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시행한 ‘깨끗한 기름 인증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깨끗한 기름 인증사업은 동구가 2021년 인천시 군·구 가운데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지난해 지정된 9곳 모두 산가 1.5 이하의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기름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 산가측정기록판을 작성함으로써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에 따라 올해 6곳을 추가 모집해 깨끗한 기름 인증업소를 모두 15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관내 튀김류 취급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추가모집 신청을 받는다. 영업주가 자율 신청을 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적절성을 검토한 뒤 지정서 및 산가 관리에 필요한 산가측정지·인증현판·산가측정 기록판을 배부할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구 외식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도시농업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텃밭 분양 대상은 주안8동 산 63-4에 위치한 도시농업농장 내 개인 어울림텃밭 147세대와 단체텃밭 5단체다. 신청기간은 3월 2~4일이며 온라인 접수는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또는 공원녹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어울림텃밭 신청은 신청일 기준 미추홀구에 주민등록된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단체텃밭은 미추홀구에 소재한 지역의 공동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면 할 수 있다, 사용료는 2만 원. 도시농업농장 참여자 최종 선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산추첨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다음달 14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실천하며 경작활동을 할 수 있고 올바른 먹거리 재배를 위해 유기농법 및 친환경 해충방지 관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등 공동체 활성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 경작활동을 통해 주민들
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 온라인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언택트 심리검사로 부모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지원한다. 부모양육태도 온라인 심리검사 및 전문 상담사와 유선 또는 화상으로 해석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심리검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몰랐던 아이의 마음을 상담자를 통해 듣게 돼 좋았다. 아이에 대해 무거웠던 마음이 풀리며 앞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1차 부모양육태도 검사는 14일부터 4월 말까지 접수 및 실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표창 수여자는 용현동 소재 마켓올닭 민철희 대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치킨과 가정 간편식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미추홀구의회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들은 비대면 및 최소한의 대면 활동으로 매우 조심스러운 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11일까지 청소년의 긍정적인 발달을 위한 지원사업인 청소년동아리 ‘연동’을 모집한다. 이번 동아리 프로그램은 동아리연합회와 단합회 교류 활동과 함께 축제, 체육대회가 포함된 기획 활동 등으로 구성됐고 동아리별 활동비와 이용 시설 지원, 우수동아리 시상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천 내 9~24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지원 가능하며 연수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pot0924.org) 공지사항 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수련관 이메일(pot092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연동’은 2021년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한 제25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의 청소년특성화공간인 청본창작소가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3D 프린터’와 ‘1인 미디어(영상 촬영)’기초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3D 프린터 기초 교육 프로그램은 ▲3D프린터 도안제작 및 출력방법 ▲3D프린터 유지 및 관리방법을, 1인 미디어 기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1인 미디어 트랜드 ▲영상촬영 등을 교육한다.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등 각 8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주 1회 2시간, 총 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2월 한 달 동안 개소 이벤트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032-777-7901) 및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청본창작소는 미디어실과 메이커스페이스, 3D프린터를 활용한 작품활동은 물론 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취학 아동 14명에게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입학선물 전달식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일과 육아를 함께하는 학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습교구와 함께 직접 작성한 축하카드를 취학아동들에게 전달했으며,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신흥균 위원장은 “이번에 취학하는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뜻깊은 선물로 응원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10일 학교시설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미추홀 열린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 열린학교는 주민에게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원도심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고 문화·체육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40년 개교 이래 약 4만 5000여 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한 명문교로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많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차 및 문화·체육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는 지하 부설주차장 약 20면을 개방해 실내주차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종일 이용이 가능하다. 강당은 승강기를 설치하고 실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CCTV, 보안등, 차단기 등 시설 공사 및 강당 승강기 설치 비용 등은 미추홀구가 지원한다. 김정식 구청장은 “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기계공고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유 경제 실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는 교육환경 지원과 안전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학교 의견을 수렴하며 발전적 방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에 10일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공모를 거쳐 기초 지자체 조직과 인력, 예산 등 기반을 확인해 신규 참여 지역을 지정한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조례제정, 협의회 구성, 평생학습사 배치, 의회결의문 채택,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 도시 지정에 필요한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왔으며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도시’를 설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해 2022년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구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따라 ‘배다리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동구라미 학습도시 인천 동구’를 목표로 ▲‘시간’이음의 학습도시 ▲‘공간’이음의 학습도시 ▲‘사람’이음의 학습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지원하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기반으로 3월부터 ‘동구 코디네이터 양성’ 등 14개 분야의 다양한 평생학습을 추진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구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고,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진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추위 등으로 힘들어할 지역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2016년부터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진희 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숙 청학동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이진희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청학동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