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천체투영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4층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돔영상를 상영하고 3시부터 4시까지는 ‘오늘밤 별자리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별자리 및 황도상에서 행성 위치, 주요 메시에 천체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완전한 암실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천체투영관 특성상 일단 상영이 시작되면 입실 또는 퇴실이 어려운 점을 주의해야 한다. 참여방법은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문화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67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만19세 이상 성인에게는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 취소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축산농협 본점이 새해 설을 앞두고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100포를 맡겨왔다.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본점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서 설 명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축산농협 본점은 지난 2020년과 지난해 김장김치를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안6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후원품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기존에 인쇄물 형태로 제작·배포하던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를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올해부터 모바일 버전으로도 제작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되는 모바일 소식지는 이용자 편리성과 신속성에 중점을 뒀다. 목차에서 관련 기사를 클릭하면 원하는 기사를 읽을 수 있으며, 담당부서 및 민원처리 관련 앱으로 바로 연결돼 기사 관련 추가 문의사항과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노안, 시력저하 등으로 소식지 읽기에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음성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앱에서 ‘미추홀구소식지 나이스미추’를 검색해 채널추가 하면 다양한 구정 소식과 문화행사, 복지 및 생활정보, 일자리 뉴스 등이 망라된 카드뉴스 형태의 모바일 나이스미추를 받아볼 수 있다. 미추홀구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하는 구정소식지 나이스미추는 지난 1996년 10월 창간해 이번 1월 제447호를 발행하며 주민들의 충실한 구정소식 알리미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각종 정보와 소식들을 기존 종이소식지와 병행해 모바일 소식지로 보다 다양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나이스미추가 주민과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인천시 동구는 치매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위해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동구 방축로 193)에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를 마련하고, 2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노인장기요양등급의 치매 어르신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인천시의료원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동구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들이 치매어르신과 낮 시간 동안 함께 생활하며 생활의 활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으로 ▲전문가의 의료·간호서비스(진료, 감염 및 위생관리, 일상생활동작훈련) ▲인지능력증진(음악치료, 미술치료, 노래교실) ▲가족지원 ▲급·간식 제공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차등적용 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의 일환인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지속하며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인천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대상 가구를 방문해 곧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라면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흥균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능동적으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항관 송현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늘 따뜻한 손길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어둡고 노후한 송림고가교 하부 전반의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치고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인천의 바다색을 활용한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동구 진입을 각인시킬 수 있는 상징 요소를 송림고가교에 도입했으며, 야간조명을 설치해 동구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어두운 밤길을 밝게 비춰 보행자의 안전도 도모했다. 또 하부공간에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벽이나 바닥에 빔을 쏘아 이미지를 나타내는 고보 조명(로고젝터)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진입 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대외적인 동구 이미지를 향상시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CJ제일제당과 지난해 3개월 간 진행한 채용연계형 ‘문제해결 프로젝트’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제일제당 김근영 부사장, 김대우 엔지니어링 담당, 문병선 인천냉동공장 식품공장장 등과 인하대학교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정태욱 학생처장, 이천 전기공학과 교수, 김대유 전기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 전기공학과는 지난해 8월 CJ제일제당과 채용연계형 산학협력과정 운영에 대한 MOU를 체결한 뒤 9월 산학협력 문제해결 프로젝트 교과목을 개설,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기업의 실전문제 해결 프로젝트(Problem Solving Project)를 3개월 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CJ제일제당의 코칭멘토와 소규모 팀을 이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식품공정 최적화와 식품플랜트 전력시스템 최적화 등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우수학부생으로 선발된 이상준 학생은 “빠르게 스마트화되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 전기 엔지니어로서 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인희 학생은 “전력감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는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인천시 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28일까지 구의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총 10억 원 한도(소진 시 종료)에서 10% 특별할인 되는 동구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동구사랑상품권은 동구 소재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 등 가맹점(183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내 새마을금고 5곳(화도진·송림·송화·평화·희망)과 신협 6곳(대성·송림·송림중앙·인천중부·현대제철·제삼교회), 농협 2곳(중구농협 화수지점·인천원예)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할인구매 신청서를 작성해 구입할 수 있다.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한 동구사랑상품권은 그간 237억 원을 발행, 207억 원이 판매되고 198억 원이 사용되는 등 주민의 큰 호응으로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구는 올해 60억 원 규모의 동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맞이 특별할인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며 주민들에게도 합리적인 설 장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인천시 동구는 전국 최초로 지적공부 위치표현 기준을 일본 도쿄원점에서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을 완료하고 전면 시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토지의 위치표현은 일제강점기부터 도쿄원점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통일된 측량성과를 산출하거나 세계측지계 기준의 항공사진, 전자지도 등과 연계해 공간정보 산업에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2019년부터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모델을 연구해 변환계수 산출 및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성과를 결정하고 전국 최초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모든 토지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좌표 변환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아파트와 구획정리지구 등의 토지경계는 지류 형태의 도면이 아닌 좌표값으로 등록돼 있어, 세계측지계 변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구는 부단한 노력 끝에 등록 당시의 지적기준점 성과를 찾아 정확한 좌표변환에 성공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축적된 전문지식으로 전국 최초 세계측지계 변환을 완료해 지적분야의 일제잔재를 완벽하게 청산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앞으로 세계측지계 기준의 지적공부 변환성과를 기반으로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드론측량 등을 추진해 미래기술을 구민들이 앞서 체험할 수 있도록
쌍용자동차 인천남구서비스프라자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5상자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도화1동 저소득 가정 4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식 쌍용자동차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