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난임 부부들을 위한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난임 치료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일 기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여성(사실혼 포함)이어야 하며 치료(한약복용)기간 양방 난임 시술을 받지 않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인천시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3개월 간 1인 최대 120만 원까지 한약 비용을 지원하며, 지정한의원에서 기초검사를 받은 뒤 3개월 간 체질 및 건강생태에 따라 한약과 침, 뜸 등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난임 치료사업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치료 접근 기회를 제공해 선택범위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의약 난임치료를 희망하는 구민은 최근 5년 이내 난임진단서 정액검사결과지, AMH검사 결과지를 지참해 동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모자보건실(☎032-770-5957,5712)로
인천시 미추홀구는 주민공모사업인 2022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활동 보조금 지원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돕는 활동가에 대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또 14일부터 접수 마감일까지 사전컨설팅을 통해 각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계획 및 예산 수립 컨설팅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형성 전 준비단계를 지원하는 ‘마을수다’, 2년 미만 공동체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형성’, 2년 이상 공동체를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를 컨설팅 하는 ‘마을활동 컨설턴트’ 등이다. 마을활동 컨설턴트 분야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3년 이상 마을만들기 활동 경력자이며 나머지 분야는 같은 동에 거주하는 주민 3인 이상 모임이다.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2월까지 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는 환경·에너지 전환, 돌봄, 나눔 분야 등으로 주민 간 협의와 협력을 통해 마을 활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복합적이며 창의적인 활동 모두 가능하다. 지원자는 구 시민공동체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이 7일부터 경인로 34번길 20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새롭게 단장한 숭의2동 청사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1층 행정복지센터, 2층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강당, 3층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등이 있으며 4층부터 7층까지는 보육정책과, 치매정신건강과와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서는 미추홀구 최초의 주민맞춤형 복합청사다. 숭의2동은 2019년 12월부터 2년여 간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해왔으나 휴게 및 민원실 공간이 좁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은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보고 직원들은 일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보다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희 숭의2동장은 “새단장한 청사에서 더욱 더 가까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2022년 새해 첫날 새로운 변화와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 어젠다를 도출했다. 임직원 참여 2022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통해 정종석 이사장은 ‘변화, EG경영, 건강’ 3가지의 경영철학을 선포하며 ‘We are all growing’이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성장하는 공단의 전사적 동참의 어젠다를 제시했다. 새로운 변화의 시작으로 구민의 접근성·편리성 향상을 위한 공단 네이밍 변경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 주민 참여의 리빙랩 등을 연구 중이다. 또 공단은 지역사회 상생·소통, 합리적 평가체계 구축, 모두가 존엄하고 행복한 인권생태계 조성 등 56개의 신규사업과 도시텃밭 활성화, 스마트 안전관리, 내부 자정능력 강화 등의 ESG경영 54개의 과제를 도출했다. 정종석 이사장은 “2022년 공단의 변화를 시작으로 행복한 연수구, 행복한 공단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자랑스러운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세대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하는 2022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사를 챙겨 먹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주1회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면서 고독사 등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역상점인 재경이네 정육점이 재료 일부를 제공하고 옥련중앙장로교회, 그루터기교회에서 밑반찬을 조리·배달하며 옥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련1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관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해 모두 21가구를 대상으로 828회 반찬을 배달했고 코로나19 등으로 고립의 위험이 커진 취약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백영실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나눔이 어려운 분들의 식탁에 온기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밑반찬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배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미추홀시민대학, 지역특화프로그램, 전문자원활동가 양성과정,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 우리도 강사(재능나눔학교)를 운영한다. 구에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자원활동가 및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캘리그라피지도사 3급 취득과정’, ‘타로심리상담사 3급 자격증과정’, ‘커피 바리스타 1·2급 자격과정 대비반’을 진행한다. 또 미추홀구 신중년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선배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인생 2막 지원을 위한 ‘신중년 생애경력설계 day!!’, 성격유형검사와 나의 강점분석 ‘MBTI로 본 나는 누구?’, ‘국악테라피 소리인문학’으로 이뤄진 인문학 중심 프로그램과 ‘환경교육 업사이클링 전문강사 양성과정’, ‘반려동물관리사 양성과정’, ‘생태수학놀이 강사과정’로 이뤄진 사회공헌활동 연계프로그램으로 모두 6개 강좌가 마련됐다. 이밖에 우리도 강사(재능나눔학교) 프로그램으로 현재 부동산 관련 저자 특강과 정리수납, 베이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각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인천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송림2동의 연간기획사업인 ‘사랑愛 사계절나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난방취약계층 5세대에 겨울대비 등유 200리터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눔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물품 지원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송림2동의 연간기획사업으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등유 나눔을 시작으로 계절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기운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상자의 수가 줄었다”며 “관내 모든 난방취약대상자들에게 다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난달 28일 최근 개관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2022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근로장학생은 인천시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2월 30명을 선발해 이듬해 1월 한 달 간 관내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사업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환 이사장은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한 20일 간의 경험이 자양분이 돼 동구를 빛내고 사랑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재)인천동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동구지역 학생 5706명에게 25억 3757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이 함께 대학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인하대학교와 함께 ‘취업 대비 프로그램’과 ‘외국계기업 및 해외 취업 노하우’를 진행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와 취업할 수 있는 방법 학습, 코로나19 이후 늘어날 해외 취업시장 대비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이 미추홀구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취업 대비 프로그램’은 4월, ‘외국계기업 및 해외 취업 노하우’는 5월에 각각 운영된다. 인천대학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커피 이론 및 기술교육, 카페 운영 및 창업에 필요한 메뉴 제조법을 습득하는 ‘카페메뉴 창업교육’이 있다. 인천대 바리스타 강의실을 활용해 5월부터 6월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인하공업전문대학과는 ‘컴퓨터 활용능력 2급 자격과정 대비반’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주민들에게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3일부터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michuhol.go.kr/lll) 방문 및 전화(☎880-4840) 접수로
인하대학교는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이 지난해 12월 열린 ‘IEEE 학생 논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운 전기공학과 학석사과정생과 이호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학생의 투고논문 ‘Design of an Autonomous Vehicle and Safety System for Unmanned Services’은 무인 배달 서비스를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율주행 무인 플랫폼의 기본이 되는 전력시스템을 시작으로 통신, 센서, 알고리즘의 구성방안 등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요소를 고찰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제 도로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때 필요한 안전요소를 고려해 자율주행 기반 배달 서비스의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자율주행 기반 무인 서비스에 이용될 무인 로봇 시스템 설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추후 제정될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법령과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한 우선순위 알고리즘은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저자인 이재운 학석사과정생은 “권위 있는 IEEE 학회에서 미래 핵심 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