과 사회단체가 1대 1 연결되는 민·민 복지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1인 세대뿐 아니라 가구원이 있으나 돌봄에 취약한 2인세대도 사업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폭넓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대상도 확대 운영 중이다. 1차 안부확인은 한국야쿠르트에서 주3회 건강음료를 대면전달하며 확인하고. 2차 안부확인은 연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1회 전화로 안부와 건강, 복지욕구 등을 확인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연료전지사업 주민협의체는 지난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협의체는 송도그린에너지가 추진하는 연료전지사업과 관련해 안전성 및 환경성 검증, 주민의견 수렴 및 전달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협의체는 시민단체(인천탄소중립포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민생각에너지환경법센터, 인천환경운동연합)와 지역주민대표(송도탄소중립연합회, 송도3동 주민연합회, 송도를 사랑하는 친구들,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송도 연료전지 발전의 위험성 및 안전성 조사’ 결과에 대해 용역을 수행한 한국위험물학회가 직접 협의체 위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이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협의체는 주민들이 연료전지에 대해 제공되는 정보들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삽화, 그림 등을 이용해 연료전지 안전성 설명 자료의 제작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으며 LNG 안전문제 및 CO2 배출에 따른 주민건강과 피해 관련 자료요구도 나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 남동구, 서구 등 여러 곳에서 연료전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료전지 안전성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은 만큼 불
인하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하대A팀은 대전대B팀과 영산대, 충북대를 모두 꺾고 단체전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8일 치러진 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경대학교와 맞붙어 첫 복식경기에서는 패했지만 두 번째 단식과 세 번째 복식경기를 연달아 이기면서 전체 스코어 2:1로 정상에 올랐다. 다음날 열린 1·2학년 개인복식 경기에서는 곽해늘·이동민조가 2위, 최동영·백규현조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단체전 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 특히 곽해늘 선수는 인하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황정환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 환경이 열악함에도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춘계연맹전을 시작으로 2022년 모든 대회에서 더욱 준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1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고춘식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이날 위촉된 위원 18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세부내용에 관한 사항, 주민 여론 수렴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며 인천시 미추홀구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에 관해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사건립추진위원장인 고춘식 부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 전문적인 의견과 주민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돼 성공적으로 미추홀구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새학기 학생들에게 나눠줄 자가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세트를 포장하는라 분주히 손을 놀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인천병무지청 제7대 청장으로 유병호 전 병무청 대체역 심사위원회 심사총괄과장이 취임했다. 유병호 신임 청장은 병무청 기획재정담당관, 대체역 심사위원회 심사총괄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혁신적 사고와 진취적인 정책추진력을 바탕으로 인천병무지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취임사를 전 직원과 온택트로 공유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유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미래 병무행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직원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결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3월부터 ‘2022학년도 동구 영재교실’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동구 영재교실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교 부설초등 저학년 영재교육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신입생 모집은 3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동구 거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구 영재교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icdonggu.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교육아동청소년실로 문의(☎032-770-6087)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전지훈련을 위해 옥련국제사격장을 방문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 박충건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은 10년 이상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고 있으며 미추홀구 사격선수단과 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과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이 선물을 전달하며 돈독한 우정을 다졌다. 박충건 감독은 전지훈련을 올 때마다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추홀구에 감사를 전하며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이 베트남으로 전지훈련을 온다면 아낌없는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베트남 사격 국가대표팀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최초로 지역 공공건립 건설현장에 스마트건설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에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안전모, 안전고리, 고정형·이동형 CCTV, 위치 및 위험 센서 등을 통합감시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며 현장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올해 착공하는 연수문화예술회관,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등 구가 발주하는 대형공사와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에 새로운 스마트건설 안전체계를 적용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다 발주자의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한 시점에 진행되는 선제적인 안전관리 사업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관리비를 계상해 도입할 예정으로, 기본계획 단계부터 의무 반영하도록 해 실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사업대상은 30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이나 50억 원 이상 현장 중 지하 10m 이상 굴착, 10층 이상 16층 미만 건축물,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사용하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현장이다. 구에는 현재 공사 중인 청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