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미디어파크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개관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미디어파크는 미추홀구 석바위로68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을 리모델링했으며 오픈스튜디오, 오디오스튜디오, 드론체험실 등 방송 및 체험 장비를 갖춰 주민 뉴미디어 교육과 이용의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하면서 주민 누구나 격차 없이 미디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체험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연령별·수준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발맞춰 라이브 방송 지원, 지역기관 및 단체 등에 방송 제작 지원, 시민미디어학교 운영, 공간 및 장비 대여 등을 통해 주민 미디어 창작 활동을 돕는다. 김정식 구청장은 “주민 뉴미디어 공간인 미디어파크를 통해 주민 누구나 미디어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디어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체험,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하대학교는 고분자환경융합공학전공의 첨단소재 연구실이 발표한 ‘3차원 미세돌기의 자성 감응 자가조립’에 대한 논문이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논문 ‘미세돌기 어레이의 프로그래머블 단계적 군집적 자성 자가 조립’은 미세돌기의 외부 자성에 의한 자가조립을 순차적으로 제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박세진 박사와 미국 공군연구소의 어거스틴 얼배스 박사가 공저자로, 미국 공군연구소의 구자현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미세돌기 내 자성 입자들을 배열해 개별 돌기들의 뒤틀림 및 굽힘 액츄에이션을 구현했던 것과 달리 높은 자성 입자농도로 미세돌기의 자화도를 높여 각각의 돌기가 초소형 자석으로 동작해 군집적으로 돌기들이 모이는 자가조립 액츄에이션을 설계했다. 미세돌기의 하단이 기판에 고정된 형태로서 반복적이고 재현이 가능한 자가조립을 하며 어레이의 군집크기와 배열성의 재조립이 가능하다. 외부에서 가하는 자기장을 세게 할수록, 하나의 돌기가 둘이 되고, 둘이 모여 넷이 되고, 넷이 모여 일렬로 연결되는 등의 자가조립이 순차적으로 조절됨을 실험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했다. 미세돌
인천병무지청은 군 내 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해 9일부터 입영판정검사 대상자에게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신속항원검사)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 상황 악화로 군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입영판정검사 결과 입영대상으로 판정된 의무자에게 진단키트를 배부해 입영 전 자가진단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입영 전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검사결과를 갖고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양성’이면 입영일자를 연기해야 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입영 전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로 군 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가 8일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30만 원을 동에 기탁했다.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주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한 만큼 작지만 소중한 정성으로나마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적십자 회비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9일 서울정진키즈치과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아동 구강 기능 회복 지원과 가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치료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6~7세, 영구치 집중치료가 필요한 아동이다. 미추홀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구에 어린이치과가 없어 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치과 치료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치과 치료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고춘식 신임 부구청장이 지난달 19일부터 주요시설 17곳과 사업현장 7곳 등을 방문했다. 고 부구청장은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간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파악,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 고 부구청장은 “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머리를 맞대고 미추홀구 발전을 위해 고민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구민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줄 것“과 대형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장방문 시 건의 또는 지시된 내용은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장기적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부서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봄학기를 맞아 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와 초등 자녀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과정이며 유아·유치부를 대상으로 가베, 과학, 발레, 미술, 뉴스포츠, K-POP댄스, 주산암산, 힐링아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초등학생을 위해서는 주산암산, 가베, 영어, 과학, 한국사, 데생&수채화, 힐링아트, K-POP댄스, 초등 스포츠, 음악 줄넘기, 한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유치부 대상 발레 프로그램은 기존의 연령층을 확대해 평일 ‘꼬마 발레리나’로 추가 개설됐으며 ‘브레인 체스교실’과 ‘두뇌팡팡 보드게임’이 새로 마련돼 어린이들이 놀이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전략을 습득하고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부모와 초등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서예’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 해소와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2년 봄학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기존수강생 접수를 우선 진행하며 신규 수강생 접수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과 전화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시 동구는 11일까지 관내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동구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추진되며, 모집인원은 14명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행정 및 유관기관의 인턴으로 근무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관내 공공기관 등에서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적극 제공, 청년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신분증과 기타 구비서류 등을 지참해 구 주민자치과(동구 금곡로 67, 동구청 물치도관 2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 고시공고 또는 주민자치과(☎032-770-607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난해 8월 발생한 장애인이용시설 기도 막힘 사망사건을 계기로 ‘인권지킴이단’ 운영을 장애인이용시설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재발을 막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을 구분할 때 이용자의 시설 거주 여부에 따라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이용시설로 하며 기존 장애인복지시설 인권관련 제도가 장애인거주시설에 편중돼 있던 부분을 장애인이용시설까지 확대 적용해 시설 이용자의 인권침해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는 목표다. 세부 추진 내용은 ▲인권실태 전수조사 ▲종사자 인권교육 내실화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실무 네트워크 운영 ▲사회재활교사 돌봄 인력 충원 ▲인권지킴이단을 활용한 외부 인권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인권침해사고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세부계획 추진에 노력해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제5기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지역의 대학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및 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인하대는 재학생 멘토 20여 명을 선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인천지역 중·고등학교의 교육 및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멘토육성 과목을 수강하고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제공하는 피드백을 통해 역량을 기른 뒤 멘티 청소년들과 학습 및 정서 지원 봉사를 진행한다. 활동 멘토들은 매주 멘토일지를 작성해 제출하고, 사단법인 복을나누는사람들이 전액 후원하는 월 30만 원의 활동 장학금을 받는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비대면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청소년들의 정서지원과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변화에 따라 대면활동 진행도 고려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인하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보다 밝은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